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공 True Success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출애굽기 34:6]
The Lord, the Lord, the compassionate and gracious God,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and faithfulness. Exodus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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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나의 무지함을 깨우쳐 주기라도 하려는 듯 본인이 맡은 직책과 업적들, 그리고 자기가 실렸던 잡지 이름들을 쭉 이야기했습니다. 참 어색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일 후에 나는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셨는지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출애굽기 34:5-7). 우주의 창조자이시고 인류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그런 칭호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천억 개의 은하계를 지으신 하나님은 그런 업적도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셨습니다(6절).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실 때 직책이나 업적이 아닌 성품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 부름받은 우리에게 (창세기 1:27; 에베소서 5:1-2) 이것은 큰 교훈입니다. 업적도 좋은 것이고 직책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자비와 은혜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대담에 나온 손님처럼 우리도 업적을 내세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나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참된 성공이 무엇인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명함이나 이력서에 쓰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닮아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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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of God, make me compassionate, gracious, patient, and loving!
성령님, 자비하고 은혜롭고 인내하며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진정한 성공 True Succes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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