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19의 게시물 표시

Of Saints and Sinners 성도와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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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54-62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22:54-62 [예수께서]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요한복음 21:17 The third time [Jesus]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 . . [Peter]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John 21:17 이집트의 성녀 마리아(대략 주후 344-421)가 세례 요한이 걸어간 길을 따라 사막에서 지내기 전, 그녀의 젊은 시절을 사회규범에서 벗어난 쾌락을 쫓고 남자들을 유혹하면서 지냈습니다. 난잡한 생활이 극에 달했을 때 그녀는 순례자들을 타락시킬 목적으로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도리어 그녀는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고 그 이후로 광야에서 참회와 고독의 삶을 살았습니다. 마리아의 철저한 변화는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의

Understanding Life's Trials 삶의 고난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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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2:13-25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 그가 물을 막으신즉 곧 마르고 물을 보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능력과 지혜가 그에게 있고 속은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에게 속하였으므로 모사를 벌거벗겨 끌어 가시며 재판장을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시며 왕들이 맨 것을 풀어 그들의 허리를 동이시며 제사장들을 벌거벗겨 끌어 가시고 권력이 있는 자를 넘어뜨리시며 충성된 사람들의 말을 물리치시며 늙은 자들의 판단을 빼앗으시며 귀인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 어두운 가운데에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한 데로 나오게 하시며 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민족들을 널리 퍼지게도 하시고 다시 끌려가게도 하시며 만민의 우두머리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에서 방황하게 하시며 빛 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오늘의 성구 욥기 12:13-25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욥기 12:13 To God belong wisdom and power; counsel and understanding are his.  Job 12:13 내 친구의 아버지에게 두려워했던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암이었습니다. 그러나 화학 요법을 받는 중에 그는 예수님을 믿는 신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그의 병세도 차도를 보여 놀랍게도 18개월 동안 암세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암이 재발하여 이전보다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는 암이 재발한 현실에 걱정과 의문도 생겼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믿음으로 그 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처음 발병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줄곧 돌봐 오셨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My friend’s father received the dreaded diagnos

What God Sees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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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6:7-9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오늘의 성구 역대하 16:7-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역대하 16:9 The eyes of the Lord range throughout the earth to strengthen those whose hearts are fully committed to him.  2 Chronicles 16:9 아침 일찍 나는 우리 집 뒤쪽으로 황무지가 내려다보이는 거실 창문 옆을 조용히 걸어 지나갑니다. 종종 매나 올빼미가 나뭇가지에 앉아 그 황무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이곤 합니다. 어느 날 아침 흰머리 독수리 한 마리가 높은 가지 위에 당당히 균형을 잡고 앉아 넓은 지역이 다 그의 것인 양 주위의 지형을 살피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마도 “아침 식사거리”를 찾고 있는 것 같았는데, 모든 것을 둘러보는 그 모습이 마치 제왕 같이 당당해 보였습니다. Early in the morning, I quietly pad past a family-room window overlooking a wilderness area behind our house. Often, I notice a hawk or owl perched in a tree, keeping watch over the area. One morning I was surprised to

Not Like Yesterday 어제와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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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1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4:1-11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명기 8:3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  Deuteronomy 8:3 우리 손자 제이가 어렸을 때 아이 부모가 생일 선물로 새 티셔츠를 주었습니다. 아이는 그것을 바로 입고는 하루 종일 자랑스럽게 입고 다녔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아이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자 아빠가 “제이, 그 셔츠 입으니 좋아?”라고 물었습니다. 제이는 “어제 만큼은 아니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 When our grandson Jay was a ch

Serving the Smallest 지극히 작은 자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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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15-23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4:15-23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을 택하사-고린도전서 1:28 God chose the lowly things of this world and the despised things.  1 Corinthians 1:28 한 동영상에서 산불이 나서 통제 불능인 가운데 한 남자가 차량 통행이 잦은 고속도로 옆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손뼉을 치면서 무엇인가에게 어서 오라는 몸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강아지?’ 잠시 후 토끼 한 마리가 화면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겁에 질린 토끼를 집어 들고 안전한 곳으로 뛰어갔습니다. The video showed a man kneeling beside a busy freeway during an out-of-control brush fire. He was clapping his hands

Seeing the Light 빛을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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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12-25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on those living in the land of the shadow of death a light has dawned.  Isaiah 9:2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이사야 9:2 On the streets of Los Angeles, a homeless man struggling with addictions stepped into The Midnight Mission and asked for

인생 역전에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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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마가복음 16장 9-15절 9.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인생 역전에 필요한 것 >  어떻게 영혼과 생활에 부활의 은혜가 나타나게 할 수 있는가? 부활의 은혜를 체험하고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주일성수  유대인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지만 기독교에서는 안식 후 첫날인 주일을 예배하는 날로 지킨다. 예수님이 주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9절). 그래서 주일을 힘써 지키면 부활의 역사가 삶의 곳곳에 나타난다. 주일성수는 신앙생활의 기본이자 하나님 중심적인 삶의 핵심 증거이고 욕망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는 삶을 잠시 정지시키는 영적인 브레이크와 같다. 또한 탐욕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하는 영혼의 댐 쌓기와 같다.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라. 영혼을 새롭게 만드는 여백의 삶을 훈련하는 소중한 기초 훈련 과목이 주일성수다.  저는 미국 기독교선교연맹 한인 총회에 가면 휴가도 겸해 한 주를 빠진다. 그때는 미국의 친한 목사가 자기 교회의 주일설교를 부탁해도 사양한다. 동료 목사 교회가 있는 지역에 가도 설교 부탁을 받지 않도록 그곳에 온 사실을 함구하다가 주일에 갑자기 가서 예배드린다. 휴가 중에 기도와

고통은 영혼의 정화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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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누가복음 22장 61-62절 61.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작은 신음도 들으시는 하나님 >  주일은 어떤 날인가? 교회에 나가 말씀의 삽으로 슬픔을 퍼다 버리는 날이다. 주일에 지난 한 주간 고단하고 힘들게 살았을지라도 말씀을 들으면서 슬픔과 아쉬움과 섭섭함과 아픔을 모두 다 씻어버리고 새롭게 내일을 준비하면 성도의 내일은 맑고 아름다운 모습이 될 것이다.  예배를 잘 드리면 신비하게 마음의 앙금이 다 털린다.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한 성도에게 어떻게 마음의 앙금이 있겠는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의 슬픔과 아쉬움을 잘 닦아내면 교회에 올 때 가졌던 눅진눅진했던 마음이 보송보송한 마음으로 바뀐다. 사람의 아픔과 슬픔은 주님이 제일 잘 아신다. 그래서 예배를 통해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말씀에 몰입되면 영혼에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다.  장례식에 갈 때 이런 말은 하지 말라. “성도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그분은 좋은 데로 갔을 거예요. 용기를 내세요.” 그러나 상주가 슬퍼하는 것은 좋은 데로 못 가서 슬픈 것이 아니라 다시는 그분을 볼 수 없어서 슬픈 것이다. 그런 말은 참된 위로가 되지 못한다. 슬퍼하는 상주 앞에서나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성도 앞에서는 그냥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 것이 제일 좋다. 사람은 사람의 슬픈 감정을 잘 알지 못하고 오직 주님만 잘 아신다.  사람은 힘들어하는 사람을 잘 위로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사람을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는 분은 주님밖에 없다. 성도의 할 일은 그저 주님을 소개하고 주님의 살아 계심을 말해주는 일뿐이다. 사람은 내 형편과 사정과 마음을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내 형편과 사정과 마음을 잘 아신다. 하나님은 내가 아파하는 어려운 현실에서 함께 아파하고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해 가장 최선의 길을 예비하신다

예수님 중심적으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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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1장 3-14절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11.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 어둠의 존재를 인정하라 >  천지창조는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의 6일간 이뤄졌다. 이 표현에서 ‘날’은 24시간의 하루를 의미하는가? 어떤 성경학자는 그 ‘날’을 ‘시대’로 해석한다.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을 수 있기에 그런 해석도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해석은 7일째를 안식일로 지키는 상황을 설명할 수 없어서 실제로 24시간의 의미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어떤 성경학자는 절충 의견을 내놓는다. 하루 24시간은 넷째 날에 창조된 해와 달과 별의 운행을 통해 형성된 시간 개념이기에 처음 3일은 시대 개념의 날이고 나중의 3일은 24시간 개념의 날이라고 본다. 보수적인 관점에서는 그 ‘날’을 오늘날의 24시간의 개념으로 여긴다. 해가 넷째 날에 창조되어서 넷째 날 이후는 오늘날의 24시간의 날과 같은 개념이라면 그 전에 3일간도 같은 개념의 날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첫째 날 창조 작품은 빛이었다. 그 빛으로 하나님의 창조물을 볼 수 있고 생명활동이 유지된다. 빛이 생김으로 빛과 어둠을 나누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4-5절). 어둠도 필요해서 하나님이 있게 하셨다는

가정의 수호천사와 대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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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2장 18-23절 18.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가정에서의 수호천사 >  하나님께서 아내를 돕는 배필로 지으셨다는 말은 아내는 가정의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내가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사실상 가정에서 인정받는 수호천사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정 일은 편한 일이나 사소한 일이 아니다. 사소한 일이 더 소중한 일인 경우가 많다. 아내는 무엇보다 가정을 세우고 인도하는 역할에서 가장 좋은 평점을 받기를 소망해야 한다. 특히 다음의 3가지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  첫째, 영적으로 도와주는 수호천사다. 교회에는 보통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다. 책도 여자들이 많이 읽는다. 여자들은 정서적인 면이나 영적인 면에서 남자보다 앞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아내는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의 믿음생활을 힘써 도와야 한다. 아내는 항상 “나는 이 가정에 파송된 선교사다.”란 의식을 가지고 남편과 자녀를 믿음으로 잘 이끄는 영적인 살림꾼이 되어야 한다.  둘째, 몸으로 동행해주는 수호천사다. 남편이 외롭지 않게 동행해줄 때 먼저 몸으로도 함께 하라. 남편이 놀러가자고 할 때 주일만 범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키지 않

노동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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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2장 15절 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 노동은 축복이다 >  어떤 사람은 노동을 저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노동은 축복이다. 에덴동산에도 노동은 있었다. 창세기 3장에는 타락 사건이 나온다. 그 결과 창세기 3장 17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다. “땅은 너로 인해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해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죄의 벌이 종신토록 일해야 그 소산을 먹게 되는 벌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노동이 죄의 결과라고 오해하지만 사실 노동은 타락 전에도 있었다.  창세기 2장 15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이 구절에서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라는 말은 영어로 “to work it and take care of it.”으로 되어 있다. 즉 “에덴동산을 일터로 삼고 관리하라.”는 뜻입니다. 그처럼 일은 에덴에서도 있었다. 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행복의 재료이고 축복의 도구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도 일하셨다. 창세기 1장의 천지창조에서 하나님은 일하셨고 예수님도 공생애 전에 목수로 일하셨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요 5:17).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면 열심히 일해야 하고 늘 이런 질문을 하라.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제가 선교를 위해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위해, 선교를 위해 할 일을 찾아보라. 세상에서는 50-60세만 되면 은퇴하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는 죽을 때까지 은퇴가 없어야 한다.  마태복음 25장의 비유를 보면 일하지 않는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해서 있는 것도 빼앗기게 하시고, 일하는 자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해서 더 많은 것을 얻게 하신다. 왜 다윗이 이새의 8명의 아들 중에 막내인데도 왕으로 선택되었는가? 7명의

큰 은혜를 준비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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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누가복음 22장 1-13절 1.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1. 악의 배후를 기억하라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올 때였다(1절). 그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했다.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다. 왜 그가 배반했는가? 그에게 사탄이 들어갔기 때문이다(3절). 요한도 사탄이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묘사했다(요 13:2). 많은 악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다는 암시다. 사탄을 지나치게 생각해서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안 되지만 악의 배후에는 늘 사탄이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대처하라.  모든 분열과 갈등과 전쟁의 배후에는 사탄의 은밀한 작업이 있을 때가 많다. 그것을 인식하고 성도는 겉으로도 잘해야 하지만 배후에서도 은밀하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세우는 작업을 잘해야 한다. 소리 없이 활동하는

주일을 지키는 삶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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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2장 1-3절 1.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 안식일은 어떤 날인가? >  하나님은 천지창조를 하시고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셨다. 하나님이 쉬셨다는 말은 침대에 누워 주무셨다는 말이 아니라 6일간의 천지창조를 돌아보며 보좌에 앉아 그 창조하신 작품을 바라보며 음미하셨다는 말이다. 그처럼 안식일은 그 주간에 했던 일을 흐뭇하게 돌아보며 그 일에 스며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날이다. 쉼을 통해 지난 일을 살피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사람에게 내일의 은혜도 주어진다.  7일째의 안식일이 없는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다. 요한계시록 13장 18절에 보면 사탄의 수가 666으로 기록되어 있다. 흔히 7에서 하나가 빠진 6은 인간의 수, 땅의 수, 불완전한 수로 여겨진다. 아무리 열심히 6일 동안 일해도 7일째의 안식일의 삶이 없으면 그 인생은 사단의 통제를 받는 666 인생으로 끝난다. 그러나 6일 동안의 삶을 7일째 날에 돌아보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은 가장 복된 인생이 된다.  또한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즐겁게 노는 날’이기도 하다. 안식일이라고 해서 늘 거룩한 모습으로 예배와 봉사만 하고 웃고 즐기는 일은 전혀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니다. 안식일에 세상적인 오락은 삼가야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성도들끼리 즐겁게 노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푸른 풀밭에서 마음껏 뛰고 쉴만한 물가에서 쉬는 것을 기뻐하신다. 건전한 놀이라면 노는 것을 정죄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주일성수에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과 ‘하나님 안에서 노는 것’의 2가지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