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3의 게시물 표시

가장 안그럴듯해 보이는 Least Lik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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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수아 2:11) For the Lord your God is God in heaven above and on the earth below. [ JOSHUA 2:11 ] ... 이스라엘사람 두 명이 여리고를 정탐했을 때 라합이 왕의 군사들로부터 그들을 숨겨주었습니다(여호수아 2:4). 그녀는 가나안 사람이고 여성이며 기생이라는 세 가지의 약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절대로 첩자로 선택하지 않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라합은 “너희의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11절)이라고 하며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정탐꾼들을 지붕 위의 삼대 더미 밑에 숨겨 그들의 위험한 탈출을 도와주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가족을 살려줌으로”(6:25) 하나님께서 그녀의 믿음을 보상해 주셨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을 만한 사람이 못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육체적인 결함이 있거나, “화려한” 능력이 없어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느끼거나, 얼룩진 과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특별한 사명이 주어졌던 라합과 같은 사람들처럼, 하나님께 구속받은 “눈에 띄지 않는” 믿는 자들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가장 미약한 자들에게도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십시오. Sometimes we might feel we’re the least likely to be used by God. Perhaps we have physical limitations, don’t feel “flashy” enough to lead, or have a tarnished past. But history is filled with “nondescript” believers redeemed by God, people like Rahab who were given a special mission

미움의 방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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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솔체꽃 ] 미움의 방에서 벗어나기 당신은 혹 누구를 미워하십니까. 미워하지 맙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순간 그 사람에게 내 생각과 감정,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저당 잡히고 맙니다. 미움은 상대를 향한 것 같지만 사실은 나를 향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누구를 미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미워하진 마십시오. 미움이 오래 가면 날마다 자라서 마침내 나를 덮어버립니다. 미움의 방에서 속히 나를 해방시킵시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성경 요한 1서 15장에 있는 말씀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930 ]  

인생을 알차게 살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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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고갱 : 설교후의 환상 -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 본문말씀 : 느헤미야 7장 3-7절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 맡은 일에 충성하라 >  하나니와 하나냐를 세운 후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성문을 지키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먼저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성문을 열지 말라고 했다(3절). 해가 높이 뜬 때는 대략 오전 10시쯤이다. 당시 대부분의 성문은 해가 뜨면 열었는데 해가 높이 떴을 때 성문을 열라고 한 것은 그만큼 당시 상황이 긴박했음을 암시한다.  또한 성문을 열기 전에는 예루살렘 주민들이 순번을 정해 자기 집 맞은편 성벽을 지키게 했다(3절). 느헤미야 3장을 보면 그들이 성벽 공사를 할 때도 주로 자기 집 근처의 성벽 공사를 담당했는데 파수하는 일도 그렇게 배분해서 했다. 그처럼 자기 자리와 구역을 충성스럽게 지켜서 예루살렘 성을 지킬 수 있었다. 그처럼 힘써 제자리를 지키라.  예배 때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없으면 허전하고 그립고 어떻게 되었는지 걱정되지만 제자리를 굳게 지키면 믿음직하고 리더에게 큰 안도감을 준다. 가장 불행한 일은 제자리를 이탈하는 일이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하나님

당신의 정원을 돌보라 Tend Your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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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아가 2:15) Catch for us the foxes … that ruin the vineyards. [ SONG OF SONGS 2:15 ] ... 아가서에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시는 젊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대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면서 남자는 그들의 사랑의 관계를 의미하는 연인의 정원을 망쳐버릴 동물들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말했습니다(아가 2:15). 아마도 그는 질투, 분노, 속임수, 무관심과 같이 그들의 사랑을 망칠 수 있는 “여우들”의 낌새를 알아차렸는지 모릅니다. 신랑은 신부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있었기에(14절) 못마땅한 어떤 존재의 방해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신랑에게 신부는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이 소중했습니다(2절). 그는 그들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 중에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가 항상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인내하고 보살피며 “작은 여우들”로부터 보호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Some of God’s most precious gifts to us are family and friends, although those relationships aren’t always easy to maintain. With patience, care, and protection from “the little foxes,” we trust that God will grow beautiful fruit. ... Jesus, thank You for loving me so well. 예수님, 저를 이처럼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당신의 정원을 돌보라 Tend Your Garden"  중]

삶을 돌이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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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iNDICA - 고마리 ] 삶을 돌이켜보면 살다보면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알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 앞에 있는 일들이 인생의 어떤 의미인지 지금 당장 알려고 고민하지 마세요. 지금 내게 일어난 일들이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지금은 결코 알 수가 없습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을 것이다.’호주의 여의사 말로 모건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928 ]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 God Calls Your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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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창세기 16:8) He said, “Hagar, slave of Sarai, where have you come from, and where are you going?” [ GENESIS 16:8 ] ... 나탈리아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다른 나라로 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가정의 아버지는 이 소녀를 육체적으로 성적으로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보수로 강제로 집안일을 시키고 아이들을 돌보게 했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전화를 사용하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나탈리아는 그의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갈은 아브람과 사래의 이집트 노예였습니다. 아브람과 사래는 이 노예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내 여종” 또는 “당신의 여종” 이라고 불렀습니다(창세기 16:2, 5-6). 그들은 단지 자신들의 후손을 얻기 위해 하갈을 이용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성경에 처음 등장하여 임신한 채 광야로 도망나온 하갈에게 말합니다. 이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이거나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갈은 그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다”(13절)고 말합니다. 그 천사가 하나님이라면 그는 어쩌면 우리에게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일찌기 성육신하신 아들 예수님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그분이 친히 하갈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8절). 하나님은 나탈리아를 보시고 그 소녀를 구하여 돌보아줄 사람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나탈리아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하갈을 보시고 그의 이름을 직접 부르셨던 하나님은 지금 당신도 보고 계십니다. 당신은 무시당하거나 심지어 학대를 당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그런 당신의 이름을 직접 부르십니다. 그분께로 달려가십시오. God saw Natalia and brought caring people into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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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고마리 ] 이미지 이미지란 자신이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남이 만들어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에 접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미지란 이상한 것이어서 그에게 어떻게 말하느냐, 그에게 무엇을 기대하느냐에 따라 그는 그렇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믿어주고 기대하면 분명히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는 지금의 그가 아니라 미래의 그를 기대하고 상상하면서 대하십시오. ‘누군가를 지금의 그만큼으로 대하면 그 상태로 남지만 성공한 모습에 맞춰 대하면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된다.’ 괴테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927 ]

예배 중심적으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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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고갱 : 타히티의 산들 ] 본문말씀 : 느헤미야 7장 1-4절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 >  대적의 집요한 방해에도 성벽 재건은 52일 만에 이뤄졌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에 만족하지 않고 여러 후속 조치를 취했다. 성벽 건축만큼 성벽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성벽을 견고하게 잘 지어도 방심해서 정탐꾼 하나를 지키지 못하면 더 큰 위험에 빠진다. 무엇이든 후속조치를 잘해야 한다. 큰일을 이룬 후 나태에 빠지지 말고 방심하지 말라.  결혼하는 것보다 가정을 지키는 것이 어렵고 구원받는 것보다 구원받은 성도답게 사는 것이 어렵다. 또한 리더가 되는 것보다 리더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어렵다. 고린도전서 10장 12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어떤 경우에도 자만심을 가지고 “나는 스스로 설 수 있다.”라고 여기지 말고 “나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설 수 있다.”라고 믿으라.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줄 알고 끊임없이 기도의 파수를 서라. 일이 잘될 때는 오히려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다.  무엇인가를 이루면 더욱 겸손 훈련을 하라. 큰일을 이루고도 작은 방심으로 인생을 망칠 수 있다. 작은 하나도 주의하라. 작은 하나의 뚫림을 막는 것이 큰일을 이루는 것만큼 중요하다. 특히 자신의 약점을 잘 지키라. 마귀는 늘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한다. 사람이

분명한 외침 A Distinct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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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이사야 30:19) How gracious [God] will be when you cry for help! [ ISAIAH 30:19 ]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분명한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의 마음의 상태를 판단하시고, 은혜로 응답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묻는 대신 하나님이 주신 예언을 무시하고, 도움을 구하기 위해 이집트와 동맹을 맺었습니다(이사야 30:1-7). 그때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만약 계속 반항한다면 패배와 굴욕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기를”(18절) 원하셨습니다. 구원이 이루어지겠지만, 그것은 오직 그들의 회개와 믿음의 부르짖음을 통해서만 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는다면, 그분은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영적인 힘과 활력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8-26절). 이것은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회개와 믿음의 분명한 부르짖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귀에 닿을 때,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들으셔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 안에서의 우리의 기쁨과 희망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The same holds true for believers in Jesus today. When our distinct cries of repentance and trust reach the ears of our heavenly Father, He hears them, forgives us, and renews our joy and hope in Him. ... Dear God, forgive me for seeking safety, security, and protection apart from You. Please restore my love for You.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 안전과 안정, 보

만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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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새깃유홍초 ] 만족에 대하여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까. 무엇이 필요하다는 것은 나에게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많으면 무조건 채우려 하기 전에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물질이 있고 없음을 떠나 내게 생명 있음을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족의 제1법칙은 ‘지금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고 만족의 제2법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발이 없는 사람을 보기 전까지는 내게 신발이 없음을 슬퍼했다.‘ 페르시아의 격언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926 ]

풍성한 은혜를 받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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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안 그리스 : 책 ] 본문말씀 : 열왕기하 4장 1-7절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 헌신은 헛되지 않다 >  한 사람이 사기로 교도소에 갔다가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 회개했다. 그는 출소 후 교회를 다니면서 큰 은혜를 받고 새로 사업을 시작했다. 어느 날 그가 돈이 급히 필요했다. 그때 회개했던 때의 마음과 사기 쳤던 때의 마음이 내전을 벌여 결국 후자가 이겼다. 그래서 착한 자기 담임목사를 찾아가 옛날 습성대로 간절하고 다급하게 말했다. “목사님, 제가 오래 망설이다 전화했어요. 오늘 1억 원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을 찾으려면 2천만 원이 필요해요. 오늘이 아니면 찾기 어렵게 돼요. 2천만 원만 넣어 주시면 2시간 후에 돌려드릴게요.”  목사는 회개하고 은혜 받은 교인이 다급하게 요청하고 2시간 만에 바로 돌려준다고 하니까 급히 돈을 송금해 주었다. 2시간 후 그 교인은 목사에게 애절한

두려운 이유 Reason For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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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시편 118:6) The Lord is with me;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ere mortals do to me? [ PSALM 118:6 ] ... 우리가 삶에서 직면하는 위협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분만으로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The threats we face in life are real. Yet we need not fear. The Creator of the universe is with us, and He’s more than enough. 당신은 오늘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당신이 직면한 모든 것에 대하여 주님의 임재와 평안, 그리고 보호하심을 요청하십시오. What are you fearing today? Ask God for His presence, comfort, and protection for whatever you’re facing. ... Father, thank You that You’re with me and that I can trust You in those moments to see me through by Your grace. 하나님 아버지, 저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저를 꿰뚫어 보시는 모든 순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두려운 이유 Reason For Fear"  중]

조용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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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분호애기달맞이꽃 ] 조용한 삶 조용한 것은 곧 지루한 것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의미 없는 행동들로 인생을 가득 채우려고 합니다. 그들은 항상 무언가를 하거나 돌아다니지를 않으면 따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은 전(全) 세계를 여행한 후. 나머지 생(生)을 집안에서만 살았다고 합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날’을 마련해봅시다. ‘행복한 삶이란 조용한 시간이 많은 삶이다. 진정한 기쁨은 조용할 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버트란드 러셀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925 ]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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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안 그리스 : 과일접시와 유리컵 ] 본문말씀 : 느헤미야 6장 15-16절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 분별력과 판단력을 갖추라 >  느헤미야가 스마야의 권고를 따라 성소로 도망치겠다고 하지 않은 것은 스마야가 뇌물을 받고 거짓예언을 한다고 깨달았기 때문이다. 결국 느헤미야는 바른 분별력과 판단력으로 지도력과 명성을 지키고 비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처럼 진짜와 거짓을 분별하는 분별력을 키우라. 그것을 위해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하고 욕심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라. 왜 유혹에 넘어가는가? 대개 보면 욕심 때문이다.  한 투자회사는 1000만원을 맡기면 매달 100만원을 이자로 주겠다고 자금을 유치한 후 잠적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했는데 사실상 피해를 당한 사람도 문제다. 누가 돈을 거의 공짜로 주겠는가? 그래도 속은 것은 순식간에 큰돈을 얻겠다는 욕심 때문이다. 돈만 잃으면 그나마 낫다. 잘못된 미신에 빠져 영혼을 잃으면 큰 문제다. 왜 첨단 과학 시대에 미신에 활개 치는가? 쉽게 미래를 보장받으려는 욕심 때문이다.  기독교에서는 구원의 축복을 강조하면서도 의, 진리, 성결, 그리고 사랑 등의 바른 삶과 윤리를 동시에 요구하기에 기독교의 설교는 영성과 윤리를 동시에 강조한다. 윤리가 빠진 영성설교는 기독교의 미신화를 조장한다. 미신을 보라. “회개하라! 사랑하라! 용서하라!”는 바른 삶과 윤리는 말하지 않는다. 그저 신기한 현상과 신기한 얘기를 통해 쉽게 복 받는 길을 열어 준다고 한다. 그처럼 신기한 현상과 신기한 얘기로 접근하는 사람을 주의하라.  요새는 꿈 때문에 분별력을 잃는 경우도 많다. 시한부종말론이 기승을 부리게 된 발단은 꿈이었다. 그래서 말씀이 필요하다. 말씀이 없으면 몇 십 년 믿어도 그냥 넘어진다. 꿈을 꾸면 어떤 때는 비극의 주인

문제를 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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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안 그리스 : 피카소 초상화 ] 본문말씀 : 느헤미야 6장 10-13절 10 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 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그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 내부의 대적을 경계하라 >  수많은 역경을 딛고 수십 년 동안 방치된 성벽 재건 공사의 완공을 앞둔 어느 날 느헤미야는 스마야 선지자가 두문불출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무슨 시험에 들었든지 아니면 느헤미야의 주의를 끌려고 그랬을 것이다. 느헤미야가 그 집에 심방을 가자 스마야가 말했다. “적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니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도망가서 그 문을 닫읍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밤에 와서 당신을 죽일 것입니다(10절).”  스마야가 그런 말을 한 것은 산발랏 일당에게 매수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스마야의 말대로 느헤미야가 성전에 숨으면 평신도가 성전에 들어오는 율법을 범했다고 공격받고 또한 죽음이 두려워 성전에 숨은 겁쟁이라고 공격받게 된다. 그러면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약화되고 자중지란이 생긴다.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셈이다. 능력이 탁월해도 내부에 대적이 있으면 비전을 이루기 힘들다.  가끔 보면 갈등으로 교회를 떠난 사람이 옛날 교우와 교통하면서 떠난 교회의 사정을 자세히 알려는 경우가 있다. 그런 모습은 떠난 교회가 잘못 되기를 바라는 심리가 들어있기에 좋은 모습이 아니다. 나쁜 일과 섭섭한 일은 빨리 잊을수록 좋다. 또한 남은 사람도 갈등으로 떠난

나봇의 피는 헛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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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시스코 고야 : 변덕 23번 - 먼지 한 줌 ] 본문말씀 : 열왕기상 21장 1-16절 ... 11 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12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14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 변화된 가치관으로 살라 >  성경은 변화 받은 사람들의 기록이다. 성경과 교회사의 위대한 인물들은 다 변화 받은 사람들이었다. 한국 초대 교회의 유명한 부흥사인 김익두 목사는 원래 평양 시내의 유명한 깡패였다. 그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김익두는 죽었다.”라고 부고장을 보내자 그 소식을 들은 평양 상인들이 다 좋아했다. 그런데 얼마 후 김익두가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책을 끼고 나타나자 사람들은 다 실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실망은 점차 기대로 바뀌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김익두가 옛날의 김익두가 아니었다. 옛날의 김익두는 매일 남을 두들겨 패며 살았는데 부고장을 돌린 후부터는 그가 남에게 맞으며 산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어느 겨울에는 한 상인이 전도하는 김익두에게 얼음물을 끼얹었다. 그때 그는 옷을 툭툭 털고 “옛날의 김익두가 죽은 것을 감사하세요.”라고 말하면서 웃으며 지나쳤다.  그런 삶의 변화가 있도록 기도하라. “하나님! 저의 마음과 생각과 가치관과 삶에 변화가 있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행동하는 긍휼 Compassion In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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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휼을 옷 입고 (골로새서 3:12)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 COLOSSIANS 3:12 ] ... 벤치를 만드는 것이 제임스 워렌의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덴버에서 한 여성이 길바닦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 벤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은 “품위가 없습니다”라고 워렌은 염려하며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 28세의 구직 상담사는 목재를 구해 벤치를 만들어서 버스 정류장에 놓아 두었습니다. 사람들이 곧 그 벤치를 이용하였습니다. 도시 내에 9천 개나 되는 버스 정류장 중 많은 곳에 앉을 곳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워렌은 벤치를 하나 더 만들었고, 그 후 여러 개를 더 만들어서 벤치마다 “친절합시다”라는 문구를 새겼습니다. 그의 목표는 무엇이었을까요? 워렌은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바로 긍휼을 묘사하는 한 경우입니다. 예수님이 실천하셨듯이, 긍휼이라는 감정은 아주 힘이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행동을 하게 합니다. 절박한 사람들의 무리가 예수님을 쫓아갔을 때 주님은 “그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으므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마가복음 6:34, 새번역).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심으로 그 긍휼의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셨습니다(마태복음 14:14). 바울은 우리도 “긍휼로 옷 입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골로새서 3:12). 그러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워렌은 말합니다. “그것은 나를 가득 채워 줍니다. 마치 내 차 타이어 속의 공기와 같습니다.” 필요는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으며, 하나님이 그것들을 우리 눈에 띌 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 필요들은 우리가 지닌 긍휼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동기부여해줄 수 있으며, 그런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ll around us are needs, and

순간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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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iNDICA - 물질경이 ] 순간을 즐겨라 사람들은 늘 결과를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결과가 물론 중요하지만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놓치고 사는 것 또한 아쉬운 일입니다. 살을 빼기 위해 한 시간이나 걷기운동을 해야 하나 생각하지 말고, 걸으며 주위풍경에 빠져들어 봅시다. 회사에서 시켜서 하는 봉사활동이라 여기지 말고 당신의 손길이 닿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그 순간을 즐겨봅시다. 이 작은 일상들이 무슨 위대한 일이 되겠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사실 하루란 대부분 이런 일상들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온다.’ 인도의 작가 라즈니쉬의 말입니다. [ CBS 1분 묵상 20230924 ]