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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을 대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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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누가복음 21장 8-15절 8.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10.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 종말을 대비하는 자세 >  마지막 때의 두려운 일들을 생각하면 약간은 두렵지만 너무 두려움에 젖는 것은 종말 신앙을 잘못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무리 종말이 두렵게 펼쳐져도 종말을 잘 대비하면 두려워할 것이 없다. 종말을 잘 대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지막 때는 자칭 메시야가 많아지고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워 치유를 준다거나 성령충만을 준다는 이단 교주가 많아진다. 그런 교주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성령충만을 오해하지 말라. 가끔 신비한 일을 겪거나 감동적인 말씀을 들으면 전율이 흐른다. 그런 전율적인 감정이나 입신을 성령충만의 증거로 오해하지 말라. 집회에서 입신에 들어가 가장 성령충만한 모습을 했다가 집회 후에 자기 마음조차 평안으로 지키지 못하면 무의미한 자기 영성 도취다.  이단 교주는 대개 외적인 거짓 현상으로 영혼을 미혹한다. 또한 내면의 변화도 없이 외면과 환경을 변화시켜준다고 미혹한다. 그러나 참된 성령충만을 원하면 내면의 마음과 생각부터 예수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라. 인생 최대의 적은 악한 원수가 아니라 꾸준히

자신부터 변화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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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33장 1-4절 1.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지라 그의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2.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4.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 자신부터 변화되라 >  얍복강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야곱은 육신적으로는 힘이 없게 되었어도 영적으로는 권세 있게 되었다. 즉 허벅지 관절이 부러져 힘없이 절게 되었지만 나중에는 애굽의 바로 왕을 축복하는 권세 있는 행동을 했다. 변화받기 전의 야곱은 축복받는 삶에 매달렸지만 변화된 이스라엘은 축복을 주는 자가 되었다. 그처럼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부터 크게 변화되었고 그렇게 자신이 변화되자 에서와의 극적인 화해도 이뤄졌다.  나의 변화는 모든 선한 변화의 입문편이다. 남의 변화를 요구하는 넓은 길보다 나의 변화를 각오하는 좁은 길을 추구하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좁은 길로 들어서라는 말씀도 된다. 넓고 익숙한 길로 들어서는 사람은 많지만 좁고 낯선 길로 들어서는 사람은 적다. 남을 누르며 더 높은 길로 들어서면 점차 영적으로 낮아지고 남을 섬기며 더 낮은 길로 들어서면 점차 영적으로 높아진다. 자기 변화의 낯선 십자가의 길로 들어설 줄 알아야 그를 통해 좋은 변화의 역사가 나타난다.  나의 변화가 수반되지 않는 성공은 행복을 주지 않는다. 남의 변화를 요구하는 길의 결말은 불행이고 나의 변화를 추구하는 길의 결말은 행복이다. 자기 삶의 자리에서 성공하려고 힘쓰되 성공을 위해 소중한 가치를 희생하지는 말라. 소중한 가치를 희생하고 얻은 성공은 심령을 가난하게 만들기보다 오만하게 만들어서 결국은 그 성공이 복이 되기보다 화가 될 때가 많다. 자리가 높아지면서 자세도 높아지면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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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32장 9-12절 9.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라 >  야곱은 에서가 옛날의 감정을 풀지 않고 수하 4백 명을 거느리고 그를 만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도할 때 하나님을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하나님이 변함없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실 것이란 믿음 때문이다.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식한다는 말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한다는 것은 내가 당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고 그 일이 결코 나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 상황을 다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씀이다.  문제를 당했을 때 그 문제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 주어졌다고 믿고 “별 일 아녜요.” 하며 의젓하게 대처하고 평소처럼 자기 할 일을 하라. 그때 당황하고 초조해하고 안 하던 새벽기도를 한다고 했다가 며칠 다니다 끝내고 기도원에 며칠 가서 몇 번 아우성을 치고 단기간에 기도를 끝내면 그런 모습 자체가 믿음 없는 모습처럼 보여 문제가 더 안 풀릴 때가 많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 기쁨과 감사를 잃지 말고 수심에 가득 찬 눈과 표정을 삼가라. 힘들 때일수록 눈동자는 더 빛나고 더 밝고 신나고 활기차게 살라.  잠도 평소보다 더 편하게 자고 잠이

인간관계가 나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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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31장 1-5절 1.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2.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4.야곱이 사람을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가 있는 들로 불러다가 5.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1. 돈 때문  본문 1절을 보라.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말미암아 이 모든 재물을 모았다 하는지라.” 결국 돈 문제로 야곱과 라반 가족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인간관계의 많은 문제들이 돈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오늘날 일어나는 사회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 밥그릇 싸움이다. 사람들이 다른 것은 다 참아도 밥그릇 문제만은 잘 못 참는다. 밥그릇 문제를 전혀 무시하며 살 수 없지만 그 문제로 인해 좋은 관계가 희생되지 않게 하라. 쉬운 일은 아니다. 형편이 어려울 때는 더욱 어렵다. 그래도 돈보다 관계를 중시하는 기본적인 가치관만은 잃지 말라. 2. 시기심 때문  야곱과 라반 사이에 직접적인 갈등의 원인은 물질 문제였지만 근원적인 원인은 야곱의 재산이 늘어나면서 생긴 라반 가족의 시기심 때문이었다. 야곱의 양떼가 계속 늘어나고 재산이 늘어나자 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이 속여서 자기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축재했다고 비난했다. 사실상 야곱의 부는 땀의 결과이자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였다. 결국 그들 사이가 벌어진 것은 돈 문제도 있었지만 시기심 문제도 컸다. 상대를 비교 대상으로 삼기보다 나보다 나으면 ‘따를 대상’으로 삼고 나보다 못하면 ‘나눌 대상’으로 삼으라. 시기심 극복은 자기 극복과 관

복된 자를 붙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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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30장 25-30절 25.라헬이 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26.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7.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28.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 복된 자를 붙들라 >  인간은 약하다. 수시로 죄를 짓고 허물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죄와 허물보다 크다. 그 사실을 야곱의 삶이 잘 보여준다. 야곱이 고향을 떠난 지 20년 쯤 되다 보니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 심경을 말하자 라반은 그를 극구 붙잡았다. 하나님의 은총에 야곱에게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라반이 말했다.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27절).”  신기하게도 인간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넘쳤다. 그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다만 야곱은 부족해도 하나님을 찾는 데는 열심이었다. 그 점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다. 그런 야곱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자신에 대해 너무 실망하지 말라. 부족한 야곱도 남이 뚜렷하게 느낄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다. 라반이 그 사실을 인정했고 야곱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자기 때문에 삼촌이 부자가 되었다고 말했다(29-30절).  야곱이 하나님의 은총을 많이 받았다면 내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성령님이 임하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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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사도행전 2장 1-4절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싸움에 휘말리지 말라 >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이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라고 한다. 교회에서도 싸움이 생기면 처음에는 출석률이 높아진다. 그러다가 오랜 싸움에 지치면 점차 출석률이 떨어지면서 나중에는 교인 숫자도 줄어든다. 교단 회의에서도 중요한 선거나 현안 문제로 다툼이 생기면 총회 참석률이 높아진다. 사람의 내면에는 남의 싸움을 즐기는 본능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일은 전쟁이다. 그 전쟁이 남의 나라에서 벌어지면 그것을 보고 즐기는 악한 본능이 있다. 또한 전쟁은 전쟁 당사자는 폐허로 만들지만 전쟁을 피한 인접국은 오히려 경제가 활성화되는 특수를 누린다. 세계 대전에서의 패배로 다 죽어가던 일본이 한국 전쟁으로 엄청난 군수물자의 후방 병참 국가로 초대형 특수를 누려서 그때 한국은 완전히 짓밟혔지만 일본은 완전히 살아났다. 그렇게 이웃 나라의 불행을 통한 나라 발전보다 국민들의 창조성과 성실성을 통한 나라 발전을 꿈꿔야 한다.  싸움을 보며 즐기는 본능을 잘 조절해야 내 영혼과 정신을 지킬 수 있다. 언론은 진실을 알리는 기능을 하지만 불을 지르고 싸움을 만들려는 속성에 유혹받기도 쉽다. 불구경과 싸움구경을 좋아하는 사람 심리에 편승하면 독자와 시청자와 구독자를 더 얻기 때문이다. 물론 싸움을 붙이는 글을 보고 말을 들어도 내 영혼과 정신을 잘 지키면 내 행복과 축복과 몸의 건강도 지킬 수 있지만 그런 말과 글에 내 영혼과 정신을 팔면 내면이 황폐해지고 건강도 잃기 쉽다.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  몇 년 전에 탄핵 정국

첫 사랑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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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35장 1-3절 1.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 복된 개척자의 길 >  원론적인 의미에서 새로운 교회로 부임해 가서 힘없는 고종처럼 지내기보다는 큰 시각과 비전을 가지고 큰일을 하고 싶다면 후임자의 길보다는 개척자의 길이 낫다. 개척자의 길이 사람들 보기에는 좁고 힘든 길처럼 보여도 그 길은 어떤 길보다 복된 길이다. 큰 곳에 가는 것보다 큰 비전을 가지고 큰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큰 비전을 가지고 나가면 어느 날 그 비전이 이뤄지고 크게 쓰임 받는 날이 올 것이다.  오래 전에 한 목회자가 약 400명 정도 되는 교회로 부임했다. 부임하면서 눈물의 나날이 시작되었다.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목사님이 물래 당구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점점 당구에 빠져서 시간만 있으면 성도들 모르게 당구장을 찾았다. 점수가 200점을 돌파하고 300점을 돌파하니까 그때부터는 누웠다 하면 당구 생각이 났다.  기도할 때도 당구가 생각났고 나중에는 교회 중직들의 머리가 당구공처럼 여겨졌다. “이 장로를 여기서 딱 치면 저 집사를 맞고 그 후에 저 권사를 맞추고 이리로 가겠지.” 맨 날 그런 생각만 하다가 결국 그 교회에서 쫓겨났다. 그 후 그 목회자는 직접 교회를 개척해서 당구를 끊고 최선을 다해서 성도들을 섬기며 소신껏 목회를 잘했다.  보는 것에 따라 인생도 달라진다. 목회자가 힘들다고 성도의 머리를 당구공처럼 보면 목회가 잘 될 리가 없다. 늘 좋은 이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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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30장 1-2절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 배우자를 힘써 사랑하라 >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담긴 책이다. 하나님의 뜻은 믿음생활의 기초다. 아무리 진지한 사랑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창세기 29장에서 야곱이 라반의 계략으로 그의 두 딸을 동시에 아내로 맞이했을 때 야곱 입장에서는 두 여자를 아내로 맞이해서 좋은 것 같지만 그로 인해 야곱 가정에는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여종들인 실바와 빌하까지 아들을 낳자 그 갈등이 더 복잡해졌다.  일부다처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기도 벅차다. 그런데 여종들까지 네 여자가 얽히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하나님의 본래 계획대로 한 남자에 한 여자가 이상적이다.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그를 전심으로 사랑하고 그에게 성실하라.  한 사람이라도 잘 사랑하려면 최선을 다해도 늘 아쉬울 따름이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배우자보다 부모를 더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뜻이 아니다. 부모가 아무리 존경스러워도 그 존경심이 지나쳐서 배우자와 틈이 벌어지면 안 된다. 부모를 존경할 때 배우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지혜롭게 존경심을 표출하라.  배우자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 뜻이 아니다. 자식이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먼저 배우자를 사랑하라. 사실상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자식을 더 사랑하는 것은 없다.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고 자녀를 사랑한다고 할 때 자녀는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 자녀가 제일로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은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자식 사랑이고 최고의 자식 교육이다. < 중심을 보시는

심판을 피하는 2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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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이사야 2장 4-5절 4.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5.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1. 평화를 추구하는 삶  전쟁을 두려워하지는 말되 전쟁은 최대한 막아야 한다. 칼을 쓰면 대개 칼로 망한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군대와 대제사장의 하속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오자 베드로가 칼을 빼서 말고란 하속의 귀를 쳐서 떨어뜨렸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했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마 26:52).”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라는 말씀이다.  교육의 최대 목표는 칼을 쳐서 보습으로 만드는 것이다. 칼을 만드는 교육은 망하는 교육이다. 스파르타의 교육은 칼을 만드는 교육이었고 아테네의 교육은 보습을 만드는 교육이었다. 결국 아테네가 이겼다. 지금 북한은 증오와 살기로 보습을 만들어야 할 재원으로 핵을 만들며 동족의 가슴을 겨냥해 칼을 만들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아무리 통일이 절실해도 전쟁을 통한 통일은 없어야 한다.  어느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마침내 해방의 때가 된 줄 알고 제자들이 물었다. “주님!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때가 이때입니까?” 그때 예수님이 말씀했다. “때와 기한은 하나님이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는 알 필요가 없다. 오직 성령이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되라.” 성령을 받고 로마를 향해 갈던 칼을 보습으로 바꾸고 그 보습으로 로마를 점령하라는 말씀이다.  결국 성령이 임한 마가 다락방은 제자들의 가슴을 쳐서 칼을 보습으로 만들고 창을 낫으로 만든 영적인 대장간이었다. 당시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계속 칼을 품고 있었고 말고의 귀를 칠 때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칼을 칼집에 꽂았지만 마음속으로는 계속 칼을 갈고 있었다. 그러나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 충만의 5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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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이사야 32장 15-17절 15.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16.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17.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 성령 충만의 5대 목적 >  성령충만이 필요한 5대 목적이 있다. 첫째, 증인이 되기 위해서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오순절 성령강림 후 제자들의 ‘구심적 삶’이 ‘원심적 삶’으로 변하면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했다. 그처럼 먼저 자기 마음에 불이 붙어야 남의 마음에 불을 붙일 수 있다.  둘째,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기 위해서다. 요한복음 16장 13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은 ‘깨달음의 영’이다. 그래서 성령충만해야 말씀을 대할 때 깊은 깨달음도 얻을 수 있고 기도할 때 바른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내적 음성도 들을 수 있다.  셋째, 시각과 생각이 변하기 위해서다. 본문을 보라.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성령충만하게 되면 시각과 생각이 긍정적이고 통합적으로 변한다. 그때 정의와 공의가 이뤄지고 화평과 평안과 안전이 넘치는 복된 환경도 따라온다.  넷째, 열매 맺는 삶을 위해서다. 성령충만하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들이 맺히고(갈 5:22-23), 능력 있는 삶도 펼쳐진다

고난 중에 취할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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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창세기 28장 10-22절 10.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 자연 회복력을 믿으라 >  사람은 성인이 되면 더 이상 키가 안 자란다. 그러면 상당한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이 계속 활동하면 뼈가 닳아서 키가 줄어야 하는데 왜 줄지 않는가? 닳아 없어진 만큼 새로 생기기 때문이다. 닳아 없어진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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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God, thank You for reminding us that no jobs are too small and no dreams are too big in Your great kingdom. 하나님, 광대한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 어떤 일도 하찮은 것이 없으며 그 어떤 꿈도 너무 크지 않다는 것을 다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64.  Lord Jesus, I need You to help me be mindful of the words I use. 주 예수님, 제가 하는 말에 주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363.  God, thank You for Your Spirit renewing and transforming us. Please continue to give us the strength and courage to rest in You. 하나님,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키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식할 수 있도록 계속 힘과 용기를 부어주소서. 362.  Father, when circumstances cause me to fear, help me to   remember that You are near, and to find courage in the power of Your presence. 하나님 아버지, 두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고 권능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용기를 얻도록 도와주소서. 361.  God, thank You for Your Word. Help me to hold fast to the wisdom You offer. 하나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단단히 붙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360.  Loving God, thank You for the love You’ve shown me. Please, Holy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