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인 신앙의 축복
< 올인 신앙의 축복 > 요한의 “주님이시다.”라는 외침을 듣고 베드로는 바로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렸다. 주님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요한이었지만 주님을 향해 먼저 행동한 사람은 베드로였다. 이 장면은 ‘결단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신앙이란 과감히 주님을 향해 뛰어드는 것이다. 고민만 하고 계산만 하고 간만 보고 재보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없다. 축복 받으려면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추라. 믿음으로 은혜의 바다로 뛰어들라. 어렵고 힘든 일에 과감히 뛰어드는 사람이 큰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다. 역사상 위인 중에 우유부단한 사람은 없었다. 믿을 바에야 다부지게 믿으라. 다부지게 일하고, 다부지게 책임을 지라. 생각은 적고 행동은 많아야 한다. 단순하게 살아야 능력도 나온다. 알렉산더가 페르시아를 정복할 때 성문 옆에 거대한 실타래가 묶여 있고 이런 글이 써 있었다. “누구든지 이 실타래를 풀면 세계를 지배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실타래를 풀려고 애썼지만 다 실패했다. 알렉산더도 그 글을 보았다. 그리고 한 번 씩 웃더니 칼을 들어 단칼에 실타래를 끊어버렸다. 단순해야 한다. 좋은 삶의 모델을 선택했으면 그 모델에 올인 하라. 주님을 선택했으면 주님에게 올인 하라. 삭개오는 주님께 올인 했다. 그가 주님을 보고 싶어 돌 감람나무 위로 올라갔을 때 예수님은 삭개오를 보고 말했다. “삭개오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물겠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자기 이름을 아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 이름을 안다.”는 말은 “나의 번뇌와 고통, 나의 갈증과 꿈과 기도제목도 안다.”는 말도 된다. 삭개오는 감격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께 올인(all in) 했다. “예수님! 제 소유의 절반을 구제에 사용하겠습니다.” 삭개오는 키는 작아도 영적인 키는 컸다. 배도 컸지만 배포는 더욱 컸다. 머리통도 컸지만 마음통은 더욱 컸다. 삭개오가 주님께 올인 하자 얼굴에는 천국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