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기적을 꿈꾸라
본문말씀 : 시편 42편 7-11절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 >
현재의 자리에서 일어나 더욱 큰 은혜와 축복의 바다로 나아가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바다 같은 은혜와 축복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품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더욱 복된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서 더 많이 축복받고 더 많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라. 때로 무서운 대적이 나의 앞길을 가로막아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찬송 가운데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라.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꿈과 비전’이고 성도를 성도답게 만드는 것도 ‘거룩한 꿈과 비전’이다. 하나님은 성도가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신다. 성도 앞에는 놀라운 축복의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을 실체로 만들려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바다’에는 ‘영혼의 바다’를 실제로 채울 수 있는 무수한 복이 많이 녹아져 있다. 하나님이 주길 원하시는 그 복을 외면하지 말라.
경제적인 분야에서도 기적을 추구하라. 돈은 잘 쓰면 아주 좋은 것이다. 예수님의 비유 38개 중 16개가 돈과 관련된 비유다. 예수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라고 하셨다(눅 12:34). 그 말씀의 기본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면 물질적인 헌신도 하라는 뜻이지만 그 말씀이 암시하는 또 하나의 깊은 뜻이 있다. 그것은 보물 유무는 마음 유무와 관련되어 있다는 뜻이다. 결국 물질적인 사명을 외면하는 마음이 경제적인 기적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다.
경제적인 기적은 돈을 혼자 쌓아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기적의 제일 목적은 영혼을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경제적인 복으로 많은 영혼을 구하려고 하라. 그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도 있게 된다. 영혼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면 경제적인 기적의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그렇게 이룬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은밀하게 뒷받침한다면 그가 가진 행복과 보람이 얼마나 크겠는가?
<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라 >
왜 빌리 그래함 목사가 20세기의 최대 복음증거자가 될 수 있었는가? 그가 설교를 잘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역 초기에 그를 뒤에서 확실하게 밀어준 3명의 평신도 동역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국 텍사스에서 석유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사업가들이었다. 그들 중 한 명만 헌신해도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었지만 3명이 함께 헌신하자 계속 서로를 격려하며 빌리 그래함을 중심으로 더욱 하나님의 일을 잘할 수 있었다.
필자는 <월새기(월간새벽기도)> 사역이 잘 지속되도록 독자 중 3명 이상의 경제적인 기적을 체험한 동역후원자가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모든 성도는 각자 섬기는 교회가 가진 찬란한 비전을 이루는 데 일조하도록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며 기도할 필요가 있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동역후원자 3명이 가졌던 비전을 가져보라. 그들이 있었기에 빌리 그래함이란 인물이 등장했고 텍사스는 미국에서 가장 기독교가 왕성한 주가 되었다.
많은 영혼을 구원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경제적인 기적을 꿈꾸라. 사람은 천하를 얻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행할 때 참된 만족을 체험한다. 그러므로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함으로 큰 복을 받고 그 복을 활용해 하나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라. 그런 거룩한 사명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 때로 힘든 상황을 만나도 결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은 성도의 성공을 원하신다. 성도가 성공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그의 성공 계획을 세우셨다. 그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기억하고 확신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성공 법칙을 따라 살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성공은 많이 가진 사람의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일어서서 하나님 안에서의 풍요를 나눠주며 사는 사람의 것이다. ‘성도의 성공’은 세상에 풍성함을 나누는 하나님의 효과적인 도구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