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요한 자에게 있는 것
[ 이미지출처: 나무를 그리는 공방 ] 본문말씀 : 사도행전 20장 32-35절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1. 은혜의 말씀 은혜의 말씀께 부탁한다는 32절의 표현을 보면 말씀이 부모나 후견인과 같다는 암시다. 말씀만큼 위대한 보호자는 없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으면 말씀을 남겨 주라. 말씀을 남겨 주려고 애쓰는 부모가 위대한 자녀를 남긴다. 자녀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은혜의 말씀께 자녀를 부탁하라. 또한 자녀와 자신에게 말씀을 먹여주는 존재를 어느 누구보다 귀히 여기라. 말씀의 보호를 받는 영혼이 변화의 주체가 된다. 성경을 가까이하고 목사로부터 선포되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진실한 신앙 선배가 전하는 말씀에도 귀를 기울이면 그 말씀들이 영혼을 지켜준다. 말로 남을 비판하면서 나의 가치를 높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말씀을 거울로 삼아 나의 실상에 직면하고 나를 아프게 돌아보면서 나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라. 말씀에 열린 귀를 가지라. 사람이나 배경이나 물질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할 때 살 길이 열리고 자기 변화의 길도 생기면서 점차 환경과 상황이 변화되는 역사도 나타난다. 2. 사명적인 삶 바울은 사람이나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사명을 따라 살았다(33-35절). 사명을 깨닫고 사명을 따라 달려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물질이 없어도 괜찮고 성공을 못해도 괜찮지만 사명의식은 잃지 말라. 사명은 용기를 주고 실패나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기에 사람은 사명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