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의 원리
[ 이영지 작가 : 이 자리에서 기다려, 너를 ] 본문말씀 : 시편 63편 1-7절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그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 찬송의 원리 > 1. 힘들 때도 찬송하라 다윗은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았다(1절). 찬송은 기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어려울 때나 슬플 때 하는 찬송이 진짜 찬송이고 원망과 불평과 의심에 좌우되지 않는 찬송이 진짜 찬송이다. 믿음이란 ‘천국이 자동적으로 펼쳐지는 것’이라기보다는 ‘천국을 의지적으로 펼쳐가는 것’이다. 잘 믿어도 큰 문제가 닥쳐올 수 있다. 그래도 믿음과 감사와 찬송이 흔들리지 않을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도 흔들리지 않고 주어진다. 2. 사모하며 찬송하라 다윗은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한 가지 방편으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열망하면서 살아가겠다고 고백했다(2절). 왜 갈등과 싸움이 생기는가? 사람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요새 결혼에 무관심한 청년들이 점차 늘고 있다. 친구들을 보니까 결혼하면 더 한심할 것 같고 갈등하며 살 것 같은데 그렇게 살 바에야 왜 결혼하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늘 싸우고 갈등하는 것은 아니다. 갈등을 잘 극복하면 성숙함을 얻는다. 평생 고생하는 것이 아니다. 농사할 때는 힘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