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연합하다 United At Last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시편 87:7)
All my fountains are in you. [ PSALM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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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오토 프레밍거는 ‘엑소더스’라는 영화로 논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레온 유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한 유대인 난민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살인 피해자인 젊은 유럽계 유대인 소녀와 아랍인 남성의 시신이 곧 이스라엘 나라가 될 땅의 무덤에 함께 묻히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프레밍거는 우리에게 결론의 여지를 남겨 두었습니다. 이것은 영원히 묻혀버린 꿈인 절망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증오와 적대의 역사를 같이하는 두 민족의 삶과 죽음을 통한 희망의 상징일까요?
아마도 시편 87편을 기록한 고라 자손들은 후자의 견해를 취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평화를 갈망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대해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3절)고 적고 있습니다. 유대 민족과 전쟁을 벌인 역사를 가진 모든 나라들이 한데 모여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날을 노래했고 그 나라들은 라합 (이집트), 바벨론, 블레셋, 두로와 구스입니다(4절).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하나님께 경배할 것입니다.
이 시편의 결론은 축제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은 노래할 것입니다.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7절). 그들은 누구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까? 생명수이신 분,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입니다(요한복음 4:14). 예수님만이 영원한 평화와 연합을 가져다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The conclusion of the psalm is celebratory. People in Jerusalem will sing, “All my fountains (springs] are in you” (V. 7). Who are they singing of? The One who is the Living Water, the Source of all life (JOHN 4:14). Jesus is the only one who can bring lasting peace and 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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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ray, Father, for the peace and unity of all people as they’re drawn to Your Son.
하나님 아버지, 모든 민족들이 예수님께 이끌려 연합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양식 "마침내 연합하다 United At Last"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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