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기도
본문말씀 : 열왕기상 18장 41-46절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 기도는 핵심 자본이다 > 무엇이든지 처음 시작하는 개척의 길은 힘든 길이다. 특히 교회 개척의 길은 눈보라를 헤쳐 나가고 밀림에 길을 만들고 사막의 뙤약볕을 걷는 것과 같다. 요즘같이 부흥이 힘든 때는 몇 번 죽어야 살아남는 길이 개척의 길이다. 그래도 개척의 길처럼 복되고 보람된 길은 없다. 만약 하나님이 나를 크게 축복하신다면 소수였을 때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어디에 가든지 작은 공동체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는 삶처럼 복되고 보람된 삶은 없다. 작을 때는 작은 사랑을 받아도 큰 감동을 받고 누군가의 성장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며 가정과 교회에서 그 얘기를 기쁘게 도란도란 나눈다. 가끔 누군가가 은밀하게 후원하면 “말씀이 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그 주간의 설교를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살펴보기도 한다. 작을 때는 작은 헌신도 큰 울림을 준다. 그런 경험을 하면 예수님의 12제자나 70인 전도자 같은 작은 그룹 내의 헌신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새삼 느낀다. 인천에서 1992년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교회를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