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자연 만물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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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젠 부댕 : 도빌의 바닷가 ] 본문말씀 : 욥기 38장 8-24절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1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1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1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6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18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19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20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2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 극단적인 삶을 경계하라 >  한 여자가 철저히 자연인으로 살겠다고 강원도 산골로 들어갔다. 그녀의 가족들은 한때 TV에도 나와 도시인들이 동경하는 삶을 선보였다. 야생 나물로 넘치는 식사, 맑은 공기, 전기와 전화도 없는 고즈넉한 산골의 삶은 공해와 소음과 일에 찌든 도시인들이 부러워할만 했다. 그러나 남편과 16세 이하의 자녀 5명을 남기고 그녀는 산골로 들어간 지 7년만인 45세에 의료 혜택도 못 받고 병사했다.  남편은 한때 대학교수였고 그녀는 약사였지만 문

하나님과 같은 궤도에 머물기 Staying On Track Wit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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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신명기 5:1) Hear, Israel, the decrees and laws I declare in your hearing today. Learn them and be sure to follow them. [ DEUTERONOMY 5:1 ] ... 신명기 5장에서 모세는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과 맺은 본래 언약의 경계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모세는 젊은 세대에게 하나님의 교훈을 그들 자신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으로 여기도록 권고하면서(3절) 십계명을 다시 언급했습니다(7-21절). 모세는 십계명을 반복하여 말하고 앞 세대의 불순종을 교훈 삼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하며 그분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그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그들을 위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지혜를 무시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대로, 성경의 모든 말씀이 우리의 기쁨과 위로, 우리 삶의 가드레일이 되게 합시다. 그리고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면, 우리는 그분의 지혜로운 보호 속에서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온 맘 다해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Today, as God leads us, let’s make all of Scripture our delight, counselor, and the guardrail for our lives. And as the Spirit guides us, we can keep on track within His wise protection and devote our lives wholeheartedly to Him. ... Dear God, help me to show my love for You through my obedience to You.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주님께 순종함으로

발밑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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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동아사이언스 - 점질버섯 ] 발밑의 행복 진정 당신이 행복하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당신 곁에 행복을 머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직접 키운 토마토를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행복해 하는 사람, 좋아하는 음악가의 새로 나온 음원을 들으며 행복해 하는 사람.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에 누워 책 읽는 걸 행복해 하는 사람, 볕 좋은 창가에 앉아 한가롭게 마시는 차 한 잔으로 행복한 사람, 작고 소중한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행복이 어딘가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행복을 자신의 발치에서 키운다.’ 미국의 시인 제임스 오펜하임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731 ]  

낮은 곳에 있는 사람 Lower Deck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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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고린도전서 12:22) Those parts of the body that seem to be weaker are indispensable. [ 1 CORINTHIANS 12:22 ] ... 나의 친구는 개발도상국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선박 ‘아프리카 자비’호에서 근무합니다. 직원들은 달리 치료받을 길이 없는 수백 명의 환자들을 날마다 돌봅니다. 정기적으로 배에 타는 TV 촬영팀은 구개파열을 고치고 굽은 다리를 교정하는 놀라운 의료진에 카메라를 고정합니다. 때때로 촬영팀은 다른 선원들을 인터뷰하려고 갑판에서 내려가지만 내 친구 믹이 하는 일은 보통 그냥 지나칩니다. 기술자인 믹은 자신이 배의 하수 처리 시설에 배정받고 나서 놀랐다고 합니다. 날마다 4만 리터에 달하는 하수가 생겨나는 상황에서 이 독성 물질을 관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파이프와 펌프를 관리하는 믹이 없다면 ‘아프리카 자비’호의 구호 활동은 중단될 것입니다. 기독교 사역의 ‘갑판’ 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박수를 치면서 갑판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높일 때, 바울은 그들에게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사역 안에서 각기 역할이 있다면서(고린도전서 12:7-20), 기적적인 치유를 하든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하든 모든 은사는 중요하다고(27-31절) 일깨워 주었습니다. 사실, 눈에 잘 띄지 않는 역할일수록 더 크게 존경받을 자격이 있습니다(22-24 절). 당신은 “낮은 곳에 있는”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고개를 높이 드십시오. 당신이 하는 일은 하나님께 칭찬받는,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일입니다. Are you a “lower deck” person? Then lift your head high. Your work is honored by God and indispensable to us all. ... I’m important t

생각과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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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동아사이언스 - 귀신그물버섯 ] 생각과 우물 세상을 살다보면 생각을 깊이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생각도 깊이 내려갈수록 더 맑고 깨끗해진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것은 마치 우물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우물을 파면 처음에는 예외 없이 흙탕물이 나오지만 깊이 팔수록 맑고 깨끗한 물이 솟아납니다. 그와 같이 생각도 깊이 내려갈수록 더 맑고 깨끗해집니다. 아무리 전문적인 명상가라고 해도 처음부터 생각이 맑고 깨끗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명상을 할 때는 우선 욕심을 버려야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비워야 차츰 생각이 정리되고 단순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 CBS 1분 묵상 20230730 ]  

조용히 해 주세요 Quiet,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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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자주 조용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누가복음 5:16, 현대인의 성경) Jesus often withdrew to lonely places and prayed. [ LUKE 5:16 ] ... 조용함은 종종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제일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심으로 그 본보기를 보여주셨습니다. 누가복음 5장 16절에는 “예수님은 자주 조용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현대인의 성경)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 단어는 아마도 ‘자주’라는 말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규칙적으로 그렇게 실천하셨고, 그래서 우리에게 완벽한 본이 되고 있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아버지께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렇게 알고 계셨다면, 하물며 우리에게는 하나님 아버지가 얼마나 더 많이 필요하겠습니까? Sometimes quiet is the best environment for moving forward- especially in our relationship with God. Jesus Himself modeled this by retreating to quiet, secluded places to talk with His Father. In Luke 5:16 we read, “Jesus often withdrew to lonely places and prayed.” Perhaps the key word there is often. This was Christ’s regular practice, and it sets the perfect example for us. If the Creator of the universe was this aware of His dependence upon His Father, how much more do we need Him! 조용한 곳으로 물러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다시 충만해질 때 우

기다리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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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동아사이언스 - 새둥지버섯 ] 기다리는 자가 되라 인생을 살다보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조급한 마음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빨리 뭔가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저 기다려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거든 차분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십시오.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고 기다리세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성경 유다서 1장 21절 말씀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729 ]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 The Long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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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출애굽기 6: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Now you will see what I will do to Pharaoh.” [ EXODUS 6:1 ] ... 오래 전, 다른 한 민족이 잔혹한 억압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지명하여 그 백성들, 곧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마지못해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바로에게 가자, 그 애굽 통치자는 도리어 더 심하게 억압했습니다(출애굽기 5:6-9). 그는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고 말했습니다(2절). 백성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했고, 모세는 하나님께 불평을 했습니다(20-23절). 결국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들이 원하던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가르치시고 더 큰 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In the end, God freed the Israelites and they got the freedom they wanted-but in God’s way and timing. He plays a long game, teaching us about His character and preparing us for something greater. ... Heavenly Father, I can always rely on You. Forgive me when I lose sight of that truth. 제가 항상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그 진실을 망각할 때 용서해 주소서. [오늘의 양식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 The Long Game"  중]

다시 일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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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주황혀버섯 ] 다시 일어서라 흔히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하고, 역경을 통해 우리는 성장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단련시키는 것은 고난이나 역경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취하는 우리의 행동일 것입니다. 고통과 역경은 우리에게 말 할 수 없는 시련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했던 내면의 강인함을 끌어올립니다. 내면의 강인함, 그것은 고난과 고통이 또 다시 찾아와도 우리를 꿋꿋하게 지켜줄 것입니다. ‘사람을 고귀하게 만드는 것은 고난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크리스안 바너드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728 ]  

도피성 제도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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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야 : 따라하기 ] 본문말씀 : 여호수아 20장 1-9절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5 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7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8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9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 도피성 제도가 주는 교훈 >  본문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게 땅 분배를 끝낸 후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세울 것을 명령하고 6곳에 도피성을 세우는 본문이다. 도피성은 요단 서편에 3곳, 요단 동편에 3곳이 지정되었는데 이 6개의 도피성은 모두 레위 지파에게 주어졌다. 왜 하나님이 도피성을 세우게 하셨는가? 도피성 제도는 우발적으로 살인한 자의 생명을 피의 복수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3절). 도피성 제도가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은혜가 더 필요한 사람 Extra Grac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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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에베소서 2:8-9)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 not by works. [ EPHESIANS 2:8-9 ] ... 교회에서 특별행사를 위해 장식을 하는 동안, 책임을 맡았던 여성이 저에게 경험이 부족하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녀가 멀리 가자 다른 여성이 다가와서 “염려 마세요. 우리는 그분을 ‘은혜가 더 필요한 사람’이라고 불러요.”라고 말했습니다. 웃음이 났습니다. 그리고 곧 누군가와 갈등이 생길 때마다 나는 그 상대를 은혜가 더 필요한 사람이라고 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후, 교회에서 그 은혜가 더 필요한 시람이라고 했던 분의 부고를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여성이 어떻게 남 모르게 하나님을 섬겼으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베풀었는지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분과, 그동안 내가 은혜가 더 필요한 사람이라고 불렀던 모든 사람들을 판단하고 험담한 것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결국은 다른 신자들만큼이나 나 자신도 은혜가 더 필요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에서 바울 사도는 모든 신자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3절)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받을 자격이 하나도 없고 우리 노력으로는 결코 얻지 못하는, 그래서 “누구도 자랑하지 못하는”(9절) 구원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가 평생 동안 매순간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성령님은 우리를 변화시켜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낼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모든 신자들에게 은혜가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충분하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고린도후서 12:9). As we submit to God moment by moment during this lifelong journey, the Holy Spirit will work to change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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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산수국 ] 최고의 선물 우리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늘 해줄 게 없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늘 물질적인 것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신입사원에게 ‘넌 참 인정할만한 후배야’라는 격려의 말 한마디, 그리고 친한 친구에게 ‘그 때 네가 해준 말 한마디 정말 행복했어. 그 말이 나를 일으켜 세웠어.’라는 말 한 마디. 이처럼 우리는 해줄 것이 너무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그 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 주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전화 몇 통, 감사의 쪽지, 몇 마디의 칭찬과 격려만으로 충분하다.’ 미국의 작가 댄 클라크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727 ]

잘 물러설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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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야 : 바라보는 방법 ] 본문말씀 : 여호수아 19장 49-51절 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 영안이 열리기를 기도하라 >  여호수아는 땅을 분배받지 못한 7지파에서 3명씩 대표자를 선발해 유다와 요셉 지파가 얻은 땅을 제외한 나머지 가나안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리게 한 후 그 땅을 제비뽑기를 통해 분배했다(수 18:1-10). 그 분배한 땅의 지명이 18장 11절부터 19장 48절까지 베냐민,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가 얻은 땅 순서로 기록되어 있다. 단 지파는 그들의 인구에 비해 분배받은 땅이 너무 적어 일부가 북쪽으로 이주해 올라가 레셈 지역을 무력으로 차지한 후 그곳을 단이라 부르고 거기 거주했다.  땅 분배 과정에서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안 주셨다. 그러나 안 주신 것이 아니라 더 귀한 것을 주신 것이다. 그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맡기며 하나님이 기업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내게 무엇인가를 안 주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보이지 않는 더 귀한 것을 주신 것이다. 그처럼 보이지 않는 더 귀한 것을 보는 영안이 열리기를 기도하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실상화 시키는 것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줄 아는 것이다(히 11:1). 계속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을 닮게 되고 하나님의 뜻과 길이 나의 뜻과 길이 된다. 예수님은 마음이 깨끗하면 하나님을 본다고 하셨다(마 5:8). 반대로 하나님을 열심히 바라보면 마음이 깨끗해진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바라보면 안 주신 것을 통해 더 주신 것

조난자의 믿음 Castawa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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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7) The end of all things is near. Therefore be alert and of sober mind so that you may pray. [ 1 PETER 4:7 ] ... 1965년 6월, 통가의 십대 청소년 여섯 명이 모험을 찾아 고향 섬을 떠나 바다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첫날밤에 폭풍우를 만나 그들이 탄 배의 돛대와 키가 부서졌고, 음식도 물도 없이 며칠 동안 표류하다가 무인도 ‘아타’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15개월 뒤에나 발견되었습니다. 소년들은 아타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 작은 식량 정원을 만들고, 나무 둥지에 구멍을 파서 빗물을 저장하고, 간이 체육관도 지었습니다. 한 소년이 절벽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을 때, 다른 소년들은 막대기와 나뭇잎을 사용해서 다리를 고정했습니다. 논쟁이 생기면 의무적인 화해로 풀었고, 매일 노래와 기도로 시작하고 끝맺었습니다. 소년들이 그 시련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돌아왔을 때 가족들은 아주 놀랐습니다. 아이들의 장례식이 이미 치러진 상태였으니까요. 1세기 때 예수님을 믿는 신자가 된다는 것은 이 같은 고립을 경험하는 것일 수도 있었습니다. 믿음 때문에 박해를 받고 종종 가족과 떨어져 표류하는 느낌으로 살아갔을 것입니다. 그런 표류하는 사람들에게 베드로 사도는 근신하고 기도하며(베드로전서 4:7), 서로 사랑하고(8절), 각자 은사를 받은 대로 서로 봉사하라(10-11절)고 격려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그들을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실”(5:10) 것이었습니다. 시련의 때에는 “조난자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힘을 합해 기도하고 일하면 하나님은 우리로 이겨내게 하십니다. In times of trial, “castaway faith” is needed. We pray and work in solidarity, and God brings us

사는 것처럼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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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원추리 ] 사는 것처럼 살았으면 우리 모두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누군가에게 산다는 것은 오랜 기다림이고, 누군가에겐 버겁기만 한 굴레이기도 합니다. 무엇 하나 녹록하지 않는 현실의 벽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죽은 것처럼 살다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슴엔 이루고 싶은 소망도 있고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만을 바라보는 한 사람이 있어도 우리가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내가 죽은 가운데 살기보다는 사는 가운데 죽기를 바라노라’ 지미 버핏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726 ]

유다 지파처럼 복되게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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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야 : 타오르는 불꽃처럼 ] 본문말씀 : 여호수아 19장 1-9절 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2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7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8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 시므온 지파처럼 살지 말라 >  이스라엘 12지파가 가나안 땅을 분배받을 때 시므온 지파는 제비뽑기를 통해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땅의 일부를 재분배 받았다(1절).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땅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9절). 결국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에 빌붙어 살게 되었다. 어떻게 살면 복을 받지 못하고 어떻게 살면 복을 받는가? 시므온 지파처럼 살면 복을 받지 못하고 유다 지파처럼 살면 복을 받는다.  시므온은 성품이 못된 야곱의 둘째 아들이었다. 창세기 34장을 보면 그는 누이 디나가 강간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세겜 사람들을 비겁하고 잔인하게 학살했다. 또한 나쁜 성품과 행실로 인해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이 12아들에 대해 축복의 유언을 남길 때 오히려 저주의 말을 듣는다. 결국 시므온 지파는 복을 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지파가 된다.  광야생활 40년 동안 시므온 지파의 숫자는 37100명이나 줄어 가장 많이 인구가 감소했다. 싯딤에서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며 바알브올을 숭배해서 하나님이 염병으로 24000명을 죽이실 때 그 일로 죽은 사람 대부분이 시므온 지파 사람이었을 것

모든 슬픔 Every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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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요한계시록 21: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 REVELATION 21:4 ] ... 요한계시록은 우리 구주 예수님을 “죽임을 당한 어린 양”(5:6; 12절 참조) 으로 묘사하여, 주님의 상처가 아직도 눈에 선명합니다. 그 상처는 자기 백성의 죄와 절망을 스스로 짊어짐으로 생긴 것인데(베드로전서 2:24-25), 그래서 그들이 새 생명과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구주께서 자녀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21:4) 미래의 어느 날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고통을 하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각 사람의 고유한 슬픔을 진정으로 아시고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 동시에 “더 이상 사망이나 애통이나 곡하는 것이나 고통이 없는”(4절) 그분의 왕국에서의 새롭고 치유가 일어나는 삶의 현실로 그들을 초대하실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치유하는 물이 “생명수 샘에서 값없이”(6절; 22:2 참조) 흘러나올 것입니다. 구주께서 우리의 모든 슬픔을 짊어지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왕국에서 안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Because our Savior has carried our every grief, we can find rest and healing in His kingdom. ... Dear God, thank You for seeing, understanding, and carrying all my grief. 사랑하는 하나님, 저의 모든 슬픔을 보시고 이해하시고, 그것들을 짊어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모든 슬픔 Every Grief"  중]

포기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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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동아사이언스 - 노란망태말뚝버섯 ] 포기하지 않아야 사람들은 너무나 빨리 낙담을 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고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금세 포기해 버립니다. 만일 토마스 에디슨이 그렇게 했다면 전구가 발명되기까지 한참도 더 걸렸을 것입니다. 라이트 형제가 한두 번 추락했다고 포기를 했다면 비행기 여행도 오랜 시간이 흘렀어야 가능했을 것입니다. 에디슨과 라이트형제, 그리고 역사상 수많은 이들이 거듭된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마침내 성공을 이룬 것입니다. ‘성공이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윈스턴 처칠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725 ]

기적보다 감사를 앞세우라 Put Gratitude Before Mir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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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야 : 별과 달과 불꽃놀이 ] < 기적보다 감사를 앞세우라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기적은 사람의 눈길을 끄는 화려한 것이지만 진짜 기적적인 신앙은 평범한 삶에서 감사의 조건을 발견하는 신앙이다. 사람이 누리는 어떤 것도 당연하게 주어진 것은 없다. 다 하나님의 은총의 선물이다. 병들었다가 나으면 감사하지만 사실상 병들지 않는 것이 더 감사한 것이다. 기적의 주인공이 되기보다 평범한 삶에서 감사의 조건을 발견하고 평범한 삶이 기적임을 깨달을 때 하나님의 사랑도 더 받는다.  어느 날 한 아이가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다. 바깥에 폭설이 내려 아 빠가 가지 말라는데도 가겠다고 떼를 썼다. 아빠는 할 수 없이 허락했다. 결국 아이는 혼자 길을 나섰고 쌓인 눈을 헤치고 간신히 친구 집에 도착했다. 아이가 친구 집에 들어서자 멀리서 한 남자가 조용히 사라졌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몰래 뒤따라오며 지켜봤던 아빠였다. 그 아빠의 모습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건을 당하게 하실 때도 늘 뒤에서 지켜보신다. 그 사실을 생각하면서 특별히 감사할 일만 감사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라. 생각을 바꾸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하면 상황이 바뀐다. 감사는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핵심 요소다. 사실 지금 살아 있는 것만 해도 범사에 감사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삶 자체에 감사하면 삶 자체가 소명이 된다. “이 일을 위해 내가 태어났다. 이 일을 위해서라면 내 일생을 기꺼이 바치리라.”라는 소명 의식이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가능하게 만들고 깊은 행복도 가져다준다.        하나님! 평범함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발견하게 하소서. < Put Gratitude Before Miracles >   He who sacrifices thank offerings honors me, and he p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