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음질 경기 Running The Race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고린도전서 9:25]
We [go into strict training] to get a crown that will last forever. [ 1 CORINTHIANS 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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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리그를 보면 선수들 대부분의 현역 활동 기간이 놀랍도록 짧은데, 스태티스타 닷컴에 의하면 평균 3.3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식축구 리그의 쿼터백 톰 브래디는 2021년에 44세의 나이로 22번째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철저하기로 유명한 그의 식단과 규칙적인 연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디는 일곱 개의 슈퍼볼 반지를 차지하여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 greatest of all time)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완벽한 미식축구를 위해 한 마음으로 삶의 모든 부분에 절제하지 않았다면 얻지 못했을 칭호입니다.
바울 사도도 그가 살던 시대의 운동선수들에게서 비슷한 훈련의 이치를 보았습니다(고린도전서 9:24). 하지만 동시에 운동선수들이 아무리 훈련을 많이 쌓아도 그들의 영광은 결국 사라져버린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와는 달리, 그는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살 때 영원히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만약 운동선수가 순간의 영광을 얻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면, “썩지 않을 면류관”(25절, 현대인의 성경) 을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해 훈련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정말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깨닫게 되면, 우리의 우선순위와 관점, 삶의 목적들이 재정립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각자 믿음의 경주를 충실하게 달려가게 됩니다.
We don’t train to earn salvation. Rather, just the opposite: as we realize how truly wondrous our salvation is, it reshapes our priorities, our perspective, and the very things we live for as each of us faithfully runs our own race of faith in God’s str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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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help me to grow in discipline as a response to Your love and not as an attempt to earn something You’ve already given me.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이미 주신 것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훈련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달음질 경기 Running The Rac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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