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가 아닌 강물의 삶
[ 이미지 출처 : iNDICA - 가는잎향유 ]
웅덩이가 아닌 강물의 삶
철학자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딘다’라고 말했습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자는 당장 오늘의 삶에 대해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은 사실 자신의 일상을 깨려는 시도이기에 평온보다는 긴장을 불러 일으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긴장이 자신을 건강하게 합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흔들림없는 고요함 가운데 썩어가는 ‘웅덩이’가 아니라, 거칠게 흐르지만 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강물’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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