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관련된 4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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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라 은사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주셨다(7절). 내 생각으로 남을 재단하거나 판단하지 말라. 믿음의 실천을 감동으로 이끌되 강요는 삼가라. 사람마다 믿음의 그릇이 다르다. 일과 봉사도 믿음의 그릇대로 해야 한다. 한 분야에서 다 똑같이 잘날 필요는 없다. 자기 분량대로 주어진 재능과 은사를 따라 사는 것이 행복이다. 자기 재능을 살린 분야의 장인이 되는 것이 팔방미인이 되는 것보다 낫다. 어떤 교인은 “저는 재능이 하나도 없어요.”라고 말한다. 그 말은 틀린 말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재능 없이 이 세상에 보내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재능이 있다. 남의 재능이 내 재능보다 화려해 보일 수는 있지만 그런 결과가 있기까지 흘린 땀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땀을 투자하면 누구나 자기 재능을 특출하게 만들 수 있다. 땀도 없이 재능이 없다거나 하나님의 은혜가 자기에게만 없다고 여기지 말라. 하나님의 원초적인 은혜의 크기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없다. 그 은혜를 어떻게 구체화시켜내느냐에 따라 차이가 커지는 것이다. 저는 두 딸을 똑같이 사랑하기에 기본적인 은혜는 거의 똑같이 준다. 그러나 구체적인 선물은 나이와 개성과 태도와 재능에 따라 다르게 준다. 사랑하는 마음은 같아도 부모가 자녀에게 다른 선물을 주듯이 하나님도 사람마다 가장 적절하게 다른 선물을 나눠주신다. 그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남이 나와 다른 존재임을 이해하는 관용을 사회학적 용어로 똘레랑스라고 한다. 영어로는 톨러런스(tolerance)라고 한다. 똘레랑스란 남의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뜻이다. 남의 행동양식을 존중할 때 내 행동양식도 존중받는다. 예절바르다는 것은 인사 잘하고 교양 있는 것도 의미하지만 가장 기초적인 의미는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는 똘레랑스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다. 명백한 잘못이나 무례도 아닌데 남에게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는가? 좀 바꿔라.”라고 하는 것은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