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줄어가는 것들 The Dwindles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twardly we are wasting away, yet inwardly we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 2 CORINTHIANS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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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늙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나이를 생각할 때가 되었습니다. 내가 속한 교회 소그룹의 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우리를 위협하는 건강 문제들에 대해 “점점 줄어가는 것들”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쇠약해지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전혀 재미있지 않습니다.
바울도 고린도후서 4장에서 그 나름대로 “점점 줄어가는 것들”에 관해 기록하였습니다. 그 장에는 그와 그의 동료들이 견뎌낸 박해가 순차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르면서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진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박해와 험난한 상황들로 몸이 쇠약해져도 바울은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16절) 는 한결같은 소망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그는 이런 “일시적인 가벼운 고난” 은 앞으로 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17절, 새번역).
오늘 밤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에도 그 ‘쇠약하게 하는 것들’ 때문에 가슴에 통증이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 삶이나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서 그것들이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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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even as our bodies “waste away,” help me to see those physical struggles through the lens of our hope in Jesus and the glory He promises.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몸이 “낡아져도” 그런 육체적인 고통을 예수님 안에 있는 소망과 약속하신 영광이라는 렌즈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점점 줄어가는 것들 The Dwindle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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