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를 대접하라 Welcome The Stranger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에베소서 2:19)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stranger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also members of his household. [ EPHESIANS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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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네이에리는 ‘모든 슬픈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책에서, 박해를 피해 난민 캠프를 거쳐 미국으로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겪었던 끔찍한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어느 한 노부부가 그들을 후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다니엘은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을 잊지 못합니다. 그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게 믿어집니까? 그분들은 우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후원했습니다. 우리를 만난 적도 없고, 우리가 혹 나쁜 사람들이었다면 그 대가를 다 치러야 했을텐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고 친절한 분들은 세상에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 정도까지 관심을 갖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국인을 잘 대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류민을…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레위기 19:34). 하나님은 우리 같은 예수님을 믿는 이방인들에게 한때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에베소서 2:12)였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 또 전에 외국인이었던 우리 모두에게 “나그네를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히브리서 13:2, 현대인의 성경)고 명령하십니다.
이제 어른이 되어 자신의 가족을 거느리게 된 다니엘은 “너무나도 그리스도인답게 난민 가족을 집에 데려다 살 집을 구할 때까지 함께 살게 해 준” 짐과 진 도슨 부부를 칭송합니다.
이방인을 환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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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Jesus, show me the stranger You want me to love.
사랑하는 예수님, 제가 사랑해야 할 이방인을 보여주소서.
[오늘의 양식 "나그네를 대접하라 Welcome The Stranger"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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