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묵상, 명상에 대하여 On Deep Contemplation And Meditation
[ 서정연 작가, Find Myself ]
캐서린 메이가 그의 책, '윈터링'에서 명상의 순간에 대한 명쾌한 공감을 선물해 줬다.
"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두 눈을 감고 나의 사고를 인식의 중심에 집중시키면 명상이 가져다주는 평정심을 얻을 수 있다. 비록 아무것도 청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말을 건네지 않지만, 나는 그것을 일종의 기도로 여기게 되었다. 이것은 온전한 무언의 경험으로, 언어의 숲 한가운데서 순수하게 쉬어가는 숨이다. 엉킨 것을 풀어내는 순간이고, 욕망의 순전한 통증을 느끼는 순간이고, 자기 연민을 조심스레 씻어내는 순간이며, 마음을 감사함으로 채우는 순간이자, 존재를 확인하는 짧은 시간이다. 이는 또한 혼자일 때 남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가장 통렬하게 느끼는 순간이기도 하다. 군중 속에서는 완전히 별개인 나를 느끼지만, 눈을 감으면 온통 인식의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공통의 인류애가 흠뻑 마음을 적시는 것이다."
_그림 : #서정연작가, #Find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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