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사랑 Love Our Enemy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 MATTHEW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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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의무병 린 웨스턴은 적이 점령한 섬들을 해병대가 기습 공격할 때 그들과 함께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당연히 끔찍한 사상자들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다친 아군들을 후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응급처치했습니다. 한번은 그의 부대가 복부에 심한 상처를 입은 적군을 만났습니다. 부상의 상태 때문에 그 군인에게 물을 줄 수 없어서 웨스턴 하사관은 그의 생명을 유지시키려고 정맥 혈장을 투여했습니다.
“이봐, 우리 병사들을 위해 혈장을 아껴둬!” 해병대원 중 한 명이 소리 쳤지만, 웨스턴 하사관은 그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마태복음 5:44).
예수님은 그런 도전이 되는 말들을 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말씀대로 사셨습니다. 적의에 찬 폭도들이 주님을 붙잡아 대제사장에게 끌고 갔을 때,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기 시작했습니다”(누가복음 22:63). 그런 학대는 주님에 대한 엉터리 재판과 주님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단지 그 고난을 견디기만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을 때 ‘주님은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23:34).
우리는 실제로 우리를 죽이려는 적을 안 만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롱과 경멸을 견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나 압니다. 조롱과 경멸에는 화를 내는 것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4)고 하시며 한 단계 높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우리의 원수들에게까지도 자비를 베푸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걸어갑시다.
We may not encounter a literal enemy who’s trying to kill us. But everyone knows what it’s like to endure ridicule and scorn. Our natural reaction is to respond in anger. Jesus raised the bar: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MATTHEW 5:44).
Today, let’s walk in that kind of love, showing kindness as Jesus did-even to our ene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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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 Father, please help me love others the way You love me.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원수 사랑 Love Our Enemy"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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