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교회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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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원 작가 : the panoramic ] 본문말씀 : 시편 27편 1-4절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두려움을 물리치라 >  다윗은 고난 중에도 노래를 잃지 않았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 무엇보다 물리쳐야 할 것은 두려움 자체다. 일전에 ‘범죄와의 전쟁, 부패와의 전쟁’ 등 전쟁을 선포한다는 말이 많았다. 그처럼 두려움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라. 두려움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고 비겁한 실패자로 전락시킨다. 하나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려면 ‘어려움’도 잘 물리치고 ‘두려움’은 더욱 잘 물리치라.  다윗은 수많은 죽음의 위협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는가? 두려울 때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1절). 문제가 생길 때 빛과 구원과 능력이 되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으면 절망 중에도 소망이 생긴다. 그처럼 절망과 두려움이 있다가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면 용기와 희망이 생기고 살맛이 난다.  다윗은 강한 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 넘어뜨렸다(2절). 목자로 있을 때는 양떼를 공격하는 사자와 곰의 입을 찢었고 전쟁 때는 키가 2m 90cm나 되는 골리앗을 물매로 쓰러뜨렸고 사울의 끊임없는 살해위협을 이겨냈다. 그런 수많은 구원 체험을 했기에 아무 것도 두렵지 않고 절망 중에도 태연할 수 있었다. 승리의 확신으로 가득 찬 담대한 믿음을 가지라.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

그리스도께 온전히 복종함 Fully Surrendered To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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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마가복음 8:36) What good is it for someone to gain the whole world, yet forfeit their soul? [ MARK 8:36 ] ... 중국인 목사의 여섯 번째 아들로 태어난 존 성은 1920년 미국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습니다. 그는 수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를 마치고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학문을 추구하는 동안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1927년 어느 날 밤 존 성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그리스도께 드리게 되었고, 설교자로 부름받았음을 느꼈습니다. 중국에 돌아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고국으로 가는 배에서 그는 자신의 야망을 내려놓으라는 성령님의 명령을 확인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표시로 그는 자신이 받은 모든 상장을 바다에 던지고,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박사 학위증만 남겼습니다. 존 성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에 대해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이해했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가복음 8:36). 우리가 그리스도와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위해 우리 자신을 부인하며 옛 삶을 뒤로할 때(34-35절), 그것은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것을 방해하는 개인적인 욕망과 물질적 재산을 버리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그 뒤로 12년 동안 존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전심으로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설교자나 선교사로 부름받지 않았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섬기라고 부르시는 곳이 어디이든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온전히 주님께 복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How about us? We may not be called to be preachers or missionaries, bu

진정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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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족제비눈물버섯 ] 진정한 기쁨 세상을 살다가 명예와 지위를 얻으면 당장은 즐겁습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당장은 기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뿌리가 견고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삶의 기쁨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명예와 지위, 소유는 언제나 상대적이며 일시적입니다. 대신 어디에 있든 어떻게 살든 일상의 평범함에서 자족과 기쁨을 발견한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떤 화려한 성공의 기쁨도 농부가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기쁨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은 명예와 지위가 주는 즐거움은 잘 알지만 이름 없고 평범하게 지내는 즐거움은 알지 못한다.’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31 ]

복된 인물이 되는 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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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원 작가 : 군중 ] 본문말씀 : 시편 26편 6-12절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 복된 인물이 되는 길 (2) > 4. 감사가 넘치게 하라      다윗은 정결한 마음을 가지고 제단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감사의 고백을 하며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를 증거했다(6-7절). 감사는 복을 불러오고 불평은 화를 불러온다. 복을 넘치게 받으려면 감사가 넘치게 하라. 어떻게 감사가 넘치게 하는가? 욕망을 줄이라. 감사와 욕심은 반비례한다. 또한 요구도 줄이라. 감사와 요구도 반비례한다.  요구하면 더 주기 싫고 소리 없이 헌신하면 더 많이 주고 싶다. 누가 사장의 가족처럼 여겨지는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보수나 승진에 대한 계산이 없이 몸과 마음과 시간과 정성을 다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요구하기보다 은혜에 감사하면서 “이만해도 좋습니다.”라고 하며 더 헌신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더 입는다. 5. 교회를 힘써 사랑하라  다윗은 성전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여기고 지극히 사랑했던 자신의 영혼과 생명을 보호해달라고 기도했다(8-9절). 교회 사랑과 하나님 사랑은 비례한다. 교회를 힘써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게 받고 교회를 힘써 보호하면 하나님의 보호를 넘치게 받는다. 사람은 참된 사랑을 할 때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도 받고 자기도 사랑하게 되면서 책임감이 넘치는 인생이 된다. 결국 사랑을 알아야 복을 받는다.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최대 도장이 바로 교회다. 교회사랑은 최상으로 복과 은혜를 예비하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 Jesus Our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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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이사야 32:1-2) See, a king will reign in righteousness . . . like streams of water in the desert. [ISAIAH 32:1-2] ...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실 의로운 왕을 사막에 흐르는 물의 이미지로 묘사했습니다(이사야 32). 왕들과 통치자들이 정의와 공의로 다스릴 때 그들은 마치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2절) 같을 것입니다. 베푸는 대신 빼앗아가는 쪽을 택하는 통치자들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지도자는 쉼터와 피난처, 회복, 그리고 보호를 제공해주는 사람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17절)고 말했습니다. 소망을 전하는 이사야의 말들은 나중에 예수님 안에서 그 의미가 완전히 드러나게 됩니다. “주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6-17). “인간이 만든 위대한 강”은 말 그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강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저수지 안의 물은 고갈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로우신 왕 예수님은 결코 마르지 않을 생명수와 회복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십니다. Isaiah’s words of hope would later find fullness of meaning in Jesus, who “himself will come down from heaven . . . . And so we will be with the Lord forever” (1 THESSALONIANS 4:16-17). “The great man-made river” is just that-made by human hands. Someday that water reservoir will be depleted. But our righteous King brings refresh

미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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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노랑털느타리 ] 미소 때문에 '펀Fun 경영 강의'로 유명한 재미동포 진수 테리(Jinsoo Terry)씨, 20년 전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의류업체에서 7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해고를 당했습니다. 상사에게 전화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상사의 대답이 엉뚱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일도 잘하고 학벌도 좋지만 너무 긴장해 있어서 얼굴에 미소가 없어 아랫사람들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진수 테리씨는 그날부터 거울을 보고 날마다 웃는 연습을 했으며 근육마사지까지 해서 예전과는 다른 얼굴로 변하자 비로소 그의 인생에 햇살이 비쳤다고 했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30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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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 마가복음 2장 5-12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 >  본문에는 상에 들려서 예수님께 왔던 중풍병자가 오히려 상을 들고 나가는 기적을 통해 그 장면을 본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이 주는 교훈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불굴의 믿음을 가지라  본문 앞에는 중풍병자를 멘 네 사람이 수많은 무리로 인해 예수님께 갈 수 없게 되자 포기하지 않고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어 예수님 앞에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은혜는 늘 사람의 생각을 초월해 펼쳐진다. 당시에 중풍병자는 치유를 위해 왔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일시적인 건강보다 영속적인 치유의 원천인 죄 사함의 은혜를 베푸셨다. 사람들은 화려하게 보이는 치유의 기적을 더 원하지만 하나님의 진짜 은혜는 죄 사함을 통한 구원의 은혜다. 예수님이 믿음을 보고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의

돌봄을 통한 전도 Sharing By C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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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갈라디아서 5:14)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 GALATIANS 5:14 ] ... 성령님이 우리를 이끄시도록 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가장 잘 전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라디아서 5:22-23)입니다. 성령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이 젊은 목사는 베드로가 가르친 것을 그대로 삶으로 옮겼습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베드로전서 3:15).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고난을 받더라도, 우리의 말로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모습이 다른 이들을 주님께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Even if we suffer for believing in Christ, our words can show the world that His Spirit leads us. Then our walk will draw others to Him. ... As I tell others about Jesus, please lead me, Holy Spirit, to speak with Your love. 성령님,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성령님의 사랑으로 말하도록 이끌어주소서 [오늘의 양식 "돌봄을 통한 전도 Sharing By Caring" 중]

마음의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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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하늘선녀버섯 ] 마음의 평정 영혼의 평정이 없이 하는 일은 언제나 힘이 들고 고될 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도록 각별히 노력해야합니다. 이상하게도 우리 인간은 다른 사람의 영적 상태를 직감적으로 느낄 줄 아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원망이나 마음의 감정을 품고 일을 하진 맙시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면 일을 서두르게 되고 부정적이 되며 결과도 좋지가 않습니다. 일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안정시킵시다. 좋은 아이디어란 바로 평정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9 ]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 God's Gift Of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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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에베소서 4:7) To each one of us grace has been given as Christ apportioned it. [ EPHESIANS 4:7 ] ... 하나님의 은혜는 다양하게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고 또 실수로부터 우리를 구해줍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사도행전 15:11).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죄에 사로잡히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로마서 6:14). 그리고 베드로는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섬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은혜’(에베소서 4:7), 이 선물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Grace. So freely given by God (EPHESIANS 4:7). May we use this gift to love and encourage others. ... God of grace, help me to share Your grace in my interactions with others. 은혜의 하나님, 사람들과 교제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 God's Gift Of Grace" 중]

세상을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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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만주바람꽃 ] 세상을 보는 법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어떤 이들은 행복해 하고 어떤 이들은 불행해 합니다. 꽃을 파는 한 아주머니는 사람들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꽃을 팝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어느 대학생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에 눈을 뜹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 사서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일을 한다고 기뻐합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라든가 ‘일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너무 건조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8 ]

상쾌한 말 Refreshing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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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잠언 25:25) Like cold water to a weary soul is good news from a distant land. [ PROVERBS 25:25 ] ... 잠언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받은 지혜로운 속담과 격언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이 영감 받은 격언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 수 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고 가르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잠언의 많은 부분이 우리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을 포함하여 주로 대인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과 관련된 잠언의 한 부분에서, 그는 이웃에 대해 거짓된 말을 할 때 야기되는 피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잠언 25:18). 솔로몬은 “험담하는 혀” 때문에 관계가 황량해진다고 했으며(23절), 끊임없이 불평하는 말의 섬뜩한 결과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24절). 그리고 왕은 우리의 말이 좋은 소식을 가져올 때 축복이 임한다고 하며 독자들도 그렇게 하기를 격려했습니다(25절). 우리가 이 진리들을 적용하며 살려고 노력할 때, 성령님이 함께하셔서 우리가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16:1). 하나님의 권능으로 우리는 부드럽고 상쾌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As we seek to apply these truths, we have God’s Spirit who helps us give a “proper answer” (16:1). Empowered by Him, our words can be sweet and refreshing. ... Heavenly Father, please help me to reflect Your compassion in my interactions by using gracious and kind words.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은혜롭고 친절한 말을 함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자기 자신에게도 단비를 내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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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iNDICA - 혀버섯 ] 자신에게도 단비를 내려주어야 합니다 당신이 진정 즐거운 때는 언제입니까.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 자신에게 얼마만큼 즐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왔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존재는 자기 자신입니다. 이러한 자신에게 당신은 무엇을 주었습니까. 자기 자신에게도 단비를 내려주어야 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너무 방치하고 사는 건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고, 가장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시간이야말로 우리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임을 알아야하겠습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7 ]  

복된 인물이 되는 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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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작가 ] 본문말씀 : 시편 26편 1-5절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 복된 인물이 되는 길 (1) > 1.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다윗은 스스로 완전하게 행했다고 고백했다(1절). 그가 말하는 완전함은 ‘죄와 허물이 전혀 없는 완벽함’을 뜻하지 않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온전함’을 뜻한다. 다윗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자신에 대해 선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기도했다. 그처럼 고난 중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고난에 집중하면 고난이 점점 더 크게 느껴지고 “나는 안 돼!”라고 주저앉게 된다. 그때 주저앉지 말고 기도하러 앉아서 고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밤이 아무리 깊어도 새벽의 여명은 찾아온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할 때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물결과 파도를 바라볼 때는 물에 빠졌다. 예수님이 크게 보이면 고난을 이길 수 있지만 고난을 크게 보면 더 고난에 빠지면서 “이제 가망이 없구나.” 하고 절망하게 된다. 자신에게도 너무 집중하지 말라. 자기 성찰은 필요해도 지나친 자기 분석은 필요하지 않다. 자신의 죄와 허물과 약점에 집중하면 자학에 빠진다. 반면 자신의 죄와 허물과 약점에도 자신을 붙잡아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다. 2. 깨끗한 양심을 가지라  다윗은 자신이 정말 온전하고 깨끗한 믿음과 양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판단해달라고 했다(2절). 그 고백은 자신의 대단함을 나타내려는 교만한 표현이 아니라 깨끗한 믿음과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있다는 역설적인 표현임과 동시에 앞으로도 그렇

편견은 이제 그만 No More Pre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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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 People look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 [ 1 SAMUEL 16:7 ] ...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람들의 능력과 적합성을 평가할 때 하나님은 성품과 의지와 행동의 동기를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이나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하라고 권하십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외모나 자격이 아니라 그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When evaluating people’s ability and suitability for His purposes, God looks at character, will, and motives. He invites us to be attuned to see the world and people as He does-focusing on peoples’ hearts and not their outward appearance or credentials. [오늘의 양식 "편견은 이제 그만 No More Prejudice" 중]

화살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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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iNDICA - 화병꽃버섯 ] 화살의 행방 만일 내가 활을 쏜다면 화살은 내가 쏜 그대로 날아갑니다. 화살이 과녁을 빗나간 것은 화살이 잘못 날아간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 쏘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작도 과정도 결과도 결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은 생각하는 순간부터 일어나는 과정에 대한 것까지 내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나와 관계된 모든 일은 내 마음과 생각의 화살 그대로 나타납니다. ‘화살이 과녁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활 쏘는 이가 과녁으로 화살을 보내는 것이다. 태조 이성계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6 ]  

[온라인새벽기도] 회개하는 삶의 4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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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작가 ] 본문말씀 : 시편 25편 13-22절 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9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 회개하는 삶의 4대 복 > 1. 평안의 복  하나님을 경외하면 평안도 주어지고 자녀의 지경이 넓혀진다(13절). 하나님께 인생의 운전대를 온전히 맡기라. 운전 중에 동승자는 운전자에게 잘 맡겨야 한다. 동승자는 운전자와 보는 각도, 체감 속도, 체감 제동 거리가 달라서 더 위험하게 느낀다. 그것을 감안하지 않고 동승자가 자꾸 불안해하면 운전자도 자기를 믿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짜증이 난다. 그래서 동승자의 제일 임무 중 하나가 운전자를 믿어주는 것이다.  성도의 제일 임무도 인생의 운전대를 잡고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깊은 평안이 임한다. 믿음은 평안과 비례한다. 더 나아가 편안한 잠과도 비례한다. 잠을 잘 못자는 것은 좀 더 믿음을 훈련하라는 사인이다. “죽으면 죽으리라. 망하면 망하리라. 하나님 안에서 될 대로 되라.” 하고 나가면 죽거나 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로 멋진 작품 인생이 만들어진다. 2. 교제의 복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이뤄지고 결국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는 것을 보게 된다(14절). 살다 보면 가끔 큰 두려움이

이상한 곳 Strange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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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 4:14) Who knows but that you have come to your royal position for such a time as this? [ ESTHER 4:14 ] ...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요? 이것이 진정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가요?’ 남편이자 어린 자녀를 둔 아빠로서, 암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고 힘들어 하면서 이런 질문들이 계속해서 내 마음 속에 소용돌이쳤습니다. 게다가 우리 가족은 방금 선교팀과 함께 많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을 보고 돌아온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한 열매를 맺도록 하셨고, 그 기쁨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런데 이제 암이라니요? 아마 에스더도 사랑하는 집에서 뽑혀 낯선 세계로 내몰린 후 하나님께 질문과 기도를 쏟아 부었을 것입니다(에스더 2:8). 사촌 모르드개가 고아가 된 에스더를 친딸처럼 키웠습니다(7절). 그러나 그 후 에스더는 왕의 후궁들 처소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마침내는 왕후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7절). 모르드개는 당연히 에스더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염려했습니다(11 절). 그러나 이윽고 두 사람은 하나님이 에스더를 “이 때를 위하여”(4:14) 큰 권능의 장소, 곧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에서 구원할 수 있는 장소로 부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7-8장). 하나님께서 그분의 완벽한 계획의 일부로 에스더를 낯선 곳에 두셨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하나님은 내게도 똑같이 하셨습니다. 나는 암의 기나긴 투병을 견뎌 나가면서 수많은 환자와 간병인들에게 믿음을 나눌 수 있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주님이 당신을 어떤 낯선 곳으로 인도하셨습니까? 주님을 믿으십시오. 주님은 선하시며 주님의 계획도 그렇습니다(로마서 11:33-36). It’s evident that God providentially placed Esther in a strange place as part of His pe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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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밤버섯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사람에겐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지한 사람입니다. 일테면 키를 크게 한다든지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해서 그것이 자신의 뜻대로는 되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무리하게 강행한다든지 그 어떤 술수를 써서라도 하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파멸로 몰고 가는 일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없는 일은 과감하게 포기하십시오. 헛된 일에 시간을 뺏기거나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5 ]

하나님의 뜻대로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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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작가 : 야간비행 ] 본문말씀 : 시편 25편 8-12절 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 복된 삶의 출발점 >  옛날을 회상하며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반면에 한 맺힌 회한을 가지면 더 쓸쓸해진다. 회상이 회한이 되지 않게 하려면 과거의 한 맺힌 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의 한 과정으로 여기면 된다. 그런 한 맺힌 일로 인해 예수님을 깊이 만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베드로가 어떻게 위대한 인물이 되었는가? 과거의 좋은 기억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던 때의 기억, 예수님을 따르며 체험했던 수많은 좋은 기억,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의 기억, 그리고 디베랴 바닷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기억 등은 삶이 힘들 때마다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좋은 일에 대한 회상은 큰 힘과 위로와 행복을 준다. 그런데 그런 ‘회상’보다 더욱 힘과 위로와 행복을 주는 것은 과거의 죄악된 삶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회개’다. 어둠이 깊으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역사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점으로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뉘었다. 인생도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과 영접한 후로 나뉜다.  새로운 출발은 과거를 잘 승화시킬 때 이뤄진다. 과거를 잘 승화시키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회개’다. 회상을 ‘회한’이 아닌 ‘회개’로 승화시키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찬란한 꿈과 비전을 품고 달려 나가는 삶처럼 복된 삶은 없다. 연말은 지난 1년을 회상하고 회개함으로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듣기를 속히 하라 Quick To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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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19)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 JAMES 1:19 ] ... 친한 친구가 나를 비난한 것에 반박하려고 입을 열자 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온라인에 게시한 것은 친구 생각처럼 친구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대답하기 전에 먼저 속삭이듯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진정한 다음 친구가 하는 말과 그 말 뒤에 숨겨진 아픔을 들었습니다. 친구의 상처가 겉으로 보기보다 더 깊은 것이 분명했습니다. 아파하고 있는 친구의 아픔을 먼저 해결해 주기로 마음을 먹자 나는 나를 방어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친구와 대화를 하는 동안, 나는 오늘의 성경말씀에서 야고보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1:19)고 권한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경청은 우리에게 단어 뒤에 숨겨진 의미를 들을 수 있게 해주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분노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20절).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게 해줍니다. 나는 잠시 멈추어 기도한 것이 친구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 반박보다 오히려 친구의 말에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만일 내가 잠시 멈추어 기도하지 않았다면, 내 생각대로 되받아치면서 내가 얼마나 기분 상했는지 말했을 것입니다. 야고보가 기술하고 있는 가르침을 항상 따르지는 못했지만, 나는 그날만큼은 실천했다고 생각합니다. 분노와 불쾌감에 사로잡히기 전에 기도하기 위해 잠시 멈추는 것이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를 더디 하는 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이것을 좀더 자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잠언 19:11). And while I haven’t always gotten the instruction James

마음의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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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여우꽃각시버섯 ] 마음의 감기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잘 이겨 내는 이도 있으며 심하게 우울증을 앓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감기 한번 안 걸려 본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가장 흔한 질병이 감기이며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금방 완쾌가 되는 게 또한 감기입니다. 그러나 무시하고 그냥 버티다가는 큰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숨길 필요도 없으며 우리는 우울증을 통해 우리 자신을 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은 뜻밖의 어둠속에서 도약할 때 이루어진다.’ 헨리 밀러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4 ]

하나님을 우러러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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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작가 ] 본문말씀 : 시편 25편 1-7절 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 하나님을 우러러보라 >  사람이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고 해서 ‘백문불여일견’이란 고사성어도 생겼다. 우리나라 말에 있는 ‘음식을 맛본다, 사실을 알아본다, 냄새를 맡아본다, 물건을 만져본다, 시장을 본다, 선을 본다’는 표현들을 보면 ‘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인생의 성패는 눈과 깊은 관련이 있다. 즉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가장 복된 모습은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삶에 탁월했다. 그가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라고 기도할 때 두 팔을 하늘을 향해 들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를 기다렸고 눈을 감고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눈을 감고 진실하게 기도하면 영적인 눈이 떠진다.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것은 승리의 길이고 자기를 바라보는 것은 자멸의 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면 자기 의와 행위를 내세우지 말고 양심적인 삶도 내세우지 말라. 양심도 비틀어져서 자기 이익과 입장만 대변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신령하다는 사람도 바라보지 말라.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폐품을 아름다운 물건으로 Scraps To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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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미가 4:3) They wi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 MICAH 4:3 ] ... 미가 선지자가 자신이 살던 때에 선포하던 외침을 상상하는 것은 우리에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옛 이스라엘 시대처럼, 우리도 역시 폭력과 전쟁을 겪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게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자비와 치유하심으로 이 놀라운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진리를 지금부터 삶으로 실천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폐품을 아름다운 물건으로 바꾸시는 그분의 사역을 우리가 맡아서 행하도록 도와주십니다. Micah’s pronouncement was no harder to imagine in his day than ours. Like Israel of old, we face violence and war, and it seems impossible that the world could ever change. But God promises us that by His mercy and healing, this astounding day is coming. The thing for us, then, is to begin to live this truth now. God helps us to take on His work even now, turning scraps into beautiful things. ... Dear God, please change our world. Work through me to bring beauty here.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의 세상을 바꾸어 주소서. 이곳에 아름다움을 가져오도록 저를 통해 역사하소서. [오늘의 양식 "폐품을 아름다운 물건으로 Scraps To Be

겨울 후에는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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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노루궁댕이 ] 겨울 후에는 봄이 지금은 겨울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겨울이 깊어가지만 그것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겨울이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썰물이 끝나는 곳에 밀물이 시작되듯이 겨울이 끝나는 곳에 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겨울 후에 봄이 오고 그 봄의 훈김을 타고 여름이 밀려오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깊은 한 겨울에 봄을 느끼고 여름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깊은 한 겨울에 나는 마침내 내 안에 완강한 여름이 버티고 있음을 알았다.' 알베르 까뮈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3 ]

성령충만의 5대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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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작가 : La festa ] 본문말씀 : 마가복음 3장 20-30절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2)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 성령 충만의 5대 증표 >  C&MA(기독교선교연맹)의 창시자인 심슨 목사는 성령을 ‘기도의 영, 선교의 영, 기쁨의 영, 승리의 영, 섬김의 영’이라고 묘사했다. 성령은 섬김의 영이기에 성령 충만한 사람은 이기적이거나 교만할 수 없다. 성령 충만을 영성 과시의 수단이나 우월적인 믿음의 증거로 여기지 말라. 신기한 은사적인 증표 외에 참된 성령 충만의 증표는 무엇인가? 1. 굳건한 믿음  당시 예수님의 소문이 널리 퍼져 사람들이 몰려와서 예수님은 식사할 겨를도 없었다(20절). 그때 예수님이 미쳤다는 말까지 떠돌자 예수님의 친족들이 예수님을 붙들러 나왔다(21절). 본문 다음의 31절을 보면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은 집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왜 불렀는가? 시중에 떠도는 예수님에 대한 비난을 염려해서 불렀을 것이다.  당시에 예수님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니

올바른 집중 The Right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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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누가복음 10:20) Rejoice that your names are written in heaven. [ LUKE 10:20 ] ... 누가복음 10:1-23의 이야기는 우리 정체성의 중심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전하라고 보낸 72명의 제자들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그들은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17절)라고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이 비록 그들에게 놀라운 능력을 주시고 보호해 주셨지만, 주님은 그들의 초점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기뻐해야 할 이유는 그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20절) 때문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성취나 능력을 주셨든지 우리가 기뻐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고 우리 삶에서 주님의 임재를 날마다 누린다는 것입니다. Whatever achievements or abilities God has granted us, our greatest cause for rejoicing is that if we’ve entrusted ourselves to Jesus, our names are written in heaven, and we enjoy His daily presence in our lives. ...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writing my name in heaven. I rejoice in knowing You.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늘에 제 이름을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오늘의 양식 "올바른 집중 The Right Focus" 중]

매력을 발전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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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흰크림애주름버섯 ] 매력을 발전시켜라 매력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외모나 재물을 많이 가진 이에게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외모나 물질에만 끌리는 것은 아닙니다. 친절한 미소와 예의 바른 태도, 유머, 현명함 등의 내적인 매력은 모두 외적인 요소 이상의 매력입니다. 외적인 매력도 큰 자산이지만 누군가를 당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힘은 내적인 매력에 있습니다. '자신의 매력을 발전시켜 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활용하라.' 에스파냐의 작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122 ]

한 방울씩 Drop By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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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1서 4:19)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 1 JOHN 4:19] ... 16세기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는 “우리는 모든 것에서 우리에게 즐거운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하기보다는, 여러 가지로 더 쉽고 “즐거운” 방법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모습을 예리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천천히, 머뭇거리면서, 심지어는 마지못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녀 테레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께 우리 삶을 한 번에 조금씩 드리더라도, 우리 삶을 온전히 드릴 때까지 한 방울씩 주님의 선물을 받는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In everything / we look for pleasant ways of serving God,” writes sixteenth-century believer Teresa of Avila. She poignantly reflects on the many ways we seek to stay in control through easier, more “pleasant” methods than total surrender to God. We tend to slowly, tentatively, and even reluctantly grow to trust Him with all of ourselves. And so, Teresa confesses, “even as we measure out our lives to you / a bit at a time, / we must be content / to receive your gifts drop by drop, / until we have surrendered our lives wholly to you.” 하나님은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조금씩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셔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이에 따라 사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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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 : iNDICA - 풀잎낙엽버섯 ] 나이에 따라 사는 인생 육신적인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라지지만 오히려 지혜는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집니다. 물론 나이가 든다고 다 깊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도 지혜 대신 탐욕이 더한 사람도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생의 의미를 깨달을수록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천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똑같다. 스무 살에는 여자에게, 서른 살에는 쾌락에, 쉰 살에는 탐욕에 이끌려 산다. 그 이후에는 지혜 외에 다른 것은 없다.’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