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고래 Granny Whale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시편 71:15)

My mouth will tell of your righteous deeds. [ PSALM 7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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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이 “할머니”라고 이름 지은 한 범고래는 “손주 고래”의 삶에서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 어린 고래의 어미가 최근에 죽었는데, 고아가 된 고래는 아직 어려서 보호나 지원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가 여든이 넘었음에도 할머니 고래는 손주 곁에 머물며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쳤습니다. 할머니는 물고기 떼를 혼자 다 먹지 않고 그 어린 고래에게 얼마간 몰아주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손주가 굶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엇을 먹어야 할지 그리고 사는데 필요한 연어들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배우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도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성품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영광과 기쁨을 누립니다. 노년의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시편 71:18). 그는 자기가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 곧 살아가는데 필요한 “주의 공의와 구원”(15 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진심으로 원했습니다.

우리가 아직 늙어서 백발이 되지 않았더라도(18절) 체험했던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선포하는 일은 누군가의 믿음의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깨달은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은 역경 가운데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20절).

Even if we don’t have the gray hairs of old age (V. 18), declaring how we’ve experienced the love and faithfulness of God can benefit someone on their journey with Him. Our willingness to share that wisdom might just be what that person needs to live and thrive in Christ even in adversity (V. 20).

...
Father, thank You for sending me wisdom through those who’ve walked ahead of me. May I do the same for others in Your power and love.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지혜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능력과 사랑 안에서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같이 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할머니 고래 Granny Whal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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