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늘을 살지요 4

 





<또 오늘을 살지요 4>

너무나 가까운데
너무나 멀리 있는
네 목소리가
나를 깨웠어

그리운 사람의 꿈은
다정하지만
명랑하지는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네 꿈을 꾸다니
스스럽네

한 잔은 공허한 내게
또 한 잔은 나 자신보다
더 가까웠던 사람을 위해

건배!

다시 자야지 -,.-


#꿈
#그리움


- 그림 : #김정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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