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의 시간 ランチの時間
#책
#런치의시간 #ランチの時間
#마스다미리 #益田ミリ
#옮긴이_이소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게 된 것은 내게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혼자'라는 것을 타인의 시각으로 해석함이 맘과 몸에 배었기 때문일 것이다.
먹는다는 것, 식사라는 말. 식구로 확장되는 말.
이 행동 또한 그렇게 타인의 시각에 머물러 있었다.
아! 혼자 먹는다에는 뭔가 사회적 결여와 능력 부족의 평가도 - 물론, 식당의 대한 배려라는 핑계도 무시 못하겠지만, - 모질게 붙어 있는 것 같다.
마스다 미리는 나의 이 모습을 "사고 회로"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타인은 타인, 나와 같은 사고 회로로 살지 않는다."며 모질게 몸에 밴, 내꺼라고 오해하는 타인의 시각에서 벗어나길 독려한다.
이제는,
혼자 있음이 참 좋다.
나아가,
혼자 무언가를 먹는 시간, 그 시간의 흐름에 맘과 몸이 들썩이지 않는다.
혼자 있다는 것,
그것을 아는 것,
시간에 개의치 않으며 배려를 잃지 않는 것.
그것이 자유로움이다.
- 욕심 난 문장들
타인과 접촉하지 못하고 안으로 파고드는 나날
늘어나는 과거와 줄어들어 갈 미래
타인은 타인, 나와 같은 사고 회로로 살지 않는다.
아마 한 장 더 먹어버릴 제 미래가 눈에 보였습니다.
(덥석) 입에 고기 기름이 퍼져서 행복 호르몬이 분출, 살아있길 잘했어.
그렇습니다. 긴 세월이 지나자 감사해야 할 일이 보여요. 그건 어른이 된 것의 풍미 아닐까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현지의 공기와 함께 맛보고 싶은
아무 것도 아닌 요리, 이름 없는 가정 요리
행복해서 아무 생각도 안 들어
먹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 고인과 함께한 식사의 추억은 세월의 흐름에 비례하는 것처럼 더욱 더 선명해집니다.
먹고 싶은 것은 먹는 행복 (하고 싶은 걸) 자그마한 행복같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그리움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 내 감정을 알게 되는 건 30년 뒤겠구나, 어떤 감정인지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없지만 '30년 연하인 사람들과 일하는 자신'에 대한 어떤 감정이 존재 했답니다.
#펴낸곳_북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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