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ispering Gallery 속삭이는 회랑


 


하나님이 고뇌에 찬 우리의 속삭임을 들으시기를 우리가 얼마나 바라는지요! 시편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절규와 기도, 속삭임을 들으신다는 증언들로 가득합니다. 다윗은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시편 18:6)라고 쓰고 있습니다. 다윗과 다른 시편 기자들도 반복해서 “나의 기도(4:1), 나의 소리(5:3), 나의 탄식(102:20)을 들으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때로는 그 표현이 속삭임에 가깝습니다. “내 심령을 살피면서 자문해 볼”(77:6, 현대인의 성경) 때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77:1, 새번역).

시편 기자들은 이 간구들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이 모든 간구를 듣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윗도 시편 18편 6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실제 성전이 건축되기 이전이니 아마도 다윗은 하나님의 천국 처소에서 듣고 계신다는 의미로 기록했을 것입니다.

이 세상 너머 천국의 둥근 천정에 있는 “속삭이는 회랑”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깊은 신음과 우리의 “속삭임”까지 몸을 구부려 듣고 계십니다.


How we long to be confident that God hears our agonized whispers! The Psalms are filled with testimonies that He hears us—our cries, prayers, and whispers. David writes,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ried to my God for help” (Psalm 18:6). Over and over again, he and other psalmists plead, “Hear my prayer” (4:1), my voice (5:3), my groans (102:20). Sometimes the expression is more of a whispered, “Hear me” (77:1), where the “heart meditated and [the] spirit asked” (77:6).

In answer to these pleas, the psalmists—like David in Psalm 18:6—reveal that God is listening: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before him, into his ears.” Since the actual temple wasn’t yet built, might David have been referring to God listening in His heavenly dwelling?

From His very own “whispering gallery” in the dome of the heavens above the earth, God bends to our deepest murmurs, even our whispers . . . and listens.—Elisa Morgan

...
Dear God, give me courage to whisper to You today, trusting You to hear and respond.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심을 믿고 오늘 하나님께 속삭일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오늘의 양식 "속삭이는 회랑 The Whispering Gallery" 중]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Prayer 6

Close to Thee (Thou My Everlasting Portion)

Lynda Randle - God On the Mount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