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접시에 올려 놓으라 Place It On God's Plate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시편 55:22)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 PSALM 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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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오랫동안 기도를 하며 성인이 된 딸이 적절한 의료 기관을 만나 상담과 딱 맞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딸의 극심한 감정 기복은 날마다 어머니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종종 슬픔을 못 이겨 진이 빠진 어머니는 자기자신도 돌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가 그녀에게 작은 종이에 고민과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적어서 침대 옆 ‘하나님의 접시’에 올려놓으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머니는 그 접시를 보면서 이제는 걱정들이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다윗의 많은 시편도 그의 고난을 다 글로 적어 하나님의 접시에 올려놓는 그 나름의 방식이기도 했습니다(시편 55:1, 16-17).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 시도를 기록한 것을 보면 다윗의 “가까운 친구” 아히도벨이 실제로 그를 배신하고 죽이려는 음모에 가담하였습니다(사무엘하 15-16). 그래서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다윗이) 근심하여 탄식하니”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시편 55:1-2, 16-17). 그는 “(그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했습니다(22절).
우리는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압니다. 때로는 다윗처럼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6절).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 계시고, 상황을 바꿀 능력이 있으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접시 위에 올려놓으십시오.
We can authentically acknowledge that worries and fears affect us all. We may even have thoughts like David’s: “Oh, that I had the wings of a dove! I would fly away and be at rest” (V. 6). God is near and is the only one who has the power to change situations. Place it all on His 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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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often have concerns on my heart, dear God. I relinquish them all to You again. I’m emptying my plate and filling Yours.
사랑하는 하나님, 제 마음에 때로 근심이 있습니다. 그 모든 근심을 다시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제 접시를 비워 하나님의 접시에 채워놓습니다.
[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접시에 올려 놓으라 Place It On God's Plat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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