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티끌과 뭇별에 관하여 Of Prayer And Dust And Stars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창세기 15:5]
Look up at the sky and count the stars. [ GENESIS 15:5 ]
...
창세기 15장에서 또 다른 정직한 대화를 볼 수 있는데, 바로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의 대화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1절)고 말씀하시자, 자신의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지 못한 아브람은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나이다”(2절)라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13:16)라고 아브람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아브람은 아주 인간적으로 하나님께 그 약속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반응을 주목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의 자손이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라는 의미로, 그에게 하늘을 바라보고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를 확신시켜 주셨습니다(15:5).
그런 솔직한 기도를 허락하실 뿐 아니라 아브람에게 온유하게 확신시켜 주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신 분인가요! 이후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 (“많은 이의 아버지”)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마음을 터놓고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습니다.
...
Loving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caring about even the most intimate details of my life. Help me to stay close to You in prayer today.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 돌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