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 이미지 출처 : 별처럼 - 노란별수선 ]
사람은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은 없습니다. 하물며 쓰레기라고 불리는 것 조차, 언젠가는 무엇엔가는 다 쓸모가 있었으나, 지금 버려졌을 뿐, 본래부터 쓸모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물며 지금도 여전히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어떨까요? 어쩌면 한 인간이 쓸모없이 보이는 것은 어쩌면 아무도 그의 쓸모를 발견해주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요? 아니. 그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처음부터 물건에게 적용하는 ‘쓸모’라는 기준으로 사람을 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오래 보아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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