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의 행방
[ 사진 출처 : iNDICA - 화병꽃버섯 ]
만일 내가 활을 쏜다면 화살은 내가 쏜 그대로 날아갑니다. 화살이 과녁을 빗나간 것은 화살이 잘못 날아간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 쏘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작도 과정도 결과도 결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은 생각하는 순간부터 일어나는 과정에 대한 것까지 내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나와 관계된 모든 일은 내 마음과 생각의 화살 그대로 나타납니다. ‘화살이 과녁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활 쏘는 이가 과녁으로 화살을 보내는 것이다. 태조 이성계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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