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은사와 관련된 복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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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주 드 라 투르 : 양치기들의 경배 ] 본문말씀 : 고린도전서 12장 28-31절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은사와 관련된 복된 태도 >  <은사장>으로 불리는 고린도전서 12장은 본문 31절에서 이렇게 끝난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이 구절에서 더욱 큰 은사는 바로 이어서 나오는 13장 1절 이후에 언급된 사랑이다. 구체적으로 은사와 관련해 성도가 가져야 할 복된 태도는 무엇인가? 1. 서로의 은사를 존중하라  하나님은 교회에 은사를 따라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을 행하는 자를 세우셨고 병 고치는 은사, 서로 돕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각종 방언을 말하는 은사 등을 주셨다(28절). 또한 다 사도나 선지자나 교사나 능력을 행하는 자나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나 방언을 말하는 자나 통역하는 자가 아니라고 했다(29-30절). 각 사람의 은사가 다 다르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은사를 자랑하거나 부러워하지 말고 남의 은사를 존중하고 나의 은사를 개발하면서 각자의 직분과 맡은 일에 힘쓰라.  직분이 높아질수록 더 남을 섬기려고 하라. 참된 카리스마는 군림할 때보다 섬길 때 생긴다. 반대로 리더의 섬김을 강조하면서 리더를 경시하거나 질서를 경시하지는 말라. 교인 간에 서열은 없어야 하지만 교회의 질서는 존중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말에는 바른 질서를 존중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

경고음 Warning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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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1]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but a harsh word stirs up anger. [ PROVERBS 15:1 ] ... 사람들은 때때로 서로 갈등이 있을 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상대방을 밀치는 험한 말로 언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잠언 기자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1)고 지혜로운 충고를 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온순”하고 “지혜로운” 말은 “생명나무”이며 “지식”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4, 7절). 예수님은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상대에게 이의를 제기할 때조차도 온유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상대에게 베푸는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 자녀임을 드러내고(마태복음 5:43–45), 화해를 추구함으로써 “형제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18:15). 다툼 가운데 언성을 높이거나 모진 말을 퍼붓기보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대로 사람들에게 배려와 지혜와 사랑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Jesus provided the ultimate reasons for gently appealing to those with whom we enter into conflict: extending love that reveals us to be His children (MATTHEW 5:43–45) and seeking reconciliation-“[winning] them over” (18:15). Instead of raising our voice or using unkind words during conflicts, may we show civility, wisdom, and love to others as God guides us by His Spirit. ... Heavenly Father, help me to lovi...

세상은 당신의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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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겨우살이 ] 세상은 당신의 거울이다 살다보면 막역한 사이에도 종종 상대의 이기적인 모습에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자주 보게 되면 나 혼자만 베풀며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상대처럼 나 역시 이기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이란 참 상대적입니다. 베푸는 사람을 만나면 덩달아 베풀고 유쾌한 사람을 만나면 덩달아 유쾌해집니다. 누군가의 이기적인 모습 때문에 덩달아 이기적인 자세로 맞서려 하지는 맙시다. ‘이기주의자는 다른 사람의 이기주의를 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 조제프 루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21130 ]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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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주 데 라 투르 : 아기 탄생 ] 본문말씀 : 사사기 11장 1-7절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 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 이에 입다가 그의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4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하니 7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 어려울 때 낙심하지 말라 >  입다는 기생 출신인 첩의 자녀였기에 본처의 아들들은 그에게 “너는 첩의 자식이니 아버지의 유산을 받지 못한다.”라고 하며 그를 쫓아냈다(1-2절). 그러나 자신의 비참한 처지에 낙심하지 않고 돕 땅으로 가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잡류들의 두목이 되었다(3절). 그리고 엄청난 세력을 형성하고 큰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자기를 내쫓은 형제와 동족들을 찾아 복수하지 않고 오히려 암몬 족속으로부터 고생하는 동족을 보호했다. 그것을 보면 그는 이미 마음의 상처를 완전히 극복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설움과 상처를 타인과 사회에 대한 반항으로 표출시키지 않고 창조적으로 활용해 자기 인생을 유익하게 만드는 발판으로 삼았다. 그처럼 분노의 감정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믿음과 지혜를 가지라. 살다 보면 가끔 입다처럼 거절감과 소외감을 경험하지만 그래도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면 반드시 인생 역전 및 명예 회복의 기회는 찾아온다. 입다에게도 그런 기회가 찾아왔다.  ...

따뜻한 식사 한 끼 A Hot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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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and sisters of mine, you did for me. [ MATTHEW 25:40 ] ... 치킨 바비큐, 그린 빈, 스파게티, 롤빵. 10월의 어느 시원한 날, 54년의 삶을 자축하는 한 여성이 최소 54명의 노숙자들에게 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 여성과 친구들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평범한 생일 저녁 식사 대신, 시카고 지역 노숙자들에게 자신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소셜미디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들 생일 선물로 노숙자들을 위한 이런 색다른 선행을 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게 하시는 한 가지 방식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드러내 보여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Feeding the hungry is just one way God helps us care for His people-showing our love for Him and relationship with Him. May He help us meet others’ needs today. ... Gracious God, please help me to show Your love through my actions today.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 선행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따뜻한 식사 한 끼 A Hot Meal"  중]

나이가 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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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털머위 ] 나이가 드는 것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언가가 내 곁을 떠난다는 뜻이 아니라 무언가를 더 쌓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복잡한 삶의 질곡을 지나는 동안 그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쌓이고 지혜가 모입니다. 힘과 기술로 연주하던 시절을 지나 사랑과 고백으로 연주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바이올린이 오래될수록 깊고 좋은 소리를 내듯 나이든 분들의 지혜는 오래된 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일 것입니다. ‘나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제일 좋은 곡은 가장 오래된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지그문트 엥겔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21129 ]  

앞서 희생할 때 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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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고 판 데르 구스 : 목자들의 경배 ] 본문말씀 : 사사기 10장 15-18절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 사사 돌라와 야일의 행적 >  사사기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사들은 인간적인 결함이 많았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들을 쓰셨다. 결국 한 사람이 리더로 쓰임받는 여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달려있다. 물론 하나님은 아무나 리더로 쓰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누구를 리더로 쓰시는가? 리더에게 있는 핵심 덕목은 어려운 일을 앞서 행하는 자세다.  아비멜렉에 이어 사사가 된 사람은 잇사갈 지파 출신인 돌라였다. 성경은 돌라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구원했는지 언급하지 않는다. 아마 사소한 국지전 및 종족 분쟁을 평정해 이스라엘을 안정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돌라는 잇사갈 지파의 거주지를 떠나 에브라임 지파의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사사가 된지 23년 만에 죽고 사밀에 장사되었다(2절). 사밀은 나중에 북 이스라엘의 수도가 된 사마리아와 같은 지역으로 추정된다.  돌라의 행적으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이십 삼년 만에 죽고 사밀에 장사되었다.”라고 딱 한 줄만 간략하게 기록한 것은 구속사의 흐름에서 굳이 기록할 필요가 없는 사건들은 과감히 생략했기 때문이다. 성경은 예수님의 공생애 전의 모습을 거의 기록하지 않고 있다. 모든 것을 다 기록해야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글을 쓸 때 생략된 표현이 글의 질을 높이...

나와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 Walk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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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디도서 2:11) The grace of God has appeared that offers salvation to all people. ( TITUS 2:11 ) ... 몇 년 전 한 복음 합창단의 합창곡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시네”가 인기 곡 차트에 올랐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는 놀라운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합창단은 재즈 음악가 커티스 런디가 코카인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받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동료 중독자들을 한데 모으고 오래된 찬송가에서 영감을 얻으면서, 그는 재활 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소망의 찬송가로 그 합창곡을 썼습니다. 한 단원은 이 노래를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위해 노래를 불렀어요. 예수님께 우리를 구해 달라고, 마약에서 벗어나게 도와 달라고 간구하면서 그 노래를 불렀지요.” 또 다른 단원은 이 노래를 부를 때 마약을 끊으면서 생긴 만성 통증이 가라앉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합창단은 그저 악보에 쓰인 가사를 노래한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한 필사적인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A few years ago, a popular song hit the charts, with a gospel choir singing the chorus, “Jesus walks with me.” Behind the lyrics lies a powerful story. The choir was started by jazz musician Curtis Lundy when he entered a treatment program for cocaine addiction. Drawing fellow addicts together and finding inspiration in an old hymnal, he wrote that chorus as a hymn of hope for those in rehab. “We were singing for our lives,” one choir member ...

우리가 받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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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번행초 ] 우리가 받은 선물 밤하늘의 달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실제의 달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달을 가까이에서 보면 분화구가 있는 황야나 끝없는 사막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달이 태양빛을 받으면 그토록 아름답습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태양빛을 받아 보름달처럼 빛날 수 있는 아름다움을 하나씩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선물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물한 나의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는지 또 그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하겠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21128 ]  

너무나 아름다운 So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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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에베소서 2:10] We are God’s handiwork, created in Christ Jesus to do good works. [ EPHESIANS 2:10 ] ... 에베소서 2장 10 절에서는 우리를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걸작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 받아들이기 힘들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 아주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3-4절) 그분 자신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십니다(요한 1서 4:8).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여러 은혜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죽어 있을 때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그분 안에서 우리를 살리심으로 그 사랑의 깊이를 보여주셨습니다(에베소서 2:5, 8). 하나님의 사랑은 변덕스럽지 않고 한결같습니다. 그분은 불완전하고 망가진 사람들, 약하고 엉망인 사람들을 사랑하시며, 우리가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은 거기 계셔서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화이며 그분께 너무나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Ephesians 2:10 says that we’re His “handiwork”-His masterpiece. Aware of our own failings, it may be hard for us to accept how much He loves us or to believe that we could ever be of value to Him. But God doesn’t love us because we deserve love (VV. 3–4); He loves us because He is love (1 JOHN 4:8). His love is one of grace, and He showed the depth of it...

표정은 내면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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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푼지나무 ] 표정은 내면의 겨울 우리는 성형외과가 성황을 이루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얼짱’과 ‘몸짱’을 요구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외모 가꾸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물론 추한 것보다는 아름다운 게 더 좋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아름다움이 과연 외모에만 있는 것일까요. 인간의 아름다움은 외형이 만드는 게 아니라 결국 내면이 만듭니다. 내면이 겸손하고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우리들이 짓는 표정은 내면의 거울입니다. 표정이 밝은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늘 밝고 당당한 얼굴로 세상을 삽시다. [ CBS 1분 묵상 20221127 ]  

축복받은 회개 Blessed Repen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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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호세아 14:2] Forgive all our sins and receive us graciously. [ HOSEA 14:2 ] ... “파산(BROKE)”이라는 뜻의 이 단어는 그래디에게 붙여진 별명 이었는데, 그 글자는 그의 자동차 번호판에 자랑스럽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영적 의미를 부여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도박꾼에, 간통범에, 사기꾼인 이 중년 남자에게 딱 맞는 별명이었습니다. 그는 망가지고 파산했으며,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호텔방에서 성령님이 그의 죄를 지적하시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내가 구원받고 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리라고 생각하고 숨겨왔던 죄들을 다 고백하고 예수님께 나아가 용서를 구했습니다. 스스로 마흔 살도 채 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은 그후 30년 동안 변화 받은 신자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의 자동차 번호판도 “파산”에서 “회개(REPENT)”로 바뀌었습니다. ‘회개하라.’ 이 말은 그래디가 바로 그렇게 실천했으며, 하나님이 호세아 14:1-2에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할지니라.” 크든 작든, 많든 적든, 우리의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그러나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향하여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베푸신 용서의 은혜를 받으면 그 간극을 메울 수 있습니다. 힘들게 믿음 생활하는 그리스도인이든, 그래디와 같은 삶을 살았던 사람이든, 당신은 단 한 번의 기도로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Repent. That’s what Grady did and that’s what God called Israel to do in Hosea 14:1–2. “Return, Israel, to the Lord ...

시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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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환경운동연합 - 들바람꽃 ] 시간의 힘에 대하여 시간이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큰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무언가를 잊어버리고 싶다면 차라리 그대로 두고 시간에게 맡기면 됩니다. 시간이란 망각의 힘뿐 아니라 회복과 치유의 힘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잊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오히려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마음을 새로운 것들로 채우면 자연스럽게 옛 생각은 밀려납니다. 그러는 사이에 시간은 부드러운 손길로 우리를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무엇을 잊으려는 것도 결국은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격언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21126 ]  

참아내는 소망 Enduring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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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요한계시록 21: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 REVELATION 21:4 ] ... 네 살 된 솔로몬은 진행성 근육퇴화 질환인 뒤셴형 근위축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솔로몬은 치료를 잘 받고 있는데, 가끔 고통을 잊으려고 소리지르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날은 더 힘들어 합니다. 그 힘들었던 어느 날, 솔로몬은 어머니를 껴안고 말했습니다. “천국에는 이런 병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병의 증세가 악화되면 영원의 이쪽 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솔로몬과 같이 우리에게도 참아내는 소망이 있어서 불가피한 괴로운 나날을 견디려는 결심을 견고히 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요한계시록 21:1)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삶을 영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장막이 우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며”(3절)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할”(4절) 것입니다. 기다림이 “너무 힘들거나” “너무 길다고” 느껴져도,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질 것이기에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The degenerating effects of sickness affect all people on this side of eternity. Like Solomon, however, we have an enduring hope that can strengthen our resolve on those inevitable tough days. God gives us the promise of “a new heaven and a new ...

과거는 직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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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한계령풀 ] 과거는 직면해야 한다 과거는 회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직면해야 할 문제입니다. 과거란 나의 인격을 만든 토대이기에 회피한다고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때문에 반드시 마주하고 확인하고 해소해야 할 문제인 것이지요. 물론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마주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유쾌한 작업이 아닙니다. 특히 부정하고 싶은 흑 역사나, 상처들이 있을수록 말입니다. 그러나 그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연약했던 나를 위로하고, 또한 나를 힘들게 했던 미성숙했던 타인들을 떠나보내야만 합니다. [ CBS 1분 묵상 20221125 ]  

소망과 소원 Hopes And Long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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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 [잠언 13:12] Hope deferred makes the heart sick, but a longing fulfilled is a tree of life. [ PROVERBS 13:12 ] ... 이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기도하면서 성경의 지혜를 묵상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솔로몬 왕의 이런 잠언이 있었습니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잠언 13:12). 솔로몬의 지혜를 담은 간결한 격언 중의 하나인 이 잠언에서 그는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간절히 바라는 어떤 소원이 더디 이루어지면 불안과 고통이 따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지면 생명나무와도 같이 우리의 기분을 상쾌하고 새롭게 해줍니다. 우리의 어떤 소망과 바라는 소원은 바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어떤 것은 우리가 죽은 후에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무엇이든,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끊임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분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 하나님과 함께 잔치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9:6-9 참조). Some of our hopes and desires might not be fulfilled right away, and some might only be met through God after we die. Whatever our longing, we can trust in Him, knowing He loves us unceasingly. And, one day, we’ll be reunited with loved ones as we feast with Him and give thanks to Him (SEE RE...

스스로를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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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홀아비바람꽃 ] 스스로를 경계하라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꼭 필요한 친구가 되어야합니다. 우리의 어떤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타인이 아닌 바로 자신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지 말고 자신의 고유함을 유지하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서로에게 지겨워질 때가 있다. 그러나 정말 경계해야할 것은 자기 자신이 지겨워지는 일이다.’ 영국의 작가 제럴드 브레넌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21124 ]  

악인은 결국 패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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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메니코 페티 : 티와 들보의 우화 ] 본문말씀 : 사사기 9장 22-29절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 악인은 자중지란에 빠진다 >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악한 영을 보내심으로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했다(22-23절).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악한 영을 보내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악의 원천이란 말이 아니라 악의 활동을 용인했다는 말이다. 결국 요담의 말대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을 왕으로 옹립한 세겜 족속들 사이에 큰 반목이 생겼다.  당시 아비멜렉은 아루마를 수도로 삼고 점차 왕권을 강화했는데 그때 세겜 사람들은 정권에서 점차 소외되면서 배신감에 젖어 산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정찰하고 산적 떼처럼 행인을 강탈하게 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