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용서가 있는 미래 A Future with Forg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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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21] Do not be overcome by evil, but overcome evil with good.  Romans 12:21 ... 남아공의 딜레마에서 우리는 우리 모두가 겪는 문제점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의와 자비를 둘 다 함께 행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지만(미가 6:8), 정의를 행하는 것이 종종 보복으로 왜곡되기도 하고, 자비는 책임을 덮는 것으로 오해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은 “악을 미워하면서도”(로마서 12:9) 우리가 변화되어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기를 바라게 되는 그런 사랑입니다 (13: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을 힘입음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는(12:21) 미래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 Loving God, when the pain and injustice around me breaks my heart, help me to still believe in Your love and power to transform and heal. Help me to point with my life to Your justice, mercy, and love. 사랑의 하나님, 저를 둘러싼 고통과 불의로 괴로울 때, 변화시키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굳게 믿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 그리고 사랑을 제 삶으로 나타내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용서가 있는 미래 A Future with Forgiveness"  중]

희망을 품고 인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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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아스 그뤼네발트 : 십자가형 ] 본문말씀 : 누가복음 8장 15절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 인내로 결국 결실하라 >  나이스한 마음도 가지고 말씀도 듣고 지키면서 끝까지 인내하라. 좋은 열매가 맺히려면 대개 시간이 걸리기에 인내가 필수적이다. 인내하며 기도하는 무릎은 축복을 날라주는 수레바퀴이고 기도할 때 흘리는 눈물은 축복의 수레바퀴를 작동시키는 윤활유다. 헌신과 인내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  흔히 “정치는 인내다.”라고 한다. 믿음은 진짜 인내다. 인내하면 결실이 있다. 교회생활을 잘하려면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헌신하며 인내하라. 친구의 피를 본 등산가는 산을 멀리하지 않고 산에 더욱 애착을 가진다. 그처럼 교회를 위해 헌신의 피를 흘려보고 인내의 길을 지나본 사람만이 교회 사랑을 알고 교회생활의 행복을 알게 된다.  십자가는 영혼을 살리는 길이다. 십자가가 없으면 영혼도 점차 죽어간다. 교회 봉사를 쉬면 신앙도 죽고 영혼도 죽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봉사와 헌신을 포기하지 말라. 너무 환경이 어려워 봉사하기 힘든 때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내 영혼을 생각하고, 내 삶의 목적과 사명을 생각하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생각하라.  예수님은 나 대신 모욕을 당하셨고 고독에 처하셨다. 그처럼 나를 위해 고생하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조금 더 인내하고 조금 더 참고 견디라. 인내가 없으면 큰 축복을 받지 못하고 이 땅에서 쓰임 받는 자가 될 수 없기에 하나님은 인내력을 주시려고 끊임없이 시련을 허락하신다. 그때 참고 인내해야 축복도 받고 쓰임도 받고 많은 사람도 변화시키고 하늘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절대 못 참아.”라고 하면 축복도 받기 힘들다. < 희망을 품고 인내하라 >  요새 너무 참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정신병이 들기 때문에 발산하라고 한다. 물론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그것은 1단계의 삶이다. 그 단계에서 벗

용기의 옷을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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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열왕기하 1:10] If I am a man of God, may fire come down from heaven.  2 Kings 1:10 ... 엘리야는 이스라엘 왕이 자신을 잡으려고 군사 오십 명을 보냈을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열왕기하 1:9).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알았으며, 하늘에서 불을 내려 군사들을 태워버렸습니다. 왕이 다시 군사를 보냈지만 엘리야는 다시 같은 일을 행했습니다(12절). 왕은 다시 군사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군사들은 이전 군사들에게 있었던 일을 전해 들었기 때문에, 지휘관이 자기 군사들을 살려달라고 엘리야에게 간청했습니다. 엘리야가 군사들을 두려워했던 것 이상으로 그들이 엘리야를 더 두려워했기에,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제는 안전하니 그들과 함께 내려가라고 말했습니다(13-15절). 예수님은 우리가 불을 내려 적을 태워 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사마리아 마을을 태워버려도 되는지 물었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누가복음 9:5155). 우리는 그때와 다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엘리야의 담대함을 가지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구세주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데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은 마치 한 사람이 오십 명을 상대하는 것 같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한 분께서 오십 명을 상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용기를 내어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다가갈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십니다. ... Holy Spirit, thank You for living in me. Fill me with courage as I tell others about Jesus. 성령님, 제 안에 거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에게 예수님을 전할 용기를 가득 채워주소서. [오늘의 양식  "용기의 옷을 입기 Wearing Our Cour

예수님과 몸으로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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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소영 작가 ] 본문말씀 : 누가복음 7장 36-38절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3)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3)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헌신 >  숨긴 것은 언젠가 드러난다. 충성도 고난의 시험 후에 진위가 드러난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질문하면 자기가 대답하겠다고 “저요! 저요!”라고 손들어 표시하지만 그 표시로는 실력을 잘 모른다. 그러나 시험을 쳐보면 감춰진 실력이 다 드러나고 그 점수에 따라 진로가 달라진다. 교회에서도 힘써 충성하면 앞날이 달라진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참된 충성과 헌신은 나중에 엄청난 이자가 붙어 열매로 돌아온다.  천국 상급을 꿈꾸며 더욱 충성하라. 어떤 사람은 주일에 1시간 이상 차를 몰고 와서 예배하고 충성한다. 하나님이 그 모습을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 어떤 집사는 큰 식당을 하기에 하루 닫으면 몇 천만 원을 손해 보지만 그래도 주일에는 꼭 닫는다. 그러자 다른 6일 동안 손님이 더 몰려와 이틀 전에 예약해야 될 정도가 되었다. 사랑으로 헌신하면 하나님이 복으로 갚아 주신다. 사랑은 자기 간까지 빼주면서도 기뻐하게 만드는 것이다.  역대상 29장을 보면 다윗이 “주의 전을 위해 내 힘을 다해 드렸다.”라고 기뻐했다. 그때 백성들도 왕을 따라 바치면서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받아서 좋은 것이 아니라 드리면서 좋아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즐겁게 나누게 된다. 상황과 여건이 어려워도 나눔의 비전과 나눔의 실천을 포기하지 말라.  마가복음 14장을 보면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여인에게 가룟 유다가 주도적으로 그녀를 비판했다. “왜 그 돈으로

숨가쁨 Out of Br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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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신명기 5:13-14] Six days you shall labor and do all your work,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to the Lord your God.  Deuteronomy 5:13–14 ...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실 때 중요한 이유를 덧붙이셨습니다.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다” (신명기 5:15). 그곳에서 그들은 바로의 과도한 시간 통제에 시달리며 끊임없이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출애굽기 5:6-9). 이제 자유롭게 된 그들은 그들 및 그들을 섬기는 자들 모두 일주일에 하루를 온전히 쉬어야 했습니다(신명기 5:14).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는 얼굴이 상기되거나 숨이 가쁜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지칠 정도로 일합니까? 혹은 얼마나 자주 당신을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 조급해 합니까? 우리 서로 휴식을 취하십시다. 서두르는 문화는 바로의 것이지 하나님의 것이 아닙니다. ... Lord of the Sabbath, thank You for commanding me to rest so I can be whole. 안식일의 주님, 제가 온전해질 수 있도록 휴식을 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숨가쁨 Out of Breath"  중]

좋은 마음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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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누가복음 8장 15절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 좋은 마음을 가지라 >  좋은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마음을 가지기에 힘쓰라. 성도는 깊은 영적인 체험도 있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 요새 표현으로 나이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이스하다는 것은 친절하고 사려 깊고 남을 높여주고 나를 희생할 줄 알고 관대한 것이다. 또한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고 적절한 유머도 있고 미소와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넘치는 태도다.  진실한 믿음은 점점 나이스한 마음과 태도를 만든다. 에스겔 36장 26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성령이 임하면 나이스한 마음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에베소서 4장 32절을 보면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는 나이스한 태도가 없으면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것이다.  사회가 각박해지면 나이스한 태도가 점차 사라진다.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쉽게 불평하고 쉽게 분노한다. 조금만 금전적으로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부모형제도 등을 돌리고 자기주장을 관철하려고 떼를 부리고 길을 점거하면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그런 행동이 지나치면 “헌법보다 떼법이 높다.”는 말까지 나오게 된다. 그런 시대를 살아가면서 성도는 더욱 나이스한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한다.  성도가 식당에 가서 식사 전에 기도하고 식당 종업원에게는 무례하게 대한다면 하나님이 마음이 불편하실 것이다. 미국에서 팁은 필수인데 어떤 사람이 팁 대신 전도지만 남겨두고 간다면 불신자들이 더 믿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 모습은 행함이 없는 믿음이다. 믿음과 행동을 일치시키고 권리보다는 책임을 먼저 생각하고 통전적인 시각을 가지고 크게 생각하고 나뿐만 아니라 남도 생각하는 나이스한 마음을 가지라.  가끔 예배드릴 때 실수로 핸드폰을 켜 놓는 사람이 있

마침내 얻은 자유 Free at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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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한복음 8:36] If the Son sets you free, you will be free indeed.  John 8:36 ... 요한복음도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한복음 8:36). 그러나 어떤 자유를 말하는 것일까요?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죄와 죄로 인한 억압뿐 아니라, 죄의식과 수치심, 근심, 사탄의 거짓말, 미신, 거짓 가르침, 영원한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경험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인질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고, 친절을 베풀고, 소망을 갖고 살며, 이웃을 사랑할 자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가 용서받은 것처럼 우리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 Dear liberating God, thank You for my freedom—for setting me free from spiritual death and releasing me to love. 자유롭게 하시는 하나님, 제게 자유를 주셔서 영적인 죽음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마침내 얻은 자유 Free at Last"  중]

자기들의 소유로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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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 누가복음 8장 1-3절 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 은밀하게 헌신하라 >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복음 전파 사역에 헌신적으로 섬긴 사람들 중에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한 종류는 복음 전파에 함께 했던 열두 제자이고 또 한 종류는 자기 소유로 복음 전파 사역을 도왔던 여인들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드러난 제자들만 훌륭한 줄 알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여성 제자들의 섬김도 기억해야 한다. 그런 섬김이 있었기에 복음 사역이 더욱 힘 있게 전파될 수 있었다.    세상과 공동체를 유지시키고 변화시키는 사람은 드러난 인물만이 아니다. 은밀하게 이름 없이 헌신한 사람도 세상 유지와 변화의 토대가 된다. 사람의 역사는 대개 승자에게 초점이 맞춰지기에 겉으로 드러난 승자만 대변되거나 미화된다. 하나님의 역사는 다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사람의 헌신도 다 기억하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많은 선한 역사가 보이지 않는 인물들의 활약을 통해 진행되고 이루어져 왔다.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뿌리가 되어 주고 후방에서 밀어 준 사람을 존중하라. 선교도 전방 선교사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후방 성도들의 기도 후원과 물질 후원도 중요하다. 그런 은밀한 섬김과 후원과 기도가 교회와 사회를 지탱시키고 살찌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남을 의식하지 않고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 드리며 은밀하게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다. 화려한 대표기도는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울리는 기도는 은밀한 기도다.  은밀한 헌신은 나의 생각을 초월한 하나님의 은밀한 축복이 되어 나타난다. 나의

내부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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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1:9] Hosanna to the Son of David!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heaven!  Matthew 21:9 ...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셨을 때 군중들은 주님이 그들의 외적 문제인 로마의 압제를 해결해주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들은 열광하며 큰 소리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마태복음 21:9)라고 외쳤습니다. 드디어 그들이 기다리던 순간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왕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가 개혁을 하신다면 먼저 모든 ‘외적인’ 문제부터 시작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복음서에 쓰인 것을 보면, 예수님은 “승리의 입성”을 하신 후 바로 ‘성전’에서 착취를 일삼는 환전상을 쫓아내셨습니다(12-13절). 주님은 성전 안쪽부터 깨끗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받아들일 때에도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모든 것을 바로잡으러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그 일을 시작하셔서 우리로 우리 내면의 악을 대면하게 하십니다. 당나귀를 타신 예수님은 트로이의 목마 안에 있는 용사와 같습니다. 목마는 평화의 상징으로서 환영을 받았지만, 그것이 궁극적으로 목적했던 것은 무조건적인 항복이었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도 우리에게 동일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 Dear Jesus, You’re the true King. Forgive me for wanting You to only fix the problems in the world around me and not to confront the sin in my heart. Show me where I’m prone to wander and expose the ways I want t

변화의 기적을 이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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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 누가복음 8장 40-48절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 변화의 기적을 이루는 길 >  본문에는 회당장 야이로와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 이야기가 나온다. 두 명 모두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 나중에 야이로의 죽은 딸은 살아나고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즉시 치유 받았다. 그런 변화의 기적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예수님을 간절히 추구하라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서 돌아오셨을 때 모든 무리가 학수고대하며 예수님을 기다렸다가 환영했다(40절). 그때 회당장인 야이로가 와서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했다(41절). 체면을 버린 야이로의 요청을 수용해 예수님이 그의 집으로 갈 때 무리가 밀려들었다. 그 무리 때문에 야이로의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그 발걸음을 더 지연시킨 일이 생겼다.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 고침 받은 일이었다.  그때 예수님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 여인을 찾으시자 야이로는 속으로 초조해하며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딸이 죽어 가는데 예수님은 왜 저리 여

파급 효과 Rippl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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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에스라 7:28] Because the hand of the Lord my God was on me, I took courage and gathered leaders from Israel to go up with me.  Ezra 7:28 ... ‘에스라’라는 이름은 훌륭한 지도력에 필수적인 특징인 “조력자”라는 뜻입니다. 기도를 바탕으로 한 에스라의 지도력을 통해 그와 그의 제자들은 예루살렘의 영적 각성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9-10장 참조).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오직 작은 격려의 말과 지혜로운 방향 제시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일하는 방식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훌륭한 멘토가 우리를 격려하고 성장시켜주면, 우리도 배운 대로 다른 이들에게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현 세대를 넘어 대대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충실히 행한 일은 영원토록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Father, show me someone I can mentor. 하나님 아버지, 제가 조언할 수 있는 사람을 보여주소서. [오늘의 양식  "파급 효과 Ripple Effect"  중]

자기 존재를 중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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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 민수기 3장 14-15절 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은 대개 자기 존재 자체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자기 존재에 대해 확신하면 환경과 상황이 인생을 좌우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깊은 영상을 남기면서 영향력이 넘치게 된다. 또한 남들의 칭찬에 연연하지 않기에 자기를 포장할 필요도 없고 좋은 이미지를 덧입히려고 할 필요도 없다.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가지려면 하나님을 높이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높이면 하나님도 높여주시고 사람들도 높여준다. 스스로 종으로 여기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오히려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이 커진다. 사실상 사람은 종처럼 비천한 존재이기에 자신을 종처럼 여기는 고백은 겸손의 발로가 아니라 사실 고백이다. 하나님의 뜻을 품는 것은 위대한 일이지만 한편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늘 종의 고백 가운데 살라.  하나님은 종의 고백을 가진 자를 높여주시고 살펴주시기에 하나님 앞에 종의 고백을 할수록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이 커진다. 하나님은 높은 마음은 낮추시고 낮은 마음을 높이신다. 그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자신을 종으로 드리면 그때부터 환경과 세상은 변화된다.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약한 사람도 약하지 않다. 세상의 변화를 위해 자기를 드리려는 마음을 가지면 누구보다 강하게 된다.  나의 ‘아멘의 삶’은 세상을 바꾸는 핵심 원천이다. 하나님은 ‘아멘의 심령’을 찾으신다. 가장 복된 삶은 고난이 예상되는 하나님의 일에 “아멘!”을 외치고 나아가는 삶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수님의 재림 후 이뤄질 세계만이 아니라 ‘아멘의 심령’을 통해 이 땅에서도 부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아멘의 심령으로 자기 존재를 확신하면 세상이 어두워도 절망하지 않기에 하나님은 거룩한 일을 맡기시기 전에 먼저 존재 자체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신다.  하나님은 레위 자손을 가문과

모든 것을 드림 Surrendering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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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마가복음 10:28] Peter spoke up, “We have left everything to follow you!”  Mark 10:28 ...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마가복음 10:28). 예수님은 그에게 하나님은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현세에 있어 백 배”를 주시며 또 영생을 주신다고 확신시켜주셨습니다(30절). 하지만 주님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31절)라는 지혜의 말씀도 함께 주셨습니다. 집이나 회사, 지역사회, 혹은 타지 어느 곳이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모든 곳에서, 우리는 우리의 재능과 자원을 다해 그분을 따르고 섬기라는 그분의 부드러운 음성에 순종하며 매일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주님은 우리가 다른 이들의 필요를 먼저 살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 Jesus, help me to surrender my all for You today as I serve You and those around me for Your honor. 예수님, 오늘 주님과 다른 이들을 섬길 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저의 전부를 드릴 수 있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모든 것을 드림 Surrendering All"  중]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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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갓포스트 ]   본문말씀 : 민수기 3장 40-41절 4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남자를 일 개월 이상으로 다 계수하여 그 명수를 기록하라 41 나는 여호와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내게 돌리고 또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중 모든 처음 태어난 것 대신에 레위인의 가축을 내게 돌리라 <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라 >  하나님은 인종, 국적, 외모, 수입으로 사람을 달리 보지 않으신다. 사람의 전통과 편견으로 사람을 달리 보지 말라. 일부분으로 전체를 평가하는 일반화의 편견을 주의하라.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을 존중하지 않고 하나님을 존중할 수 없다. 어디서 태어났든지 어떤 인종이든지 빨간 인간의 피를 가진 사람은 모두 존중하라.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편견을 극복해야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편견을 버리지 못하면서 천국 소망을 가지는 것은 모순적이다. 편견을 가지고는 천국에 가도 적응하지 못한다. 천국에서 편견을 초월해 사람들이 어울려 지내는 것을 보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이 땅에서 나와 같은 사람들만 있어야 편안한다면 천국은 매우 불편한 곳이 될 것이다. 천국에 가기 전에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세상과 사물과 사람과 상황을 보라. 하나님이 귀히 보시는 것을 나도 귀히 보라. 하나님은 생명을 무엇보다 귀하게 보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1개월 이상 된 장자 숫자를 계수하게 하셨다(40절). 그 장자 대신 하나님께 드릴 레위인 숫자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애나님이 애굽에 장자의 삼판을 내릴 때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와 가축의 초태생만은 심판하지 않고 그것을 하나님의 소유로 돌리게 하셨기에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 대신 레위인을 하나님의 소유로 돌리고 이스라엘 가축의 초태생 대신 레위인의 가축을 하나님의 소유로 돌리게 하셨다(41절). 가축에게도 대속의 원리를 적용시킨 것은 모든 생명체를 중시하라는 암시다. <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 >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

가장 깊은 곳 The Deepest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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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시편 6:6]     I am worn out from my groaning.  Psalm 6:6   ... 19세기 프랑스의 사회적, 정치적 격변기의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빅토르 위고(1802–1885)는 그의 고전 작품 ‘레 미제라블’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부터 한 세기 후 그의 소설은 뮤지컬로 각색되어 우리 세대에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 위고가 말했듯이, “음악은 말로 할 수 없고 침묵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합니다.”       시편 기자들도 그 말에 동의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노래와 기도는 우리의 삶과 삶의 불가피한 고통까지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닿기 힘든 깊은 내면을 어루만집니다. 예를 들어, 다윗은 시편 6편 6 절에서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라고 부르짖습니다.       성경의 감동적인 노래 속에 그런 꾸미지 않은 솔직함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그것은 위로와 도움을 주시는 그분 앞으로 우리를 불러주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두려움을 가져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분은 솔직한 우리 마음을 받아주십니다.       음악은 우리가 말로 하기 어려운 감정을 표현해줍니다. 그 표현하는 방법이 곡조이든, 기도이든, 아니면 작은 울부짖음이든 관계없이,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찾아오셔서 그분의 평안을 주십니다.   ... Thank You, loving God, for welcoming me with all my pain, fear, struggle, and disappointment. Thank You that You don’t want “correct” or “sanitized” prayers, but my honest heart instead.     사랑의 하나님, 저의 모든 고통, 두려움, 몸부림과 절망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바른” 혹

자기를 힘써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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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 민수기 4장 1-3절 1 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레위 자손 중에서 고핫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집계할지니 3 곧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 맡은 직분에 충실하라 >  민수기 4장은 회막 봉사를 잘 수행하도록 레위의 세 자손인 게르손, 고핫, 므라리 자손을 계수하고 각각의 업무를 간략히 지시하는 장이다. 먼저 고핫 자손부터 종족과 가문에 따라 집계했다(2절). 레위의 장자인 게르손 자손보다 차자인 고핫 자손을 먼저 언급한 것은 고핫 자손이 성막의 주요 성물을 운반했기 때문이다.  왜 고핫 자손이 성막의 주요 성물 운반을 감당했는가? 지도자 아론과 모세가 고핫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아론 이후 대제사장은 고핫 자손에게서 나왔기에 그들이 주요 성물 운반 책임을 졌다. 게르손 자손보다 고핫 자손이 먼저 언급된 것은 선천적인 순서와 상관없이 직무와 사명 분담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라는 암시다. 다만 하나님의 선택이 복된 결과까지 규정하지는 않는다.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로 적용하면 고핫 자손은 다섯 달란트 맡긴 종이고, 게르손 자손은 두 달란트 맡긴 종이고, 므라리 자손은 한 달란트 맡긴 종인 셈이다. 므라리 자손도 맡겨진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칭찬 받는 자손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자기 직분에 충실한 것이다.  현재 자기가 맡은 작은 것에 충실하면 하나님이 더 큰 것을 맡겨 주신다. 내가 하는 일이 작은 일이어서 남들도 경시하고 스스로도 별로 중요한 일로 생각되지 않아 큰 기대감도 주지 못하는 일 같아도 그 일에 충실하면 그 작은 일이 큰일을 맡게 하는 연결점 역할을 한다. 작은 책임을 무시하면 절호의 전진 기회를 잃는다. 작은 사람도 잘 대하고 작은 일도 잘 감당하면 나의 가장 복된 운명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잘 인도하실 것이다. < 자기를 힘써 드리라 >  고핫 자손을 계수

알리기 위해 달려감 Running to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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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자들이……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마태복음 28:8]     So the women . . . ran to tell his disciples.  Matthew 28:8   ... 기원전 490년, 그리스가 강적 페르시아의 침략에 대항하여 승리한 것을 알리기 위해 페이디피데스는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약 25마일(40킬로미터)을 달렸다고 합니다.     약 500년 후, 두 여인 역시 기쁜 소식, 역사상 가장 중요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렸습니다.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이 십자가 못 박혀 돌아가신 후 안치된 무덤에 도착했을 때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천사가 그들에게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니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마태복음 28:7). 그러자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제자들에게 그들이 본 것을 전하려고 달렸습니다(8절).       우리도 이같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다른 이들과 이 기쁜 소식을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굳이 멀리까지 “뛰지” 않아도, 바로 옆에 우리 구주에 대해 알아야 할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죽음과의 전투에서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God, I rejoice because of Your victory over death. Thank You for allowing me the privilege of sharing this good news with those You’ve put in my life.     하나님,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제 삶 속에서 만나는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알리기 위해 달려감 Running to Tell"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