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의 날 Be Humble Day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8)
He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 [ PHILIPPIANS 2:8 ]
...
‘명예’를 중시했던 고대 세계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라 약점으로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지위를 높이려고 했지 결코 낮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겸손은 마치 주인을 섬기는 하인처럼 열등함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이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분이 하늘의 자리를 버리고 “종”이 되어 십자가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빌립보서 2:6-8) 것입니다. 칭송받아야 할 그런 행동 하나로 겸손의 정의가 달라졌습니다. 1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세속적인 저술가들조차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로 말미암아 겸손을 미덕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누군가가 겸손하다고 칭찬받을 때마다 복음이 미묘하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겸손은 “좋은 것”이 될 수 없었고 ‘겸손의 날’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심으로 모든 역사에 걸쳐 하나님의 겸손하신 본성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Every time someone is praised for being humble today, the gospel is being subtly preached. For without Jesus, humility wouldn’t be “good,” or a Be Humble Day even thinkable. Christ relinquished His status for us, revealing through all history the humble nature of God.
...
I praise You, Jesus, for being the Humble One. And I desire to humble myself to You today as my only fitting response!
예수님, 겸손하신 분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만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의 바른 태도를 보이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겸손의 날 Be Humble Day" 중]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