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기 Truly Trusting God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편 32:8) I will instruct . . . you in the way you should go . . . with my loving eye on you. [PSALM 32:8 ] ... 나는 애처롭게 울고 있는 길고양이 소리에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방금 전 누군가가 길 위에 그냥 버린 음식물 더미를 보고 지나쳤는데, ‘와, 하나님께서 이 불쌍한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시려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물이 근처 기둥 뒤에 숨겨져 있어서 나는 야윈 고양이를 거기로 유인했습니다. 고양이는 안심하며 나에게 다가오다 멈추어 서서는 더 이상 따라오질 않았습니다. 나는 고양이에게 ‘왜 나를 믿지 못하고 안 오는거야? 너에게 줄 음식이 이렇게 많은데!’라고 묻고 싶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 나도 하나님이 주시려는 것이 바로 코 앞에 있다는 것도 모르고, ‘하나님, 저는 하나님은 믿어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믿을 만하지 못한 것 같아요.’ 하는 식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했을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요. 하나님의 길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진심으로 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편 32:8).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동물들처럼 강제하지를 않으십니다(9절).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자발적으로 따르기를 진실로 원하시며, 그럴 때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10절). 우리가 할 일은 매 걸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알고 그를 계속 따라가는 것입니다. God’s paths are trustworthy, for He loves us and has our best interests at heart. “I will instruct you and te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