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과 용서 Guilt and Forgiveness


 


이런 이들은……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로마서 2:15]



They show that the requirements of the law are written on their hearts. [ ROMANS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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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 도널드 브라운은 그의 저서 ‘인간의 보편성’에서 인류 전반에 걸쳐 공통적이라고 생각하는 400가지 이상의 행동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장난감, 농담, 춤, 속담, 뱀에 대한 경계심, 끈으로 물건을 묶기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또한 모든 문화에는 관대함이 칭송받고, 약속이 중시되며, 비열함과 살인 같은 것들이 잘못이라고 인식하는, 그런 옳고 그름의 개념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던, 우리 모두에게는 양심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도 여러 세기 전에 이와 비슷한 지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유대민족에게는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십계명을 주셨지만, 이방인들이 양심을 지킴으로써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이 그들의 마음에 분명히 새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로마서 2:14-15). 그렇다고 그것이 사람들이 항상 옳은 일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방인들은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고(1:32) 유대인들은 율법을 어기는(2:17-24) 등, 모두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로부터 말미암은 죽음의 형벌을 없애 주십니다(3:23-26; 6:23).


...

Jesus, I’ve failed to do right and succeeded in doing wrong. Forgive me. Thank You for dying my death so I don’t have to.



예수님, 저는 옳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잘못을 저질러 왔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제 대신 죽으심으로 제가 죽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죄책감과 용서 Guilt and Forgivenes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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