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책


#괜찮은어른이되고싶어서  #봉태규


#펴낸곳_더퀘스트



펜이다.

좋아하는 배우다.


독후 그가 좋아졌다.


나도 아빠다.

나는 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한 아빠였을까?


여전히 아빠다.

영원히 그럴거다.

나는 왜 아들 앞에, 좋은 어른,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까?


사랑한다.

쉼 없이 궁금하고,

빠짐없이 기도한다.


나는, 좋은 사람일까?

모르겠다.


아는 것 하나.

난, 아빠다.



- 욕심 난 문장들


한 사람을 파악하는 데에 물리적인 시간(나이)이 그리 중요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나에게 집중하고 나의 감정을 돌보아 주는 존재


(고백 coming out 이후) 이전에는 좀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그의 번뇌와 쓸쓸함과 외로움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내게 내어 준 마음, 내가 그에게 내어 준 마음


이제는 내가 머무는 곳에서 나로 존재하여도 뭇사람에게 새로운 지평을 선사할 수 있다.


어쩌랴, 난 상처 받은 멍청이 인걸.


제주도만의 시간


난감한 건 깨달았다고 해서 갑자기 좋은 방향으로 선회되거나 드라마틱한 변화가 갑자기 오지는 않는다는 거다.


어쩌면 내가 부단히 애를 쓰지 않아도 결국 떠나갈 존재였던 것이다. (볼살이) ~


나를 붙잡고 있던 무언가를 굳이 매몰차게 밀어 낸 건 아닌지 ~


"곁에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


다만 나만 다르게 대한다는 건 또렷하게 알 수 있었다.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는 것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에 ~


장미를 장미라 부르지 않아도 그 향기는 그대로인걸


거절은 내가 누려야하는 당연한 권리이다.


각자의 온기를 유지하려면 서로가 필요하다.


아이가 가진 본인만의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것


아낄 필요도 없는 마음을 아껴 쓸 때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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