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하면 안 되나요 キュンとしちゃだめですか
#책
#뭉클하면안되나요 #キュンとしちゃだめですか
#마스다미리 #益田ミリ
#옮긴이_권남희 #펴낸곳_이봄
앗!!
이런 것, 이런 내용도 글이 되고 책이 되는구나. 더구나 '에세이'라는 이름을 달고?
책이 된다는 건, "팔리나?" 또는 "읽히나?"에 무거운 방점이 있습니다. (나. 쫌 속물 ^^)
그런데, 내가 끌려 사서 읽었습니다. ㅋㅋ
읽는 내내 오호! 엥! 그렇지그렇지! 뭐야아! 하며 읽었습니다.
두 달에 한 번 '뭉클회의'를 하며, 저 마다의 사례가 뭉클한지, 그렇지 않은지, 뭉클해도 되는지, 어떨지, "생각해보고" 정한다는 말에 "뭉클" 했습니다.
스쳐 지나는 순간마다 심쿵하거나, 짠하거나, 감동이 일거나, 진저리 나는 그런 거. 있죠?
마스다 미리는 그 순간을 "언젠가 죽어버릴 우리에게 주어진 사소한 포상"이라고 말합니다.
뭉클하며 공감, 동조 합니다. ^^
- 욕심 난 문장들
<도라에몽>에서 멜론은 사치품의 상징으로, 진구가 오후 세 시의 간식으로 먹는다. 나한테도 멜론은 그런식으로 어딘가 감사한 과일이다.
멜론에만 후광이 비치던 시대는 가버린 것 같다.
타이밍과 엘리베이터 안의 인원 구성에 따라 '열림'과 '닫힘' 단추를 누르는 담당이 될 때가 있다.
엥? 지금 내가 눌러야 해?
그 청년이 산 복권이 언젠가 당첨되기를 빌면서
책을 읽는 남자가 멋있어 보이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는 아우라를 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데 멀다. 이야기 속을 어슬렁거린다.
수수한 가운데서도 반짝거리는 무언가를 가진 남자를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우산 하나를 둘이 들고 있는 '바보커플'이 돼 버렸다.
게임을 할 때, 그 사람의 본질이 보인다.
사람의 시선이란 그것이 아무리 잠깐이어도 눈치 챌 때는 채는 법.
한 남성이 캔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나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었으면, 거리 풍경의 일부인 줄 알았을 것이다.
뭉클해도 될지 어떨지, 생각해보고 정할 때도 있답니다.
빌린 책에 뭉클
나도 곧잘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어서 기분은 안다. 그러나 그 책은 누구에게도 빌려주지 않는다. 어디서 마음이 끌렸는지 알려지는 게 쑥스럽다. 내 내면을 내보이는 것 같다.
요즘은 모두의 "삑" 속도가 빨라져서 아찔하다.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이름하여 '뭉클 회의'
초조함은 아무래도 배어나는 것
"앗, 뒤집어 입었네!" 황급히 벗기도 하고. 히어로가 옷 갈아 입는 걸 생각
언젠가 죽어버릴 우리에게 주어진 사소한 포상. 그것이 '뭉클 キュン' 일지도 모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