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연출의 사회학 The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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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연출의사회학
#ThePresentationOfSelfInEverydayLife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연기하는가“

#어빙고프먼 #ErvingGoffman
#옮긴이_진수미



가끔, "참 연극 같은 인생이야"라고 푸념하며, 그 연극 속의 연기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평가하기도 한다.

때론, "좋은 연기였어", 때론 "아휴 후져"하며 떠 오른 장면을 기쁘게 바라보기도 하고 던져 버리기도 하면서 말이다.


작가는 이와같은 우리네 모습, 우리의 자아를 '무대' 위, '연기자'들의 '상호작용'으로 상호작용의 매개를 '연기'로 풀어낸다.


모든 정의와 해석이 부끄럽게, 또 놀랍게 받아들여지며, 훌륭한 연기자, 스타가 되고픈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의 설명대로 하나하나 접목, 수정해 가고 싶은 욕심도 든다. ㅎㅎㅎ



<욕심 난 문장들>


개인의 표현력(깊은 인상을 주는 능력)은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지 신호 행동, 즉 명시 표현과 암시 표현으로 나타난다.


명시 표현에는 속임수가, 암시 표현에는 위장이 포함된다.


개인이 염두에 둔 목표와 동기가 무엇이든, 그의 관심사는 다른 이들의 행동, 특히 자기를 대하는 다른 이들의 반응을 통제하는 데 있다. 통제는 대개 그가 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정의 definition of the situation 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달성된다.


잠정적 합의 working consensus


개인이 투영한 상황 정의를 지키기 위해 택하는 전략과 전술을 '방어 기법 defensive practice'이라 하고, 상대가 투영한 상황 정의를 살려 주기 위해 개인이 택하는 조치를 '보호 기법 protective practice' 또는 '요령 tact'이라 한다.


방어 기법과 보호 기법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개인이 조성한 인상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이다.


'겉모습'은 공연자의 사회적 지위를 즉각 알려주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또한 겉모습은 개인의 의례 상황을 알려준다.


'몸가짐'은 앞으로의 상호 작용 상황에서 공연자가 어떤 역할을 연기할지 예상할 수 있게 해 주는 요소이다.


집합적 표상 collective representation


자기 행동을 남들이 중요하게 받아들이게 하려면, 개인은 상호 작용을 하는 동안 자기가 전하고 싶은 의사를 표현 할 행동을 해야한다.


"~ 경청하는 학생 연기를 하느라고 진을 뺀 나머지 그는 결국 아무 것도 듣지 못한다." 그처럼 사람들은 종종 표현을 택할지 아니면 행위를 택할지 선택의 딜레마에 빠진다.


이상화 idealization


개인이 남들 앞에서 자신을 연출하는 공연은, 사실상 그의 행동 전체에 비해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가치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입증하려는 경향이 있다.


너무 수줍어서 말도 잘 걸지 못하겠다는 눈빛으로 공손하게 구걸하는 '부끄럼을 타는 거지' 또한 드물다.


사실상 사람에게는 자기가 존중하는 집단의 수 만큼 많은 사회적 자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대개 상대하는 집단에 따라 자기의 각기 다른 면을 보여준다. (William James)


우리는 모두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연기를 잘한다.


지위, 직위, 사회적 위치는 소유하고 과시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니라 일관성 있고, 미화되고, 적절하게 다듬어진 품행의 일종이다. 매끄럽든 어설프든, 의식적인 것이든 아니든, 교활하든 진실하든, 공연으로 실현해야 하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공연자 개인의 앞무대는 그 자신의 모습이 아니다. 더 넓은 무대에서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갖춘 겉모습과 몸가짐이다.



#펴낸곳_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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