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기다림 Waiting For a Blessing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3]
Though it linger, wait for it. Habakkuk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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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들은 종종 시간이 오래 걸리곤 하지만 우리 인간의 성품은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성경 곳곳에도 “어느 때까지리이까”라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하박국 선지가가 이에 맞는 예입니다. 그는 하박국서를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하박국 1:2). 하박국(“붙잡고 싸우는 자”라는 뜻의 이름)은 하나님이 무자비한 바벨론 왕국의 침략을 통해 그의 나라(유다) 를 심판하신다는 것을 예언하면서, 남을 착취하는 부패한 백성이 번성하는 것을 하나님이 어떻게 그냥 내버려 두시는지를 놓고 씨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망을 주시며 그분의 때에 다시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도움의]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2:3).
바벨론 포로생활은 7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인간의 셈으로는 긴 시간 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의 어떤 것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계속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완전한 지혜와 돌보심으로 모든 축복을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면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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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 Father, thank You for Your kindness and faithfulness in every season and blessing of life. Help me to look forward to You most of all.
아빠, 아버지, 제 삶의 모든 시기에 선하시고 신실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기대하며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축복을 기다림 Waiting For a Blessing"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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