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에 맞서라 Brave Your Storm
예수를 바라보자…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히브리서 12:2-3]
[Fix your] eyes on Jesus, . . . so that you will not grow weary and lose heart. [ HEBREWS 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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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4월 3일 저녁 아주 거센 폭풍우가 테네시 주 멤피스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지치고 몸이 좋지 않아 교회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환경미화원 파업 지지 연설을 취소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회중이 궂은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연설을 듣기 위해 모여 있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고 그는 아주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 강당에 가서 40분 동안 연설했는데, 그 연설이 바로 그의 최고의 연설 중 하나로 꼽히는 “나는 산 정상에 서 보았습니다”였습니다.
킹 목사는 그 다음날 암살자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지만, 그날 밤 그의 연설은 지금까지도 억눌린 자들에게 “약속의 땅”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초창기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을 감동시킨 잊을 수 없는 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히브리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유대인 신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쓰인 것인데, 그들에게 소망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확고한 영적인 메시지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라”(12:12)는 권면이었습니다. 유대인인 그들은 그것이 본래 이사야 선지자가 했던 호소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이사야 35:3).
그러나 지금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히브리서 12:1-2) 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요구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게”(3절) 될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돌풍과 폭풍우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 안에 서 있으면 삶의 거센 폭풍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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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You calm every spiritual storm. When tempests rage, speak peace to my soul as I put my hope in You.
모든 영적인 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폭풍우가 몰아칠 때 주님께 소망을 둠으로 제 영혼이 평온케 하소서.
[오늘의 양식 "폭풍에 맞서라 Brave Your Storm"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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