정죄보다 정이 넘치게 되라

[ 마티아스 스톰 : 가야바 앞에선 예수 ] 본문말씀 : 마태복음 7장 1-5절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외식적인 비판을 삼가라 > 큰 자기 허물을 보지 못하고 작은 남의 허물만 크게 보는 자는 결국 외식하는 자다(5절). 외식적인 비판자는 상대의 좋은 장점들을 발로 밟고 심지어는 그의 인격과 성품과 존재를 찢어 상하게 만든다. 그렇게 상대를 깎아내려야 자신이 올라가는 줄 알기 때문이다. 그처럼 무자비한 비판자나 정죄자가 되지 않으려면 남을 칭찬해줄 줄 아는 성품을 끊임없이 훈련하고 실천하라. 그래야 성공적인 삶이 펼쳐지고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도 기쁘게 응답하신다. 요한복음 8장을 보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 앞에 한 여인을 끌고 와서 말했다. “선생님! 이 여인이 간음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 율법에 의하면 그녀를 돌로 치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말하시겠습니까?” 그때 예수님은 특이하게 행동하셨다. 즉 허리를 숙이고 땅에 무엇인가를 쓰시며 그들의 얘기를 무시했다. 어떤 주석은 그 부분을 이렇게 주석했다. “예수께서 아무 말도 듣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셨다.” 하나님은 ‘비판자의 비판’도 듣지 않으시고 더 나아가 ‘비판자의 기도’도 듣지 않는다. 결국 비판은 기도응답을 막는 최대 장애물이다. 응답을 원하면 비판을 힘써 참으라. 영원히 참으라는 말이 아니라 최대한 참으라는 말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문제에 대해 지적할 최적의 기회를 주시거나 아니면 잘못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