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독 Shoe Dog


 

#책

#슈독 #ShoeDog
#필나이츠 #PhilKnight

#옮긴이_안세민 #펴낸곳_사회평론

여전히 살아 숨쉬는,
여전히 살아 함께할,

#나이키 #Nike #스우시 #Swoosh

그 문화를 만들어 낸 장본인,
#필나이츠.

그의 자서전이자, 회고록이다.

책을 읽는 중에 성경의 한 구절에
나는 붙들려 있었다.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라."

소망인,
"사람을 살리는 일(사업)",
"마르지 않는 우물이 되어주는 일(기업)",
“물 댄 동산 같은 공동체(공헌)"
를 이루어 가는 길을 독려하는 말씀이었다.

이 책도 그렇게 받아들이며 읽은 것 같다.

사업을 시작하고, 사업과 함께 똥끗타도록 달려 갈 길 다 달려가는 그를 볼 수 있다.

달리기를 해 본 사람들은 안다.
기대 가득찬 Start, 오만가지 생각으로 숨가쁜 노정, 해탈과도 같은 나만의 길과의 동행,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Finish.

이 과정을 그는 담백하게 술회한다.
때마다의 내면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감사의 마음도 충만하다.

자신의 레이스에 충실했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레이스 평(評)이다.

나의 달려 갈 길 다 달려 갈, 삶의 귀감으로 삼는다.

슬며시, 또.
아들의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 욕심 난 문장들


왜 항상 시작은 이리도 힘든 걸까?


당시 나는 어떤 유혹이나 자극에도 관심이 없었다. 담배도 술도 가까이 하지 않았다. 법은 두 말할 것도 없고, 사소한 규정 조차 어겨본 적이 없었다. 반항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1960 년대에, 반항이라고는 전혀 해본 적 없는 청년이었다. 마음대로 놀아보지도 못했고, 돌발적인 행동을 해본 적도 없었다. 여자를 사귄적도 없었다. 당시 내가 진정으로 고민했던 것들은 따로 있었다.


나는 내가 태어난 흔적을 세상에 남기고 싶었다.


나는 스포츠와 함께 살아가고 싶었다.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기 직전의 숨 가쁜 순간에 명료함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바로 이런 명료함 -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든 - 이 나의 삶이자 일상이 되기를 원했다.


떠오르는 해가 이글거릴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했다. '운동선수가 되지 않고도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니면 일을 너무나도 즐겨서 일 자체가 즐거움이 될 순 없을까?'


존경받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존경받는 데 사로잡히지 않은 사람.


때로는 우리가 절실하게 바라는 순간에도 버림받을 수 있다.


사소한 일에 마음을 뺏기지 말아.


어느새 나는 사람들의 신발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의 차가운 눈동자는 아무것도 놓치지 않았고,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바로 그곳에 작지만 탄탄하게 지은 집이 주인의 무표정한 얼굴처럼 서 있다.


나는 어머니가 사이즈 6 짜리 일본제 운동화를 신고 난로 혹은 부엌 싱크대 앞에 서 계시던 모습, 저녁을 준비하거나 설거지를 하던 모습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신발을 파는 일은 왜 좋아하는 것일까? 그 일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나에게는 달리기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매일 밖에 나가 몇 킬로미터씩 달리면,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내가 파는 신발이 달기기에 더 없이 좋은 신발이라고 믿었다. 사람들은 내 말을 듣고 나의 믿음에 공감했다. 믿음, 무엇보다도 믿음이 중요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했지만, 이런 행복이 위험을 낳을수도 있었다. 행복에 빠져들다보면 감각이 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에 치우치면 망한다. 냉정해져야 한다.


경쟁의 기술은 망각의 기술이다. 나는 이런 사실을 육상 경기를 통해 배웠다. 나는 나 자신에게 그때의 교훈을 상기시켰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잊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품었던 의혹을 떨쳐버려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고통과 과거를 잊어야 한다. 우리는 '한 발짝도 못 뛰겠어'라는 내면의 외침, 애원을 무시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잊어버리거나 떨쳐버리거나 무시하지 못하면, 우리는 세상과 타협해야 한다. 육상 경기 도중에 내 마음이 원하는 것과 내 몸이 원하는 것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 나는 내 몸에 이런 말을 하곤 했다. '그래, 너 참 좋은 의견을 내 놓았구나. 하지만 그래도 계속 달려보자.'


실패한 자에게 세상은 아름답게 다가오지 않는다.


전화를 받은 여동생 조앤은 여동생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몸소 보여 주었다.


자기자본. ~ 은행 직원은 이 단어를 내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는 멜로디가 될 때까지 계속 되풀이 했다.


믹서에서 자갈이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를 내는 옆집 아저씨 같은 50 대 남자였다.


나는 무엇이 기업을 움직이게 하는지, 무엇이 기업을 망하게 하는지 자세히 기록했다. 그러면서 자기자본 부족이 기업이 망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그는 길게 나열된 평범해 보이는 숫자들 속에서 가공되지 않은 아름다움의 원석을 식별해 냈다.


헤이즈는 미래를 예측하는 데 숫자를 사용했다.


당신이 기록한 숫자가 당신의 모든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영감은 흔해빠진 것에서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영감은 우리가 먹은 것에서 올 수 있고, 집 주변에 놓여 있는 것에서도 올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스포츠맨이지. 우리에게 신체가 있는한, 우리는 스포츠맨이야.


나는 그에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그가 나를 놀하게 하기를 기대했다.


미친 천재


당치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목표로 설정할 만한 가치는 있어 보여.


육상 선수들에게 이처럼 멋진 성역, 단지 신발을 파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과 그들이 신은 신발을 칭송하는 장소가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을 것이다. 육상 선수들의 컬트 교주가 되기로 큰 뜻을 품은 존슨이 드디어 자기 교회를 갖게 된 셈이다.


그는 눈을 감고 아무 옷이나 집어 입은 듯한 모리모토와는 대비됐다.


그의 검은 눈동자는 강인함과 명민함을 잃지 않았지만, 슬픔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블루 리본이 어찌되든 간에, 나는 우델이라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잠재의식 속에 있는 것을 이탤릭체를 써서 말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 느낌표를 슬며시 끼워 넣는 법도 알고 있었다.


나는 일이 휴식이 되기를 원했다.


그녀는 일을 즐겁게 했다.


협상의 기본 원칙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 자기가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은 성장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죽은거나 다름없다.


그렇다. 바로 자신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자본이나 현금이 아니라 자신감이다.


슈독 shoe dog은 신발의 제조, 판매, 구매, 디자인에 전념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의 방식, 아이디어, 브랜드로 승부 합시다.


재고가 쌓이는 위험을 회피하면서 공급을 크게 늘리는 묘안


내 말은 절실한 만큼 설득력이 있었다.


고객들이 사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매력적인 신제품


우리는 브랜드뿐 아니라 문화를 창조하려고 한다.


우리는 제품뿐 아니라 아이디어, 즉 정신을 팔려고 한다.


엔화 환율은 해가 뜨는 것이 아니라 날씨 같은 것이 됐다. 날씨는 매일 변한다.


이는 전략이라기보다는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담배 연기가 셔츠 소매와 칼라 부위에 똘똘 감겼다.


주식 공모를 하면 순식간에 많은 돈이 들어온다. 그러나 주식 공모는 때로 회사에 대한 통제력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다. 이는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나만 나이키를 만드는게 아니었다. 나이키도 나를 만들고 있었다.


아브라카다브라 abakadabra 말하는대로 될지어다.


모든 혁신은 진취적인 사고에서 비롯된다.


나이키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행운은 용감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법


그러나 그날은 칙칙한 회색빛 구름이 바로 눈높이에 있었고, 바람은 차가웠다.


이때 당신은 그냥 단순히 살아간다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욱 알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고 이런 것이 사업이라면, 나를 사업가라고 불러주기 바란다.


주식 가격은 의견, 느낌, 판매의 문제였다.


그때마다 나는 푸른하늘이나 하얀 구름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렇게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공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우연이라고 말했지만, 과연 그럴까? 어떤 우연은 우연 이상의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미 카사 수 카사 Mi Casa Su Casa 나의 집 당신의 집


당신에게 영향을 받고 당신을 기억하는 이들이 당신의 삶을 말해준다. (영화 '버킷리스트' 중)


우리는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다.


개혁의 대상에서 개혁을 주도하는 기업이 됐다.


우리는 그 나라의 경제 구조와 한계 속에서 공장을 경영해야 한다.


변화는 결코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나타나지 않는다.


무역은 공존과 협력으로 가는 길이다. 평화는 번영을 먹고 자란다.


"상품이 국경을 넘어가지 않으면, 군인들이 넘어 갈 것이다."


돈에는 다음과 같은 본질이 있었다. 많든 적든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돈은 당신의 일상을 정의한다. 우리의 과제는 돈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천직을 찾으라.


당신 자신에게 믿음을 가지라. 이런 믿음에 대해서도 믿음을 가지라. 믿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이 정의하는 믿음이어야 한다. 믿음 그 자체는 당신의 마음 속에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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