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4의 게시물 표시

의인에게 주어지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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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근 작가 : 소나무숲 ]   본문말씀 : 시편 92편 10-13절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 의인에게 주어지는 복 > 1. 권세가 주어지는 복  하나님은 의인에게 주신 ‘들소의 뿔’로 묘사된 강력한 권세로 원수들을 무너뜨려 하나님의 공의가 이뤄지게 하신다(10-11절). 나이가 들면 힘이 약해져도 권세는 나이와 큰 상관이 없다. 사랑과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사명과 권세도 흔들리지 않는다. 모세가 120세에도 눈이 어두워지지 않은 것은 사명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믿음을 가지고 사명에 충실하면 건강도 더 좋아진다.  특히 의인의 권세는 말을 통해 나타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좋은 날이 오길 원하면 믿음의 말을 하라. “못한다. 안 된다. 할 수 없다. 죽겠네.”라고 하면 정말 할 수 없게 되고 죽게 되지만 “내 힘으로는 못해도 하나님이 함께하면 할 수 있다.”라고 하면 정말로 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을 떠받치는 내적인 기둥 중 하나가 사람의 의지다. 그 의지를 움직이는 권세가 의인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을 통해 주어질 때가 많다.  다만 입술의 권세와 관련해서 거짓을 분별하는 분별력은 꼭 갖춰야 한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 교회의 수준을 무엇이 떨어뜨렸는가? 입술의 권세를 내세워 허풍 치는 말이 떨어뜨렸다. 개척 교회 리더가 믿음을 내세워 선포했다. “우리 교회는 백만 명 선교사를 파송할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선포가 현실이 되지 않으면 나중에는 거짓말과 변명이 뒤따른다. 그런 거짓 허풍을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라고 했던 것과 거짓 목자들이 그렇게 말한 것은 다르다

지혜로운 돌봄 Wise C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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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잠언 22:3) The prudent see danger and take refuge, but the simple keep going and pay the penalty. [PROVERBS 22:3 ] ... 성경은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고 하지만 그 방법 또한 지혜로워야 한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예를 들어, 죄에 빠진 사람을 도우려다 우리도 같은 죄에 휩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갈라디아서 6:1). 또 이웃을 사랑하되 우리 스스로를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마태복음 22:39). 잠언 22장 3절은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고 말합니다. 남을 돕는 것이 나에게 해가 되기 시작한다면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몇 년 전 형편이 아주 어려운 부부가 우리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부부가 어려움을 호소할 때마다 도와주던 다른 성도들이 지쳐서 진이 빠지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 부부에게서 손을 떼는 대신 한계를 정해 놓고 돕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최고의 조력자이신 예수님도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셨고(마가복음 4:38) 제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돌보느라 자신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게 하셨습니다(6:31). 지혜롭게 돌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 하면 됩니다. 스스로의 건강을 잘 챙겨야 더 오래, 더 많이 돌볼 수 있습니다. Jesus, the ultimate helper, took time for rest (MARK 4:38), and He ensured His disciples needs weren’t displaced by others’ needs (6:31). Wise caring follows His example. By tending to our own health, we’ll have more care to give in the

믿음을 통해 얻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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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근 작가 : 벗꽃 ] 본문말씀 : 시편 91편 1-16절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1)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 믿음을 통해 얻는 복 > 1. 신실하게 지켜 주시는 복  시인은 하나님을 의인을 품어주시는 하나님으로 여기고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1-2절).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를 새 사냥꾼의 올무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져 주실 것이다(3절). 사냥꾼의 올무는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는 음모와 유혹’을 뜻하고 심한 전염병은 실제

정의의 하나님 God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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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아모스 5:14) 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 AMOS 5:14 ] ... 라이언은 십대에 엄마를 암으로 잃었습니다. 지낼 집이 없게 된 그는 곧 학교도 그만두었습니다. 희망을 잃고 굶기도 자주 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서 라이언은 다른 이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자기들이 먹을 것을 심고 수확해서 직접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했습니다. 이 단체는 아무도 굶주리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은 없는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는 정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라이언의 관심은 정의와 자비의 하나님 마음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주하는 고통과 고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심각한 불의를 보신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위선을 지적하셨습니다. 전에 이집트의 압제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제는 신발 한 켤레에 이웃들을 노예로 팔았습니다(아모스 2:6). 그들은 제물을 드리고 거룩한 날들을 지키며(4:4-5) 하나님을 경배하는 척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팔아 넘기고, 억압받는 이들에게 정의를 베풀지 않으며, 가난한 자들의 “머리를” 발로 밟았습니다(6-7절). 아모스는 백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아모스 5:14). 우리도 라이언처럼 각자 살면서 고통과 불의를 경험해 본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형편에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선을 구하며” 모든 종류의 정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해야 할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Seek good, not evil, that you may live,” Amos pleaded with the people. “Then the Lord God Almighty will be with you, just as you say he is

꿈을 크게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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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근 작가 : 이야기 ] 본문말씀 : 시편 90편 4-12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매일을 충실히 살라 >  모세는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고 밤의 한 순간 같다.”라고 노래했다(4절). 그만큼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말이다. 세월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그러므로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너무 사랑하지 말고 짧은 인생을 가치 있게 살도록 시간을 돈 이상으로 중시하며 살라. 그리고 “벌써 내 나이가 이렇게 되었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직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이만큼 남았다.”라고 생각하라.  모세는 80세에 소명을 받고 그 후 40년을 멋지게 살았다. 나이가 많아도 지금부터라도 얼마든지 멋진 인생을 만들 수 있다. 구원받은 성도의 생명은 자신의 생명이 아닌 주님의 생명이고 시간도 자신의 시간이 아닌 주님의 시간이다. 한번 흘러간 시간은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그 사실을 잊으면 시간은 인생을 무섭게 삼킨다.  모세는 칠십 혹은 팔십의 인생이 수고와 슬픔만 남긴 채 신속히 지나가 버린다고 탄식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가장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최

기다림의 가치 Worth The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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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창세기 21:5) Abraham was a hundred years old when his son Isaac was born to him. [ GENESIS 21:5] ... 오래 전 아브람으로 불렸던 시절에 하나님은 그가 “큰 민족을 이루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세기 12:2-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75세의 그에게 단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4절). 상속자도 없는데 어떻게 큰 민족을 이룰 수 있을까요? 때로 그의 기다림은 부족한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그와 아내 사래가 잘못 생각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게 “나름대로 도우려” 했던 일. 15:2-3; 16:1-2 참조), “그가 백 세가 되었을 때… 이삭이 그에게 태어났습니다”(21:5). 히브리서 저자는 후에 그의 믿음을 칭송했습니다(11:8-12). 기다리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온전하게 기다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내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가치가 있습니다. Waiting can be hard. And, like Abraham, we might not do it perfectly. But as we pray and rest in God’s plans, may He help us persevere. In Him, it’s always worth the wait. ... Dear God, please help me wait and persevere in You.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 안에서 기다리면서 인내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기다림의 가치 Worth The Wait" 중]

사랑일까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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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100> 혼자가 되었더니 비로소 당연한 것들이 보여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사랑은일상입니다 #아파도후회는맙시다 #혼자라는건열려있다는말입니다 #사랑 #이별 #재회 #썸 #짝사랑형태가어떻든 #사랑하며삽시다 - 그림 : #육심원작가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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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혁림 작가 : 정물 ] 본문말씀 : 시편 90편 1-4절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라 >  어릴 때는 나이 많은 것이 부러웠다. 체벌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었기에 어른이 되면 매를 맞지 않으니 빨리 어른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때는 한 살 더 먹는 것을 기분 좋게 여겼기에 설날은 설레는 날이었다. 또한 먹고살기 힘든 때에 1년에 한 번씩 떡국도 먹고 세뱃돈도 받으니 얼마나 설레는가?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 살 더 먹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서양 사람들은 성인에게 나이를 묻는 것을 실례로 여기고 특히 노인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73세가 되었을 때 사람들이 나이가 많다니까 이렇게 말했다. “저의 참된 인생은 40세부터 시작되었기에 지금 제 나이는 33세입니다.” 멋진 사람이다. 우리 조상들에게는 그런 멋을 즐길 여유가 없었기에 새해 첫날을 서러운 날이란 의미에서 설날이라고 불렀다.  어떤 사람은 한 일은 별로 없이 나이만 먹고 인간관계 속에서 많은 상처와 이별을 경험하고 가난과 고난 중에 살아간다. 그런 삶이 새해가 되면 더욱 부각되기에 그에게 설날은 서러운 날이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더욱 설날이 설레는 날이 아닌 서러운 날이 된다. 그래도 성도는 설날과 앞날을 서러운 날이 아닌 설레는 날로 만들어가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는 늘 희망이 넘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라. 수시로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생각하며 살라. 힘들어도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외치면 낙심에 빠지지 않고 잘 나가도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외치면 나태에 빠지지 않는다. 성도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더 닮아가기 Look More Lik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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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요한복음 17:16) They are not of the world, even as I am not of it. [ JOHN 17:16 ] ... 하나님은 큰회색올빼미를 위장의 고수로 만드셨습니다. 은회색의 깃털은 올빼미가 나무에 앉아 있을 때 나무껍질의 색깔과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색상이 됩니다. 올빼미는 자신을 감추고 싶을 때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깃털로 위장해서 보이지 않게 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때로는 큰회색올빼미와 너무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세상 속에 쉽게 섞여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 중에서” 택하여 예수님께 주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요한복음 17:6). 성자 하나님이 성부 하나님께 그가 제자들을 떠난 후에도 제자들을 거룩함과 지속적인 기쁨 가운데 살 수 있도록 그들을 보호하고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7-13절).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15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거룩하게 되고 세상과 구분되어야 그가 보내신 목적을 이루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16-19절). 성령님은 우리가 세상과 섞여 사는 위장의 고수처럼 되려는 생각을 버릴 수 있게 하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매일 따르면 예수님을 더 닮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합하여 사랑하며 살 때 성령님은 그분의 모든 영광 가운데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끄실 것입니다. The Holy Spirit can help us turn from the temptation to become masters of camouflage that blend into the world. When we submit to Him daily, we can look more like Jesus. As we live in unity and love

사랑일까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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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99> 이유는 시간이 흐르면 생겨 네 경우엔 더 그럴거야 난 괘념치 않아 한때는 나의 밝음이 너란 구름에 긁혀 아플때가 있었어 흐르지 않고 멈춰 눌러 앉아버린 상심들이 들켜질까 두려울 때도 있었어 알아차림을 들킴인줄로만 알았던거지 관계의 문제는 관계 속에서 풀어야 해 홀로 되집고 홀로 아프고 홀로 애쓰는 건 건강한 관계가 아닌거야 아무 것도 아닌 생각, 이름없는 감정은 없어 알아차림은 그 아무런 생각을 알아봐 주고 그 이름없는 감정에 이름을 주며 위로하는거야 그렇게 나에 대한 이해가 커가는게 온전한 행복을 이끄는 힘이 되는거야 너도, 네가 네 속에서 속삭이는 그 소리 외면하지마 시간이 흐르면 생기는 이유는 외면의 모습이요 변명의 순간인거야 나도, 너도 알아차림 속에서 온전히 행복해지길 바라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추억미화는하지말자 #나를살피자 #사랑일까요 #100편까지1편남았다 - 그림 : #이재선작가 , #흐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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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혁림 : 한국적 풍물 1 ] 본문말씀 : 잠언 17장 18-28절 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길 >  본문 21절에는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이 나오고 25절에는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라는 말씀이 나온다. 사람이 부모의 근심거리가 아닌 기쁨이 되어야 하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근심거리가 아닌 기쁨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자신을 자신하지 말라  쉽게 보증하지 말아야 한다(18절). 쉽게 보증하지 말라는 말은 두 가지 핵심 뜻이 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는 뜻과 자신을 자신하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감을 가지면서도 늘 겸손함을 잃지 말라. 본문 19절을 보라.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어떤 자인가? 문을 높이는 자는 대개 부자이기에 부자의 의미도 있지만 마음의 문을 높이는 교만한 자의 의미가 더 크다. 마음이 교만하면 다툼을 좋아하다가 결

광야에서 Desert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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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길에서 당신들을 보살펴 주셨으며 (신명기 2:7, 새번역) The Lord … has watched over your journey through this vast wilderness. [ DEUTERONOMY 2:7 ] ... 젊은 신앙인 시절, 나는 어떤 “최고의” 체험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만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조된 상태는 잠시 지나갈 뿐이고 성장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작가인 리나 아부잠라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라는 곳은 광야라고 말합니다. 리나는 ‘광야를 지나며’라는 자신의 성경공부 교재에서 “하나님의 뜻은 우리 삶의 광야를 가지고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은 고통이 없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 가운데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슬픔과 상실, 고통의 힘든 곳에 있을 때 믿음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십니다. 리나가 배운 것처럼, “광야는 하나님의 계획에 착오가 생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성장 과정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많은 족장들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모두 광야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마음을 예비하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노예생활에서 이끌어내기 위해 부르신 곳도 바로 광야였습니다(출애굽기 3:1-2, 9-10). 그리고 하나님은 40년 동안 도우시고 인도하시면서 “광야를 지나는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신명기 2:7, 새번역).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는 모든 과정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우리의 광야 길에도 함께 하십니다. 광야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거기서 우리를 만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성장합니다. God was with Moses and the Israelites each step of their way through the d

사랑일까요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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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98> 느지감치 차려 입고 어정버정 길을 나섰는데 여전히 현재인척하는 기억들이 우꾼거려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마음 속으로 쳐들어 온 이 물결을 어찌할까 지근덕대는 이 기운은 머릿속을 나른해지게 하는데 아마, 설명하기 어려운 그리움인가봐 이어폰을 꽂고 듣기 위해 듣는 음악에 잠시 기대어 늘어가는 과거와 줄어들어 갈 미래를 그려봤어 시간은 냉정하고 무심하게만 흐른 것이 아니더라구 오히려 자진해서 어두운 것을 곱씹는 내가 문제였더라구 줄어 갈 미래를 늘어 간 과거와 같은 모습으로 산다는 건 못난 짓 같아 삶의 날들은 지금의 시간을 살아야 쌓여가는거야 나는 나로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사랑할 줄 알게 된거야.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나는나로서산다 #사랑과행복은나로부터 #내마음알아채기 #후폭풍거절 #염탐환영 #나는나니까 #세상속의내가아닌내가살아가는세상 - 그림 : #이재선작가 #그리움

우주 경쟁 Spac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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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전서 3:9) For we are co-workers in God’s service;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 1 CORINTHIANS 3:9 ] ... 1955년 7월 29일 미국이 우주에 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얼마 안 있어 소련도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주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소련은 첫 번째 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하고, 또 처음으로 인간을 우주로 보내어 유리 가가린이 지구 궤도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경쟁은 계속 이어지다가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서 “인류를 위한 거대한 도약”을 하게 되면서 경쟁은 사실상 끝이 났습니다. 이후 협력의 시대가 열리면서 국제 우주 정거장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때로 경쟁이 없었으면 해보지도 않았을 일들이 경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경쟁에는 건강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은 파괴적이기도 합니다. 고린도교회에도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교인들이 그룹으로 나뉘어 교회의 서로 다른 지도자들을 그들의 희망의 등불로 삼은 것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린도전서 3:7)라고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9절)이라고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입니다. 그리고 우리들 사이에서만 아니라 하나님과도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인도하심으로 우리는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Co-workers-not competitors. And not just with one another but with God Himself! Through His empowering and His guidance, we can serve together as fellow workers to

사랑일까요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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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97> 실망했다는 건 기대가 있었다는 말이야 실망이 반복되면 슬픔이되고 슬픔이 반복되면 우울해져 우울이 날 망쳐가는 것처럼 보였어 시간의 치유를 받은 이젠 우울을 지나 슬픔을 건너 실망을 내게 준 기대를 바라보곤 해 그때는 어땠고 지금은 어떠며 앞으론 어떨까 왜?라고 질문하려 하진 않아 비난과 공격은 내게 도움이 되지 않거든 그저 내 생각이고 내 감정이었던 것을 인정하며 그랬구나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겠다 말해 그러다보면 쌓아져 그늘을 드리우던 것들은 하나 둘 바람에 쓸려가고 나는 불안정한 무기력에서 벗어나 조금 전보다 밝아진 눈 앞의 세상을 만나 나는 나로서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가고 있어 너도 그랬으면 해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자신으로서온전히행복하기 #후폭풍절대거절 #염탐금지 #내마음보기 #사랑일까요 #사랑이올까요 #이별 #썸붕별거아닙니다 - 그림 : #이슬아작가 #CityGirl

새로워진 삶 Walking A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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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베드로전서 2:10)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 1 PETER 2:10] ... 어느 학교에서 우수학생들이 공부를 잘해 우등상을 받자 박수가 터졌습니다. 그러나 시상식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학교 에서 “최고”는 아니어도 가장 많이 좋아진 학생들을 축하하는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낮았던 성적을 올리거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거나 결석을 하지 않으려고 애쓴 학생들이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 되어가는 모습에 기쁜 얼굴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전의 부족했던 부분 보다는 새로워진 모습에 주목한 것입니다. 이런 감동의 장면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옛적 모습이 아니라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의 자녀로 보시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한복음 1:12)고 기록했습니다. 정말 사랑이 넘치는 시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은 처음 믿는 사람들에게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에베소서 2:1, 새번역)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10절, 새번역). 마찬가지로 베드로는 우리를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하면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했습니다(베드로전서 2:9-10).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 우리의 과거는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보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In this way, Peter wrote, we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God’s

사랑일까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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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96> 어떤 사이인지 흐릿해진 후부터 나를 괴롭힌 건 자동적 생각이었어 회칠한 무덤같은 나의 이성은 빈약속을 하고 나의 감정은 약속에 마음을 담지 않았어 다가가 확인하고 싶었지만 나를 감싼 거절의 아우라가 마치 보호막처럼 날 붙들었어 탐욕과 이기심과 중독이라는 마음의 감옥 걱정스런 기분이 내 마음을 돌아다니는데 네 탓을 하지않는 내가 이상했어 이젠, 온갖 무의미 악착같은 어리석음 그렇게도 못생긴 후회 그런 것의 노예가 되지 않아야겠어.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이별후에 #내안의나와이야기하기 #후폭풍거절 #썸붕이면어때 #어차피아무것도없었는걸 #미화하지않기 #사랑일까요 - 그림 : #박미진작가

상황을 변화시키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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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혁림 : 부산항 ] 본문말씀 : 시편 89편 46-52절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7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50 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1 여호와여 이 비방은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 상황을 변화시키는 기도 >  하나님은 큰 은혜를 주길 원하는 풍성하신 하나님이다. 그러나 욕심을 품고 하나님께 큰 복을 구하지는 말라. 외형적인 큰 복을 노리고 “하나님! 이것을 주세요. 저것을 주세요.”라고 떼를 쓰며 기도하기보다는 어떤 은혜를 주셔도 감사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님! 저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극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킨다. 그처럼 상황을 변화시키는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1. 언약을 기억해 달라는 기도  에단이 살던 당시 현실은 비참했다. 그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하시겠느냐고 에단은 반문했다.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46절).” 에단은 하나님 앞에서 탄식했지만 그의 믿음은 여전히 굳건했다. 그래서 언약을 기억해 달라는 의미로 비참한 현실을 탄식하며 기도한 것이다. 언약을 기억해달라는 기도는 은혜를 내려 달라는 겸손한 기도다.  언약을 기억해 달라는 기도가 응답되려면 꼭 필요한 것이 언약을 기억하는 태도다. 하나님 앞에 했던 마음속의 다짐과 결심들을 꾸준한 삶과 굳건한 삶을 앞세워 실천하라. 믿음생활의 목표를 과실보다 과정에 두라. 과정이 힘들어도 꾸준하고 굳건하게 말씀대로 실천하려고

회개하는 마음 A Repentant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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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예레미야 4:1) “If you, Israel, will return, then return to me,” declares the Lord. [ JEREMIAH 4:1 ] ... 나의 한 친구가 결혼 서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나는 친구가 자기 가정을 망가뜨리는 것을 아픈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아내와 화해를 시도하던 친구는 나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이 일은 말로만 끝날 것이 아니고, 아내를 사랑하는 일과 죄의 습관을 모두 끊는 일을 스스로 나서서 해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이들에게 이와 비슷한 충고를 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은 올바른 시작이긴 했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았습니다(예레미야 4:1). 그들 역시 그들의 말에 행동이 뒤따라야 했습니다. 그것은 “가증스러운 우상”(1절) 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맹세하면 하나님이 나라들을 축복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2절). 그러나 문제는 그들이 빈 약속을 한 것입니다. 약속에 마음이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말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기”(마태복음 12:34)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마음의 묵은 땅을 갈아엎고 가시덤불에다 파종하지 말라고 계속 권고한 것입니다(예레미야 4:3). 안타깝게도 내 친구는 많은 사람들처럼 올바른 성경적인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결국 결혼생활에 파국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으면 자백하고 그 죄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허한 약속을 원치 않으시며 진정 하나님 방식으로 사는 삶을 원하십니다. Sadly, like so many people, my friend didn’t heed sound biblical counsel and consequently lost his marriage. When

사랑일까요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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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95> 마음이 거짓없이 흔들렸던 거 맞아 네 작은 눈의 빛이 내 마음을 꾀어 부추긴 것도 맞아 벌겋게 단 뺨을 두드리며 정신을 차리려 했던 것도 맞아 더없이 평범해도 좋으니 우리에게 확실한 내일을 원했던 것도 맞아 깊어질수록 멀리 도망했던 것도 맞아 널 위해 내려 놓는다는 억지가 사실이어야 한다는 것도 맞아 다 맞아 그렇게 금단의 날들을 보내고 있어 잘자. #잘자이거뭐니 #이별후에찌질하지맙시다 #이별후에폭풍질문안됩니다 #후폭풍인정하며벗어나기 #사랑일까요 #이별 #썸붕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 그림 : #정이지작가 , #양양

다윗에게 약속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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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혁림 작가 : 호수 ] 본문말씀 : 시편 89편 19-29절 19 그 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20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21 내 손이 그와 함께 하여 견고하게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22 원수가 그에게서 강탈하지 못하며 악한 자가 그를 곤고하게 못하리로다 23 내가 그의 앞에서 그 대적들을 박멸하며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치려니와 24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그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의 뿔이 높아지리로다 25 내가 또 그의 손을 바다 위에 놓으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놓으리니 26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27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28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29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 다윗에게 약속된 복 >  에단은 본문에서 하나님이 다윗을 선택해 언약의 대상으로 삼고 축복하신 사실에 대해 고백하고 있다. 주께서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고 택함 받은 자를 높였다고 하시면서 누구를 택하셨는가? 다윗을 찾아내고 거룩한 기름을 부어 택하셨다(20절). 택함 받은 다윗이 어떤 복을 받았는가? 1. 힘 있게 하시는 복  하나님은 하나님의 손길로 다윗의 인생과 왕국을 견고하게 하고 다윗을 힘이 있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21절). 그 약속의 말씀이 있었기에 다윗은 수많은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마침내 약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성도는 힘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이 주어진 존재로서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면 안 된다. 고통 중에 영혼이 촉촉해진 것이 편안 중에 영혼이 메말라진 것보다 낫다. 절망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

하나님의 접시에 올려 놓으라 Place It On God's 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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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시편 55:22)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 PSALM 55:22 ] ... 한 어머니가 오랫동안 기도를 하며 성인이 된 딸이 적절한 의료 기관을 만나 상담과 딱 맞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딸의 극심한 감정 기복은 날마다 어머니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종종 슬픔을 못 이겨 진이 빠진 어머니는 자기자신도 돌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가 그녀에게 작은 종이에 고민과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적어서 침대 옆 ‘하나님의 접시’에 올려놓으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머니는 그 접시를 보면서 이제는 걱정들이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다윗의 많은 시편도 그의 고난을 다 글로 적어 하나님의 접시에 올려놓는 그 나름의 방식이기도 했습니다(시편 55:1, 16-17).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시도를 기록한 것을 보면 다윗의 “가까운 친구” 아히도벨이 실제로 그를 배신하고 죽이려는 음모에 가담하였습니다(사무엘하 15-16). 그래서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다윗이) 근심하여 탄식하니”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시편 55:1-2, 16-17). 그는 “(그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했습니다(22절). 우리는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압니다. 때로는 다윗처럼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6절).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 계시고, 상황을 바꿀 능력이 있으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접시 위에 올려놓으십시오. We can authentically acknowledge that worries and fears affect us all. We may even have though

사랑일까요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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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일까요 94> 많이 아프다고 많이 사랑한 건 아니지 다만 경험해봐야 아는 감정에 쌓인 것 뿐이지 이별은 아파 하지만 아프다는 것 때문에 지나간 날들을 미화할 필요는 없어 사실, 지금 붙들린 그 감정은 어떤 건지 확실치 않아 단지 뭔가를 느끼고 있을 뿐이지 지금은 말이야 내가 내 상태에 동감하고 내가 내 감정에 공감하는게 이별 후의 시간을 지나가는 첫 걸음인 것 같아 자, 마음은 가볍게 태도는 진지하게 앞으로~~ #헤어진연인들을위하여 #후푹풍까짓꺼 #썸붕 #현타 #비키라그래 #사랑일까요 - 그림 : #정이지작가 #오후11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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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혁림 작가 : 한려수도의 추상적 풍경 ] 본문말씀 : 시편 89편 8-14절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2)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  시편 89편은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이다. 에단은 다윗 시대에 성막 찬양자로 세움받은 세 명의 레위인(헤만, 아삽, 에단)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고백했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8절).” 하나님처럼 능력 있는 존재가 없다는 고백이다. 하나님은 자연 만물을 다스리고 인간의 생사화복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분이다(9-11절).  본문 12-13절을 보라.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다볼은 갈릴리 호수의 남서쪽에 있는 해발 555m의 산이고 헤르몬은 팔레스타인 북동부에 있는 해발 2800m의 거대한 산이다. 결국 이 고백은 동서남북 사방의 땅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묘사한 고백이다.  왜 기도하는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뜻이 있어도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도 많다. 그렇다고 실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다. 그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하면 된다.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