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책

#너를미워할시간에나를사랑하기로했다
#윤서진 #펴낸곳_스몰빅라이프



아내의 서가에서 내 책상 위로 옮겨져 온 한무더기의 책들 가운데 한 권이었다.

아마도 그분(ㅋㅋ)의 손에 옮겨져 온 것이기에 "혹시 내가 뭐 잘못한 거라도...."

이렇듯 사람과의 관계는 "빈약한 근거의 의혹"과 "쓸데없는 되감기"가 그 어려움과 괴로움의 단초가 될 때가 많지요.

이 책은 삶에서의 '나'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여정 속에서 만나지는 '관계라는 미로'를 헤쳐갈 수 있는 단초,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나와 잘 지내지 못하는" 분들께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욕심 난 문장들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을 때 자주 하는 실수는 '상대'에 집중하느라 정작 '나'를 놓친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주고, 성장시켜 보기.


생색내는 것도 기술이다.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0 순위가 되어야


"부담은 주기 싫은데 상처는 주는게 사랑이니?" 드라마 <또 오해영>의 한 장면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가까운 관계일수록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애를 쓰고, 그 탓에 오히려 상처를 주곤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기대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안에서 나를 짓누르는 부담스러운 느낌이 어디서 오는지


타인을 배려하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나의 감정도 함께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꺼이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


건강한 관계는 균형 있게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응원하는 호혜성을 유지할 때 지속될 수 있다.


상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면, 나 역시 그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함을 기억하세요.


부담주고 싶지 않다면 똑똑하게 요청하라. 내가 상대에게 바라는 점을 명확하게 전해야만 상대도 무엇을, 어떻게 도와줄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내 감정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내가 섣불리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항상 새로운 관심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자기 개방 self-disclosure은 '자기 노출'이라고도 하는데 나의 생각, 감정, 경험, 고민, 목표 등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 개방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믿음을 쌓는 긍정적인 여정입니다.


내향적 소진 introvert burnout, 내향적 숙취 introvert hangout


재충전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몸과 내면의 신호를 알아차리면,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시킬 타이밍을 잡기가 쉬워집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나홀로 괜찮은척' 관계를 이어갈 때의 피로감과 좌절감은 관계를 포기하게 만들거나, 상대와 다시 잘지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도 그 타이밍을 영영 놓치게 됩니다.


감정이 쌓이면 번아웃이 찾아온다.


허버트 프로이덴버거 Herbert Freudenberger. 인간관계 번아웃 진행 5 단계

- 단계가 진행될 수록 열정이 소진되고 타인에 대한 냉소와 회의감이 커지는 것이 특징


1단계 : 허니문 Honeymoon : 관계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단계. 기꺼이 즐길 수 있는 스트레스

2단계 : 스트레스 발생 Onset of Stress : 스트레스 인지 시작 (상대의 단점이 보이는 등의). 처음의 열정이 현실 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경험

3단계 : 만성적 스트레스 Chronic Stress : 관계에서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부정적인 시야를 갖게 됌

4단계 : 번아웃 단계 Burnout 또는 좌절 Frustration 단계

5단계 : 습관성 번아웃 단계 Habituation 또는 탈진 Apathy/Burnout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관계에 무력함이나 절망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순간 ~ '내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나의 정서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순간'들


먼저 관계에서 내가 막연히 '원하는 것'과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내가 상대에게 필요로 하는 것을 구체화 해보는 것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점도 함께 확인하고, 그것을 존중해야


상대가 보여주는 작은 노력에도 감사함을 표현해야


관계 안에서 각자의 언어로 표현되는 사랑과 존중의 표현을 알게 된다면, 더욱 긴밀하게 마음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두 사람이 '얼마나 적게 싸우는가'가 아닌 '어떻게 잘 싸우는가'입니다.


'항상', '절대', '늘'과 같은 단어는 상대의 행동을 지나치게 일반화하거나 과장하는 말들로, 듣는 이에게는 공격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말하는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상대에게 꼬리표를 다는 말들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내가 상대보다 더 낫다'라는 내면의 우월감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 인색


당혹과 수치심


한 쪽만 문제인 관계는 없다.


왜 우리가 애정하는 타인을 내 기대와 기준에 맞춰 변화시키고 싶어 할까? ~ 상대를 '돕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이렇게 타인을 바꾸어 놓으면 ~ 관계의 불확실성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 ~ 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마음 속 높은 이상과 기대


바꿔야 하는 것은 내 마음일 때가 있다. ~ 내 안의 불안이 타인 탓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용서에 대한 오해 ~ 용서는 상처받은 경험이나 사건을 잊는 것이라는 오해 ~ 용서의 기능은 상처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상처로부터 나아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 용서란 타인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나의 안녕을 위한 결정이라는 사실을 기억 ~ 용서했다면 상대와 즉각적으로 화해해야 한다는 오해 ~ 용서한다고 해서 둘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던 때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관계에서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우리는 서로 잘 지내고 싶다'라는 현재의 마음가짐에 집중해야


마음의 준비가 되면 곧 좋은 때가 온다.


타인의 감정을 대신 책임지지 마라.


'타인을 돌보는 것'과 '나의 우선순위'를 지키는 것 사이에서 건전한 균형을 찾아야 하는 것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관계에서 반복되는 미묘한 '패턴', 즉 반복되는 행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직감을 믿어라. ~ 직감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직감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들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 주변 사람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내 안의 생각이나 감정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호하게 대처하라.


지나친 사과를 멈춰라. 지나친 사과란 사과가 필요없는 상황에서도 "미안해"라고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너지 뱀파이어 emotional vampire


내가 고갈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를 확인하라.


오히려 상대와 거리를 유지할 때 안도감을 느낀다면 관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나만 애쓰는 관계는 이제 그만둔다.


남이 던진 쓰레기를 주머니에 담지 마라.


마음도 때때로 환기가 필요.


'감정 환기'와 '감정 투기'를 구분하라.


감정 환기는 자신이 느끼는 정서적인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반면 감정 투기는 자신의 힘든 감정이나 생각, 트라우마를 일방적으로 발설하며 상대에게 '떠 넘기는 것'입니다.


상대가 공유하는 날선 감정들이 나에게 버겁고 괴롭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상대가 나에게 감정을 투기하고 있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한 사람이 던진 부정적인 말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확산되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이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잔물결 효과 ripple effect'라고 합니다.


불평 속의 불안을 찾아내라.


타인에게 무시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통제감에 대한 두려움.


1 개의 부정적 상호작용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5 개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부정적 편향'이라는 뇌의 작용


가까운 사이일수록 선을 지켜라.


경계 boundary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시간 경계. 물리 경계. 정서 경계


참는다고 나아지는 관계는 없다.


오래 만났다고 평생 인연인 것은 아니다.


그 시절을 함께 보낸 가장 순수하고 진실된 우정이 언제나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


인연의 소비기한을 알려주는 신호가 있다.


상대는 나에게 우리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자고 제안했지, 자신의 마음을 알아맞춰 보라고 한 것이 아닌 데 말입니다.


관계의 휴식 시간은 상대의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거절은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실험 결과는 우리의 뇌가 거절을 실질적으로 통증으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거절 당할 때마다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면 우리 몸의 시스템이 그렇게 작동한 것일뿐, 결코 내가 나약하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도 나에게 거부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내 탓도, 네 탓도 하지마라.


희생은 관계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좋은 희생과 나쁜 희생을 구분하라.


희생은 어떤 경우에도 내가 '선택'한 것이어야 합니다.


현명한 희생에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의 자신감이나 자존감을 충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희생을 자처해서는 안 된다.


좋은 관계는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라.


충동적인 수락은 피해야 합니다. 의무감으로 약속을 수락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숨겨 둔 분노는 결국 모습을 드러낸다.


수동공격 passive agressiveness


이중 메시지 double message


소외감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내가 왜 거부 당하고 있는지, 어떻게 다시 잘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 관계를 재평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관계는 시간이 흐르며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소외감은 '더 이상 이 관계는 나에게 맞지 않다'는 신호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피하지 않고 마주해야 합니다.


투사는 정신분석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시한 방어 기제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불안감, 바람직하지 않은 충동, 참을 수 없는 행동, 부정적인 생각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것으로 여기는 심리 즉, '남을 탓하려는 마음'이지요.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투사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상대의 말과 행동에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매우 과민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대의 이야기나 행동을 분석하고, 관계에 반영하지요. 상황이 모호할 때는 유독 남 탓을 하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내가 민감하게 느끼는 주제로 타인과 상호 작용을 할 때 '반응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오해와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싶다면 '잠깐 멈춤'의 센스가 필요합니다.


'네 탓이오'를 멈추기 위해서는 '괜찮아'라는 말도 함께 멈춰야 합니다.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지 말고, '괜찮아'라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 느껴지는 생각과 감정을 마주 하세요.


결국 '나'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합니다.


자존감 self-esteem


저는 그녀에게 조언을 건네는 대신, 하나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 인가요?"라고 말입니다. ~ 이렇게 나를 위축시키는 생각에 반문만 재기해 보아도 부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거짓된 믿음은 사실에 기반한 판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친밀한 관계일수록 상대를 '관리하려는 욕구'가 관심과 배려라는 가면에 감취질 때가 많습니다.


불편한 싸움을 멈추기 위한 당장의 해결책을 찾느라 문제의 뿌리를 놓치고 맙니다.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혼자서도 괜찮을 때 좋은 관계가 찾아 온다.


사랑으로 만들어지는 '감정적 애착'과 집착으로 만들어지는 '정서적 의존'은 엄연히 구분됩니다.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행위자-관찰자 편향 actor-observer bias


그가 처한 상황과 맥락


짜증나게 하는 사람을 대할 때의 필수 원칙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


옳은 말을 이기는 것은 다정한 말


서로 다른 '인정의 언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인식 self-awareness


'사내 연애는 복사기도 안다.'


셀프 모니터링 self-monitoring


생각의 꼬리를 잘라야 오늘을 살 수 있다.


너무 오래 하나의 생각에 머물러 있다면 더 이상 반성이 아닌 '반추'를 하고 있는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생각 정리를 할 때는 내 의식의 흐름을 잘 경계해야 합니다.


상향비교, 하향비교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


모든 관계를 유지하고 지켜야 하는 책임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당신의 전투력은 오롯이 당신을 위해 쓰세요.


나에게 가장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안의 독설가를 잠재워라.


모든 관계는 결국 '나'와 잘 지내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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