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선택하기 Making Wise Choices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시편 119:105)

Your word is a lamp for my feet. [ PSALM 119: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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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사시던 집을 팔까 말까? 사랑하는 홀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그런 결정을 내리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내 마음은 감상적이 되어 갔습니다. 여동생과 함께 지금까지 어머니의 빈 집을 2년간 청소하고 수리해 왔었는데, 결국 집을 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때가 2008년도였는데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구매자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가격을 내렸지만 여전히 어떤 구매 제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성경을 읽던 중 다음 구절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잠언 14:4).

이 잠언서는 농사에 관해 말한 것이었지만 나는 그것이 주는 메시지에 이끌렸습니다. 빈 외양간은 깔끔할지 모르지만, 외양간에 가축이 있어서 “혼잡할” 때 비로소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가치와 가족 유산이라는 작물입니다. 나는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우리가 엄마 집을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 집을 임대해 줄 수도 있어.”

이 결정은 우리에게 있어서 놀라운 선택이었습니다. 엄마의 집을 투자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 우리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적 지침서인 성경은 실용적인 지혜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다윗이 “여호와여, 주의 길을 보여 주시고, 내가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소서”(시편 25:4, 쉬운 성경)라고 기도했듯이 말입니다.

우리의 선택으로 여동생과 나는 많은 사랑스러운 가족들에게 엄마의 집을 임대해 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성경은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런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도 배웠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걸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With our choice, my sister and I have been blessed to rent Mama’s home to many lovely families. We also learned this lifechanging truth: Scripture helps guide our decisions. “Your word is a lamp for my feet,” wrote the psalmist, “a light on my path” (PSALM 119:105). May we walk in God’s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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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 make decisions, dear God, guide me with the light of Scripture.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결정을 내릴 때 성경의 빛으로 저를 인도해 주소서.

[오늘의 양식 "지혜롭게 선택하기 Making Wise Choice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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