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내 안의 그리스도 Christ I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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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 GALATIANS 2:20 ] ...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는 스무 살의 나이에 그의 재능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당시 미술 평론가들은 그를 두고 “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정신”이라고 불렀습니다. 뒤러의 명성이 퍼지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호화롭고 안락한 생활을 약속하며 그를 고용하려 했습니다. 심지어 조반니 벨리니와 라파엘로 같은 저명한 화가들도 뒤러의 작품에 존경을 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이 그의 최고의 자화상으로 평가하는 작품에서 뒤러는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과 자기가 상상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함께 섞어서 그렸습니다. 그는 긴 곱슬 머리와 수염과 신령한 생각을 품은 듯한 눈을 가진 자신을 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예술가적 자만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한편 뒤러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가 자기 안에 계신 예수님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했다고 믿었습니다. In what experts consider to be his best self-portrait, Dürer mingled his physical characteristics with what he thought Jesus might have looked like. He painted himself with long, wavy hair, a beard, and eyes that seemed to convey a sense of divine purpose. While many assumed this was the artist’s prideful opinion of himself, others who knew him believed Dürer wanted to live a life that would allow people to see Jesus in him. 우리도 그리스도를 진실로...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 God's Rich Pro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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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하나님이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 My God will meet all your needs. [ PHILIPPIANS 4:19 ] ... 2024년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한 홍수가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한 작은 마을을 거의 폐허로 만든 후 그곳의 한 목사는 감동적인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라는 끊임없는 문의에 정신없이 답하다 보면 필요할 때마다 계속 정확하게 구호의 손길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가 필요할 때는 난데없이 어떤 사람이 발전기를 차로 실어와 교회에 충전소를 설치해주는가 하면, 식수가 필요할 때는 갑자기 대량의 생수통이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After Hurricane Helene’s floodwaters nearly destroyed his small North Carolina town in 2024, a pastor noticed an inspiring pattern. As he struggled to answer the persistent question, “What do you need?” donations kept showing up exactly when he needed them. Phone chargers? Out of the blue, a man drove up with a generator, creating a charging station at the church. Drinking water? Suddenly, pallets of water bottles arrived. 우연의 일치일까요? 성경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19). 30피트(약 9미터) 높이의 거센 물살에 거의 초토화된 마을에 그 약속은 공허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옥에 있으면서 이 격려의 말씀을 전했던 바울에게도 고...

문제가 있습니다 問題が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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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문제가있습니다 #問題があります #사노요코 #佐野洋子 #yokoSano #옮긴이_이수미 #펴낸곳_샘터 이건 무슨 맛일까? 단순한 호기심으로 사탕을 세 봉지사고 하얀색 비닐 봉다리(이집 이 비닐 봉다리는 느낌이 좋다.)에 담아 털레털레 알라딘으로 내려왔다. 두권의 책을 고르고 세번째는 뭘로할까 눈을 돌리는 차에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문제가 있습니다". 왠지 내 허영심을 자극하는 듯 했다. 작가의 이름을 봤다. 아. 이 분이시구나. 사노 요코님. 돌아와 사탕 맛을 보며 읽었다. 어. 재밌는데 쫌 이상한데. 그러면서도 거의 끝까지 읽어갔다. 흠. 이상한데. 재밌긴 해. 아무래도 "소노 아야코"님의 글이 아닌걸.... 다시 표지의 작가 이름을 확인했다. 아. "사 노 요 코". 그래 맞아 이 분 스탈이야. 어!...왜! 그랬지!! 문제가 있네...까짓...아무렴 어때. 다 읽었는데. 두 분을 알면서도 혼동했듯(아무래도 홀린듯 ^^).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듯 아는듯 지나 왔고 지나 가는 시간, 시절들을 예의 사노 요코님다운 문체로 들려 주는 에세이입니다. 읽다보면 그래 나의 날들도 "아무래도 좋은 날들이었어. 일거고."라는 미소가 올라 올 겁니다. - 욕심 난 문장들 왠지 약효가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 나는 어린시절 파리잡기에 평생 쓸 집중력과 담력을 모두 소진해버렸다. 다섯 살에는 천재였는데, 스무 살에 보통 이하가 되어 버렸다.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냐!!" ~ 지금 생각하면, 나는 똥과 된장이 뒤섞인 인생을 살아 온 것 같다. 누구든 글자를 쓸 때 독특한 버릇이 나왔고 저마다 개성이 있었다. "진게 아니라 끝난거야" 이만큼 책을 읽었으니 나도 유식해야 하는 데 아는 게 별로 없다. 나는 철학할 틈도 없이 다음 책을 읽었다. 엄마를 혐오했던 수십 년의 세월을 자책할 때 마다 더러운 강물이 뱃속에서 흐르는듯 했다. 검은 강물이 사라졌다....

혼모노 本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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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혼모노    #本物    #ほんもの    #Genuine #성해나     #펴낸곳_창비 "대단히 대단해서 대단하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선 위에서 줄타는 인생을 살아 온 '나'란 인간의 숨겨진 본성을 들킨듯한 서늘함이다. 배우 박정민의 추천사처럼 '몰입'의 파티다. 겪어 온 순간들의 모든 '나'중 어떤 것이 진짜인가.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인가. 표지처럼 사과는 다 같지만 다 다른 것처럼 다 나지만 다 내가 아닌가. 오랜만에 깊은 고민에 빠져봤다. 읽으시면서 또는 읽은 후에 잣대나 감상을 세상이나 인간에 돌리지 말고 "붙잡히는 어느 한 순간의 나"에 맞춰 보시기 바란다. - 욕심 난 문장들 자기는 그런 인간을 소비하고 싶어? 내가 생각하기에 단단히 홀린 건 내가 아니라 길우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이었다. 미술관에 가면 작품을 설렁서렁 훑다 십분도 안 되어 나오는 사람. 알 것 같으면서도 명확히 알 수 없는, 그래서 더 고혹적인 장면들 내 취향은 굳이 따지면 카스나 하이트 쪽이었다. 오영은 '우리'의 사랑은 '저들'의 사랑보다 순도 높다고 했다. 저들은 김곤을 개발지로 삼으려 하지만 우리는 낙원으로 삼지 않느냐고, 마른 목이 축여지는 것처럼 개운하면서도 미담이 떨어지자 ~ 밀담까지 터져 나왔다. 그런데도 지금처럼 김곤이 내 일상에 틈입하는 순간이 있었다. 사전 지식 없이도 감상할 수 있고 뭘 안다고 감상이 크게 달라질 것도 없었다.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도 그런 매끈한 세계를 추앙했다. 나른한 해이에 취해 유대와 소속감은 내 안에서 자꾸 미끄러졌다. 나와 다른, 나와 닮은 수많은 사람들 ○ 혼모노 중 그애는 살기 어린 눈으로 나를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야 존나 흉내만 내는 놈이 뭘 알겠냐만. 무당이 번아웃이라는 말은 산에 가지 않을 구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시간만 까먹는다. 죄다 떠났는데, 수상한 기미라도 있었다면, 어떤 조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