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경기 Game Of Change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누가복음 6:27)
Love your enemies. [ LUKE 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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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1963년 3월의 어느 날 밤, 흑인과 백인 대학농구선수 둘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증오를 무시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백인으로만 구성된 미시시피 주립대의 남자 팀이 미시시피 주 역사상 처음으로 유색 인종이 섞인 팀과 경기를 갖게 된 것입니다. 전국 대회에서 시카고 로욜라 대학을 상대로 이 “변화의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미시시피 주립대 선수단은 유인용 선수들을 사용하면서 이 경기 참여를 금지하는 주 행정명령을 피하여 미시시피 주 밖으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로욜라의 흑인 선수들은 시즌 내내 팝콘과 얼음 세례를 받고, 여행하는 동안 문전 박대를 당하는 등 여러 가지 인종 차별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젊은 선수들은 경기에 임했습니다. 결국 로욜라 램블러스는 미시시피 주립대 불독스를 61대 51로 이겼고, 나아가 전미 대학 체육 협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의 진정한 승리는 무엇이었을까요? 증오를 버리고 사랑으로 옮겨간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처럼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라”(누가복음 6:27, 현대인의 성경)는 말씀을 실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삶을 변화시키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원수를 사랑하려면 우리는 변화하라는 주님의 혁명적인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새로운 방식이 어떻게 예전 방식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사랑으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마침내 서로에게서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God’s instruction was a life-changing concept. To love our enemies as Christ taught, we must obey His revolutionary mandate to change. As Paul wrote, “If anyone is in Christ, the new creation has come: The old has gone, the new is here!” (2 CORINTHIANS 5:17). But how does His new way in us defeat the old? With love. Then, in each other, we can finally see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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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me, loving God, to see others not as enemies, but as Your precious people to love like Jesus does.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이 그러시듯이 다른 이들을 적이 아니라 주님의 소중한 사람들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변화의 경기 Game Of Chang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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