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상선약수

 

[ 이미지 출처 : iNDICA - 해국 ]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

중국 고대의 철학자인 노자의 사상을 가장 잘 표현한 말 중에 상선약수(上善若水)가 있습니다. 물처럼 자기를 낮추어 낮은 곳을 향해 흘러 만물과 화합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르고 자신의 몸을 더럽혀 남을 깨끗하게 하지만 이를 자랑하는 법이 없다. 물은 만물에, 그리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을 향해 날마다 자기를 낮추며 흐른다. 바위를 만나면 몸을 나누어 비켜가고, 산이 가로 막으면 멀리 돌아서 간다.’ 각박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물이 주는 교훈은 너무나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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