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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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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미가 4장 6-10절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7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8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9 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10 딸 시온이여 해산하는 여인처럼 힘들여 낳을지어다 이제 네가 성읍에서 나가서 들에 거주하며 또 바벨론까지 이르러 거기서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네 원수들의 손에서 속량하여 내시리라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  메시야 왕국이 회복될 때 하나님이 고통받는 자를 모아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시온 산에서 영원히 그들을 다스리신다(6-7절). 하나님이 심판도 하고 회복의 은혜도 허락해 영원히 다스리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잘 나타낸다. 삶의 갈등과 싸움과 상처와 좌절도 다 하나님의 허락 하에 펼쳐진 것이다. 아무리 똑똑한 인생도 하나님을 떠나면 깊은 차원의 행복을 누리지 못해서 살아온 날 수는 많아도 행복한 날 수는 많지 않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기억할만한 아름다운 삶이 되기 힘들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면 삶의 압박을 느끼기보다 삶의 묘한 힘을 생성시킨다. 또한 내일의 소망도 넘치게 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은 인생을 든든하게 만드는 밑바탕이다. 위대한 인물에게는 다 그런 든든한 밑바탕이 있었기에 인생길에서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감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현재의 자리가 은혜의 자리가 된다. 어디에 있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 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의식에 젖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위로의 음성과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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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누가복음 11장 1-4절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1)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기도는 기도를 위한 기도가 아닌 응답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어떤 기도에 응답하시는가? 1. 믿음의 기도  어느 날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한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세례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자기들에게도 가르쳐달라고 했다(1절). 하나님은 축복을 주실 때 먼저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주신다. 기도하고 싶은 마음과 기도하는 삶은 믿음의 진실성을 나타내는 증거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도를 듣고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결국 기도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신앙 고백으로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는 것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삶의 최대 동력원이다. 예수님의 삶은 기도하는 삶이었고 돌아가실 때도 기도하며 돌아가셨다. 기도해야 하나님과의 수직관계도 잘되고 사람과의 수평관계도 잘된다. 믿음의 기도는 산을 옮기는 능력이 있기에 기도하는 삶만큼 복된 삶은 없다. 능력을 과시하는 무대보다 은밀한 기도 방을 더 좋아하라. 기도에 실패하면 결국 실패하지만 기도에 성공하면 결국 성공한다. 기도는 인생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기도하라. 그런 믿음이 생기지 않으면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하라. 기도하기를 쉬었던 죄를 수시로 회개하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기도의 비밀을 알아야 신앙생활에 힘이 있다. 기도해서 능력을 받아 내 안의 죄와 허물을 내보내라. 예수님도 기도하셨는데 성도가 기도하지

Simply Ask 그냥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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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질문 하나가 나병을 앓던 용맹한 군인 나아만의 삶도 바꿨습니다. 나아만은 엘리사 선지자가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열왕기하 5:10)고 한 처방에 몹시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종들이 장군에게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13절)라고 짧게 물었습니다. 이에 마음을 돌린 나아만이 몸을 씻으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14절)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하나님께 물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안고 고생할 때가 있습니다. ‘도와주실까? 가야 하나? 인도해주실까?’ 하나님은 복잡한 질문을 해야만 들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다”(이사야 65:24)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나님께 그냥 물어보십시오. A simple question also changed the life of Naaman, a powerful military man with leprosy. But Naaman raged arrogantly at the prophet Elisha’s instructions to “wash yourself seven times in the Jordan, and your flesh will be restored” (2 Kings 5:10). Naaman’s servants, however, asked the military leader a simple question: “If the prophet had told you to do some great thing, would you not have done it?” ( v. 13). Persuaded, Naaman washed “and his flesh was restored and became clean” ( v. 14). In our lives, sometimes we strug

Love Passed Down 내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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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생각하면 그의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있었던 “신실한 믿음”이 생각난다고 썼습니다. 나는 딸이 탐정소설을 좋아하는 것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섬기고”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디모데후서 1:1)을 붙잡는 믿음을 물려받기를 소원합니다. 나는 또 예수님을 아는 부모나 조부모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모데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릅니다(2절). 믿음을 전해줄 가족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교회 안에는 부모와 조부모가 될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거룩한 삶”(9절)을 살 것인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 곧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7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알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진실로 우리 모두는 아름다운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In his second letter to Timothy, Paul wrote that when he thought of Timothy, he was reminded of the “sincere faith” that lived in Timothy’s grandmother and mother. I hope that along with her love of mysteries, my daughter is also inheriting faith—that she will “serve” as her grandparents have, that she will pray, and that she will hold on “to the promise of life that is in Christ Jesus” (2 Timothy 1:1). I also see hope here for those who don’t have parents or grandparents who know Jesus. Though Timothy’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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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학개 1장 9-11절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 핑계하는 삶을 살지 말라 >  학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누구 때문에 하늘의 이슬이 그치고 땅의 산물이 그치고 한재가 생겨난다고 했는가? 그 이유에 대해 “너희로 말미암아”라고 말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집은 황무한데 자기의 집 꾸미기에만 빠른 너희로 인하여 그렇다”고 분명히 말씀한다. 어려움이 있을 때 환경이나 남 탓을 하지 말고 하나님 탓도 하지 말라. 나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음을 겸손하게 자각하라.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으로 수많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았던 미우라 아야꼬가 고백했다. “병으로 잃은 것은 건강뿐이고 그것 때문에 믿음을 얻었습니다. 사람들의 불행과 절망은 ‘내가 억울하게 고통당한다.’라고 오해하기에 생기는 것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억울하다고 생각에만 너무 깊이 빠지지 말라. 그 일도 다 나를 위해 하나님이 펼치신 것이라고 생각하라. 남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고통이 심해지고 인생이 후퇴하지만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분발하게 되면서 인생이 발전한다.  항상 남을 기대는 것도 잘못이고 남을 걸고넘어지는 것도 잘못이다. 주체의식과 책임의식이 분명해야 한다. 군중심리를 가지고 남을 바라보고 비교하며 실망하고 불안해지는 병은 타락의 증거다. 그런 병으로 인해 남이 가진 것은 나도 가져야 하고 가방이나 신발도 사치품 브랜드를 사야 한다. 독립적인 존재로 살지 못하면 행복하고,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없다. 믿는 사람이란 '주체적으로 사

Beat Again 다시 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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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심장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와 비슷한 영적인 사례들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편 42:5). 다른 시편 기자도 말합니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116:7). 사사 드보라도 전투에서 이스라엘의 적들을 물리친 후, 주님께서 승리를 약속하셨기에 (4:6-7) 전투 중에 자신의 심장(마음)에게 “내 영혼아, 힘차게 행진하여라” (사사기 5:21, 현대인의 성경)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The idea that we could tell our physical heart to do something might seem strange, but it has spiritual parallels.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the psalmist says to himself. “Put your hope in God” (Psalm 42:5). “Return to your rest, my soul,” says another, “for the Lord has been good to you” (116:7). After beating Israel’s enemies in war, Deborah, a judge, revealed that she too had spoken to her heart during battle. “March on, my soul,” she told it, “be strong!” (Judges 5:21), because the Lord had promised victory (4:6–7). ... Master Physician, thank You for being with me in every trial and battle. Because of Your promised presence,

정직한 입술을 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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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미가 3장 4-8절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 정의를 알고 행하라 >  하나님은 불의한 리더의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신다(4절). 기도 응답을 원하면 먼저 내가 의롭게 살고 있는가를 성찰하라. 불의와 거짓을 일삼으면서 기도 응답과 축복을 바라는 것은 기복주의다. 의롭게 살려면 대개 손해를 본다. 사실상 예수님을 믿는 것이 세상에서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손해는 일시적이다. 그 손해를 통해 삶의 지경이 확대되고 축복의 씨앗이 싹트며 하나님이 크신 은혜를 맛보기에 정의를 이루기 위해 좁은 문으로 기꺼이 들어가라.  겉멋에 사로잡혀서 정의를 행하려고 하지 말라. 정의를 외치면서 자기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처럼 착각하거나 우쭐한 기분을 가지거나 남들이 의롭게 봐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지속적으로 정의로운 길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길은 힘든 길이기에 때로는 포기하고 싶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정의의 길을 포기하지만 진짜 정의로운 사람은 치열한 내적인 투쟁을 벌이며 정의의 길을 고수한다.  힘들다고 해서 정의의 길을 포기하지 말라. 정의의 길로 가려면 고생은 필수다. 정의의 길에서 맞이하는 힘든 상황을 고생이 아닌 희생으로 여기면 내적인 기쁨과 보

Deep-Rooted Faith 뿌리 깊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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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와의 개인적인 관계 안에 단단히 심겨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가 성경 전체에서 보여주는 하나님의 지식 안에서 자라갈 때 성령께서 우리 신앙의 뿌리를 붙들어줍니다. 하나님은 그를 따르는 자들을 도와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이나 시련, 박해, 걱정 속에서도 계속 번성케 하십니다(마태복음 13:18-23). When Jesus explained the parable of the sower to His disciples,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being firmly planted in a personal relationship with the Father. As we grow in the knowledge of God as revealed through the Scriptures, our faith roots are sustained by His Spirit. God helps His followers thrive through ever-changing circumstances, trials, persecution, and worry (Matthew 13:18–23). ... Loving Father, please change me from the inside out and anchor me in faith rooted deep in the unchanging Scriptures.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완전히 바꾸셔서 변하지 않는 성경말씀에 우리의 믿음을 깊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뿌리 깊은 신앙 Deep-Rooted Faith" 중]

도무지 울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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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미가 1장 8-12절 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0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1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12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 도무지 울지 말라 >  사마리아의 심판에 대해 미가는 상징적인 행동과 태도로 극심한 애통을 표현했다. 사마리아의 상처가 고칠 수도 없고 오히려 유다와 예루살렘까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9절). 그러면서 미가가 선포했다.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10절).” 사울 왕과 요나단이 죽었을 때 블레셋 성읍인 가드에 알리지 말라고 했다(삼하 1:20). 미가가 그 역사적 사실을 인용해서 이스라엘의 패망을 염두에 두고 그 비극을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라고 한 것이다. 믿음이 없는 모습으로 대적들의 비웃음을 사지 말라는 뜻이다.  비참한 일을 당했을 때 너무 슬퍼하지 말라. 그 일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했는데 눈물을 흘려야 했다면 조만간 하나님 품에 웃으며 안길 날이 올 것이다. 아무도 내 곁에 없는 것 같아도 너무 외로워하지 말라. 외로울 때 믿음의 선진에게 나타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다. 내게 사람 친구 숫자가 많았던 것으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은혜가 작게 보이고 내가 외롭기에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은혜가 크게 보인다면 차라리 외로운 처지에 있는 것이 더 낫다.  많은 것을 가져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다.

Debt Eraser 빚을 갚아 주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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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예수님이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이라고 말하고는 예수님이 빚을 다 갚아 주신 일을 드높여 시인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기의 피로 우리의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여 주셨습니다”(요한계시록 1:5, 새번역). 이 말은 단순하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에서의 놀라웠던 소식보다 예수님의 죽음으로(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 우리의 죄성과 욕망과 행실로 받아야 할 형벌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 더 좋은 소식입니다. 그 빚이 갚아졌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용서받고 하나님 나라 가족의 일원이 됩니다(6절). 이 좋은 소식은 모든 소식 중 최고의 소식입니다! After declaring Jesus as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and the ruler of the kings of the earth,” John worshipfully acknowledged His debt-erasing work: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Revelation 1:5). This statement is simple but its meaning is profound. Better than the surprise announcement the Morehouse graduating class heard is the good news that the death of Jesus (the shedding of His blood on the cross) frees us from the penalty that our sinful attitudes, desires, and deeds deserve. Because that debt has been satisfied, those who believe in Jes

하나님의 쓰임 받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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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미가 1장 3-5절 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1)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1. 겸손히 행하라  본문 3절에 언급된 여호와께서 강림하사 밟으실 땅의 높은 곳은 당시 가나안 땅의 높은 산지에 있던 이방 신전이나 산당의 뜻도 있지만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높은 것이나 높은 사람 등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본문 4절에 언급된 땅의 높은 곳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땅을 무섭게 심판하실 것을 묘사한 표현이다.  자리가 높아져도 마음은 높아지지 않게 하라. 육신이 편안할 때 신앙 위기가 찾아오지만 마음이 높아지면 더욱 큰 위기가 찾아온다. 가나안 땅으로 귀환했을 때 야곱은 하란으로 도망갈 때의 서원을 지키려고 벧엘로 가서 감사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육신적으로 편한 숙곳과 세겜 장막에 머물렀다. 그래서 딸 디나 사건도 일어났다. 편안할 때 안주하면 발전도 그친다. 게다가 마음이 높아져서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도전하지 않으면 대개 퇴조한다. 선 줄로 생각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  머무르는 삶이 아닌 나아가는 삶을 지향하라. 그것을 위해 높은 마음을 가지지 말고 마음을 낮은 곳에 두면서도 높은 곳을 지향하라. 어디에 있어도 베들레헴의 비천한 구유로 지구상의 첫 터전을 잡은 예수님을 생각하며 마음의 구유가 높아지지 않도록 자기 감찰을 잘하라. “나는 주를 위하는 마음이 있기에 다른 어떤 것도 없어도 좋고 비천한 처지에 있어도 좋습니다.”라고 하는 겸손한 고백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마음에는 누구보다 높은 존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외적으로 높아질

세상을 말씀으로 물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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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미가 4장 1-2절 1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 힘을 키우고 선용하라 >  1991년에 C&MA(기독교선교연맹) 비전을 가지고 귀국할 때 한국에 동역자가 없어 많이 외로웠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C&MA 평생 동역자 한 명이 생겼다. 그 후 두 딸을 낳고 키우면서 가끔 두 딸에게 C&MA 비전을 심어주었다. 평생 동역자 한 명이라도 더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교단 동역자가 꽤 많아져서 기쁘고 든든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두 딸까지 평생 동역자로 삼고 싶을 정도로 동역자가 적었다. 그렇게 두 딸에게 C&MA 비전을 수시로 심어주자 둘째가 먼저 그 비전을 가졌고 최근에는 첫째도 그 비전에 조금씩 물들고 있다.  1866년 C&MA의 창시자인 심슨 목사는 23세에 캐나다에서 2번째로 큰 예배당을 가진 녹스 장로교회에 부임했다. 거기서 300명 교회를 8년 만에 700명 교회로 부흥시켰다. 그리고 1874년에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체스트넛 스트릿(Chestnut Street)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거기서도 크게 성장해서 예배당 좌석이 650석인데 매주 2천명 이상 몰려왔다. 마침내 장로들이 미국 최대 교회의 꿈을 품고 약 2500석을 가진 초대형 교회를 건축하자고 했다.  초대형 교회 건축은 30대 담임목사에게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나이가 젊기에 은퇴 전에 미국 최대 교회를 이루는 꿈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그 문제로 고민하다가 심슨 목사는 화려한 교회 건축은 ‘하나님의 비전’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내세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