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건 おとなになるってどんな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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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_김난주 #펴낸곳_민음사


8 개의 질문
1.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2. 공부는 꼭 해야 될까?
3. 친구란 뭘까?
4. 똑같다는 건 뭘까?
5. 죽으면 어떻게 될까?
6.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일까?
7. 산다는 것에 의미는 있을까?
8. 열심히 한다는 건 뭘까?
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전하는 에세이.

[시작하면서]에 전한 그녀의 말이 참좋다.

딱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은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 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실현될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었기에, 가만히 기다려 주신점, 가장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 욕심 난 문장들


실현될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었기에, 가만히 기다려 주신점, 가장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딱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어른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당신 자신이 되세요."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비참하고 하찮은 자신과 마주하고 보내는 모래를 씹는 듯한 나날은 인생에서는 어쩌면 필수 과목일 테니까요.


부모나 주위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무엇 때문에 상처를 입었는지 말해주면 되는 일인데, 하고 생각하죠. 하지만 본인에게 그것은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얘기 입니다. 그 말을 해버리면 자신이 끝난다고 느낄만큼 무거운 얘기예요.


올바르게 행동하면 마음의 응어리는 없어지는구나, 그렇게 느꼈습니다.


또 그렇게 슬픈 마음으로 그 맛있는 메밀국수를 먹으러 가게 되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죠.


자신의 내면에서 엉엉 우는 어린아이를 인정하는 것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린아이인 자신을 살갑게 보듬고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


어린아이 같은 풍부한 에너지로 어른의 자유로운 결단을 내릴 수 있다면 ....


사람은 언제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것도 배우고 있지 않으면 인생이 따분해지지 않을까요?


뭐가 되었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고 찾아내는 것이 바로 공부인 거죠.


공부는 몇 살이 되든 할 수 있죠.


어쩌면 나무에 열린 열매가 무르익어 저절로 떨어지듯, 우리의 우정도 싹이 튼 때부터 세월을 거듭하다. 저절로 끝났는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순간적으로 그 옛날의 패턴이 부활합니다. 이런것이 몸의 언어가 아닐까요.


감각은 사건이나 사물의 이면에 있는 무언가를 보게 합니다.


죽은 사람은 산 사람 안에 있다.


작별한 날.


그러니까 그 기간에는 마음껏 울고, 말도 걸고, 고맙다고 말하면 전해질 것이라 생각해요.


사랑을 담는 저금통의 멋진 점은, 사랑을 주면서도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일까?


나아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지도 알게 됩니다.


젊은 시절의 제 사진을 보면 ~ 이 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해 두었더라면 좋았을걸, ~ 그런 줄을 모르고, 앞날에 훨씬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많은 것을 제한했죠. ~ 그러니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껏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것이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자신에게 보내는 가장 소중한 메시지라고 저는 생각해요.


산다는 것에 의미는 있을까?


저는 각자가 자기 자신을 끝까지 밀고 나가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그렇게 자신을 끝까지 관철하면, 왜 그런지는 몰라도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더군요. 인간이란 애당초 그렇게 생겨 먹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괴롭고, 고통스럽고, 귀찮은 것은 충분히 살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충분히 살지 않는 상태에 있으면 주위에 비슷한 사람들만 모여들기 때문에 온 세상이 다 그런가보다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충분히 산다는 것은 정말 고된 일이죠.


다만 온갖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 그 사람의 본디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해봐'라는 것은 그야말로 기도와 같아서, 말하면 말한 것으로 족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쪽에서는 그 '열심히'를 눈금으로 삼는 것이 좋겠죠.


'열심히 하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자신이 어떤 느낌이었는지도 무척 중요 ~ 거부감을 느꼈는지, 아니면 격려의 말로 반갑게 여겨졌는지 ~ 그 느낌 또한 좋은 눈금이 될 수 있답니다.


다만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일로 도피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잘하던 일도 엉망이 되고 말죠.


자신이 잘하는 세계밖에 모르면, 고민거리가 생겨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점차 잘하던 일의 범위가 협소해지고 말죠.


세상은 넓고, 다양한 일과 생각이 존재합니다. 한 사람의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다른 사람을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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