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Allein

 




#책


#홀로 #Allein

#우리는모두이세상에혼자던져졌다


#다니엘슈라이버 #DanielSchreiber


#옮긴이_강명순



혹시,

혼자이시간요. 그래서 외로우신가요?


불현듯,

홀로 동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으신가요.

그래서 서운하거나 불안하신가요?


때로,

머릿속 소음에 멍하실 때가 있으신가요?


잠시 멈추시고, 숨을 깊게 마셨다가, 훅~~ 하고 뱉어 봅시다.


이제 이 책을 펼치시고,

슈라이버가 이야기하는 외로움과 나의 외로움,

그의 우정과 나의 우정,

낯선 이들에 대한 그의 친절(환대)과 나의 태도를 나눠 봅시다.


홀로 살면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미 나도 알고 있었구나 느끼실겁니다.

맞아! 이 말이 내 말이야!! 하며 무릎을 치실겁니다.


내 생각과 고민은 이런 철학과 결이 같구나, 혹은 다르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실겁니다.

그것이 바로 다니엘 슈라이버의 글이 주는 마법입니다.



<욕심 난 문장들>


도덕적 상처


#자율적주체란 자신이 확고하게 믿고 있으면서도 모든 이들과 공유하는 진리를 토대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말할 수 있는 존재다. 그런데 이제 자율적 주체 대신 자기 자신에 의지해 수많은 '작은 서사' 안에서 각자의 길을 찾아야 하는 개인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들은 시대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해 계속 뭔가를 찾고 있는 '자아들'인데, 확신을 잃어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겠다는 소망을 안고 삶을 살아 가고 있다. 나는 '뭔가를 찾고 있는 자아'라는 그 개념에 일치했다.


감정의 상업화, 육체의 자본화, 온전히 정서적인 관심 경제.


혼자 사는 사람한테는 ~ 억측이 따라 다닌다.


지금까지의 심리학 연구는 주로 동반자 관계, 즉 둘이 사는 삶에 방점을 두었다. ~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점점 더 인생 설계의 방점을 자기 자신에게 두고 있다. '개인적 자율성'과 '자기 실현'이 집단적 이념이 된 것이다.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으로 사랑이라는 거대 서사와 결별했다.


밀접함에 대한 욕구


연인 관계는 나에게 가장 큰 갈등의 원천이면서 가장 큰 행복의 원천이었다.


"우리는 살기 위해 이야기 한다." (조앤 디디온)


철학적 외로움


특정 문제들에 대해 분명한 공감과 분명한 혐오를 공유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즉흥적 동맹


자존심 때문에 세상에 감정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나머지 자신은 고통을 전혀 안 느낀다고 스스로 최면을 거는게 고통을 목도하고 그것과 씨름하기보다 훨씬 더 쉽다. 하지만 무릇 감정이란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느끼고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


혼자 사는 삶은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아프지 않다. 제대로 혼자 살기 위해서 때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니면 적어도 새로운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자부심에 여러 종류가 있듯이 혼자 살 수 있는 방법들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외로움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법이다.


내 인생에서 친구들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에도 나는 우정에 대한 칭송에 유보적 입장이다.


우정이라는 단어는 의미론이나 시대에 뒤처진 우정의 이상은 현실 속 살제 우정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단지 나와 상대방, 그리고 우리 사이에 생겨나는 우정이 있을 뿐이다. 실재하는 것들만 그럴 수 있는 것처럼 우정은 완벽하게, 그리고 완벽하지 않게 우리의 삶에 얽혀 있다.


외로움을 결핍이 아니라 즐길거리로 생각한다.


혼자 있는 것의 가치를 재평가


오래 지속되는 절박한 외로움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서적 허기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


외로움은 타인한테서만 거리를 두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한테도 거리를 두게 만든다.


새로운 시대의 사건들이 사람들의 둥지 본능을 일깨운 게 확실했다.


팬데믹이 오기 전에는 당연히 함께 했던 일들과 시간들이 놀랄만큼 빠른 속도로 뒷전으로 밀려났다.


팬데믹 사건은 대다수 사람의 세상을 더 작아지게 만들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한테 세상의 이런 축소는 밀접한 관계의 광범위한 소실을 의미 했다.


모호한 손실


세상 어느 누구도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외로움은 피할 수 없는 실존적 경험이다. 어쩌면 꼭 필요한 경험이기도 하다.


아직도 시끌시끌한 내 머릿속 소음을 줄일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마치 일종의 해방 행위이자 자기 관리의 행위처럼 느껴졌다. (self-care)


모든 정신적 작업은 육체에서 시작된다.


외로움 처리 능력 --> 외로움의 핵심


'혼자 살 수 있는 힘', '혼자인 것을 견딜 수 있는 능력', '외로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지혜'가 있을 때 비로소 정말로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오도 마쿼드)


자기 구제의 시간


주름살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다. 주름살은 내 모든 경험의 표식이었다. 주름살은 나의 경솔했던 행동들과 작년의 모든 심리적 기복의 표식이었다. 그리고 끝끝내 버텨내 이제는 지울 수 없는, 내 삶의 일부가 된 현실의 흔적이었다. 주름은 내 얼굴에 아주 잘 어울렸다. 심지어 주름이 아름다워보일 정도였다.


나는 다시 사람들을 포옹하기 시작했다.


영구적인 전이 상태는 사회적 문제이자 개인적 문제다.


상상하며 기뻐할 수 있는 미래의 삶이 없다면 자신은 내면적으로 무너졌을거라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나의 상상들이 갖는 의미를 한 번 점검해봐야 할 시점에 이르렀던 것이다. 아무래도 나는 그 상상들과 완전히 결별해야 할 것 같았다.


나를 혼자 내버려두면서도 나와 동행했던 시간들


홀로 살면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색하는 슈라이버의 여정 (역자 후기 중)





#펴낸곳_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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