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코드 The Pink Coat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Each of you should give what you have decided in your heart to give …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 2 CORINTHIANS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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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다는 쇼핑몰을 나서다가 진열창에서 분홍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돌아서는 순간 “솜사탕색 코트” 앞에서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와, 할리가 정말 좋아하겠다! 브랜다 생각에 미혼모인 직장 동료 할리가 따뜻한 코트가 필요하지만 재정상태가 넉넉지 못한 그녀가 자신을 위해 돈을 쓰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잠시 머뭇거린 후 브랜다는 미소를 머금고 지갑을 꺼냈습니다. 그 코트를 사서 할리의 집으로 배송시키면서, “당신은 정말 사랑받고 있어요”라고 적힌 카드를 익명으로 동봉했습니다. 브랜다는 거의 춤을 추며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베풀 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베풂의 방법을 가르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린도후서 9:7). 그리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6절)고도 했습니다.
우리는 헌금 바구니에 현금을 넣기도 하고, 귀한 사역에 온라인으로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친구의 필요를 채워주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식료품 한 봉지나 자동차 기름을 채워주는 것이거나… 혹은 완벽한 분홍색 코트일 수도 있습니다.
Sometimes we slip cash into the offering plate. At other times we donate online to a worthy ministry. And then there are moments when God leads us to respond to the need of a friend with a tangible expression of His love. We offer a bag of groceries, a tank of gas … or even the gift of a perfectly pink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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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Father, You gave me the gift of Your Son, and so I want to give to others. May I respond to Your gentle nudge to meet the needs of another.
사랑의 하나님, 당신의 아들을 선물로 주셨기에 저도 다른 이들에게 베풀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따르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분홍색 코트 The Pink Coat"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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