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a room of one's own
#책
#자기만의방 #aRoomOfOnesOwn
#버지니아울프 #VirginiaWoolf
#옮긴이_박혜원
'성', '다름'에 대하여
여전히 망가진 나침반 같은 '나'를 보게 하는 사실들.
<욕심 난 문장들>
여성이 소설을 쓸 수 있으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지요.
삶은 어느 성에게나 몹시 힘들고 고되며 끝없는 투쟁입니다.
문학 작품에서는 가장 마음을 울리는 말들과 가장 깊이 있는 생각들이 여성의 입을 통해 나오지만, 현실에서 여성은 거의 읽을 줄도 모르고 철자법도 모르며 남편의 재산일 뿐이었습니다.
자기만의 방이 있었는지
혼자 쓰는 방이 있었는지
세상의 무관심이 여성의 경우에는 무관심이 아니라 적대감이었습니다.
걸작은 여러 해에 걸쳐 수 많은 이들이 함께 생각한 결과이고, 그 때문에 하나의 목소리 이면에 집단의 경험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1 년에 500 파운드라는 돈은 곧 깊이 생각하는 힘이고, 자물쇠가 달린 방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
지적 자유는 물질적인 것에 달려 있지요. 시는 지적 자유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언제나 가난했습니다.
나는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
메리 카 마이클은 여성으로서, 그러나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잊은 여성으로서 글을 썼습니다. 그 덕분에 그녀의 책에는 성을 그 자체로 의식하지 않을 때에만 찾아드는 색다른 성적 특질이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으면서도 전적으로 마음에 기대지요.
책이 연상의 힘이 없으면, 제아무리 세차게 마음의 벽을 두드려도 마음 속으로 침투해 들어갈 수 없습니다.
#펴낸곳_더스토리
#초판본시리즈
#미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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